[인문/사회]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저
앤의서재 2020-08-20 YES24
유선경 작가는 어른에게 필요한 어휘력은 단순히 낱말을 양적으로 많이 아는 것,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낱말에 대해 잘 알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어휘력을 키우는 일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이자 내 감정을 품위 있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 공감과 소통능력을 높이는 일이자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어른의 어...
[인문/사회] 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변지영 저
비에이블 2020-08-10 YES24
삶의 계절과 날씨는 내가 겪어내는 온도에 따라 다르다_ 쓸데없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들을 멈추는 방법에 대하여우리는 무엇 때문에 내가 마음에 든다, 들지 않는다 말하는 걸까? 우리는 왜 늘 자신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에 얽매여 힘들어하는 걸까?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말은 어쩌면 허상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일부러 좋아할 필요...
[인문/사회] 지식 편의점 : 생각하는 인간 편
이시한 저
흐름출판 2020-07-13 YES24
지식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해 필요한 것만 알차게 담았다!세상을 변화시킨 총 18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묵직한 인사이트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정작 필요한 지식이 무엇인지,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것을 접하고 읽고 기억하는 것 같지만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지식은 머릿속에 파편처럼 맴돌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 모두...
[인문/사회] 코로나 사피엔스
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정관용
인플루엔셜 2020-06-23 북큐브
“코로나19 이후, 인류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에서 살아갈 우리를 감히 코로나 사피엔스라 부른다.” 최재천,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제시하는 신인류의 미래 놀랍도록 대담한 통찰, 확신과 경고, 전 지구의 삶을 관통하는 새로운 인사이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류...
[인문/사회] 사람에 대한 예의
권석천 저
어크로스 2020-06-12 YES24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저널리스트 권석천의 대담하고 날카로운 시각극단의 시대, 우리가 놓친 것들을 낯선 눈으로 돌아보다 우리는 재벌과 공직자의 갑질에,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 말하는 자들에게 신경이 곤두선다. 성폭력에 분노해 모여서 외치고, 막말을 참지 못해 언론사에 제보한다. 그리고 말한다. 제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라고, 사람에 대...
[인문/사회] 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주)을유문화사 2020-06-11 북큐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책은 좁은 틀에 갇혀 있지 않다. 이 책 또한 그러하다. -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문학평론가) 농업혁명과 도시 형성은 문명을 발생시켰고, 여러 환경적 제약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문화의 물리적 결정체인 건축은 기후와 환경이 다른 동양과 서양이 각자 다른 양식을 갖게 될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그런 지역 ...
[인문/사회] 기분의 문제
로버트 E. 세이어 저/김태훈 역
청림출판 2020-03-11 YES24
“기분은 패턴이다!패턴을 알면 우울을 막고, 즐거움을 유도할 수 있다”세계 최고의 기분심리학 권위자가 알려주는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법카페인, 음식, 쇼핑, 술 등 우리는 불안을 느끼거나 긴장과 피로를 감당하지 못할 때 자신을 제어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기분은 우리의 일상적 활동, 돈, 지위, 심지어 인간관계보다 훨씬 ...
[인문/사회] 식사에 대한 생각
비 윌슨 저/김하현 역
어크로스 2020-03-10 YES24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늘 배부르지만 점점 허약해지는 사피엔스들에게 전하는WSJ 칼럼니스트 비 윌슨의 식사에 대한 질문- 우리는 어쩌다 식사보다 더 많은 간식을 찾게 됐을까?- 우리가 탄산음료를 ‘물처럼’ (죄책감 없이) 마시게 된 건 무엇 때문일까? - 수십억 세계 사람들은 언제부터 똑같은 메뉴로 저녁을 때우게 됐을까? - 세계인의 식사...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저
웨일북 2020-02-21 YES24
본문 일부 “여보게 A.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그려. 우리가 고기가 먹고 싶을 때면 내가 맘모스도 유인하고 그랬었지. 말 나온 김에 옛정을 생각해서 곡식 좀 같이 먹지.” A는 B와 함께 도우며 생활했던 과거를 떠올렸고, B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A가 말했다.“그래, 그때는 참 즐거웠지. 여기 곡식이 있네. 그런데 오늘 내가 조금 피곤하니 화장실 ...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저
웨일북 2020-02-21 YES24
본문 일부 A와 B가 나무 아래서 장기를 두고 있다. A가 말을 들어 B의 진영에 내려놓으며 말한다.“장이야.” B가 당황한다. A가 점잖게 말을 잇는다.“장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말이야, 머리를 써야 한다네. 눈을 감고 고도로 정신을 집중해서 말들의 다음 움직임을 논리적으로 예측해야 하지. 자네는 머리를 쓰지 않는 게 문제네.” 장기판을 뚫어져라 주시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