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몽위
온다 리쿠
노블마인 2017-09-29 북큐브
“그거 알아? 정말로 두려운 건, 기억나지 않는다는 거.” 무의식의 가장 밑바닥에 봉인해두었던 두려움의 정체는 무엇인가? 밀실 같은 무의식을 뚫고 공포가 자라난다! ‘온다 월드’를 관통하는 서정적 공포와 몽환적 글쓰기의 진수! 제146회 나오키상 노미네이트 닛폰 TV 드라마화 12년 전, 끔찍한 화재 사건과 함께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린 고토 유이코....
[문학] 어린 왕자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문학동네 2017-09-29 북큐브
한때는 어린아이였을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책! 비밀을 가르쳐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이 간단한 비밀을 잊고 산 지 얼마나 오래된 걸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슬픈 풍경 위로 쓰러진 ‘그’를 잊고 지낸 지는? 어린 시절에 만났던 ‘그’의 이야기는 어쩌면 그저 슬프고 아름다운 ...
[문학]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크리스 그레이엄,웬디 홀든 공저/손영인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9-28 YES24
남아 있는 7년의 시간,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들알츠하이머병의 무게를 뒤로하고 238일간 내쉰 강렬한 삶의 호흡삶의 마지막 순간이 되면 누구나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 행복했던 순간, 그리고 어제의 나를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츠하이머 환자다.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은 진행될...
[문학] 느빌 백작의 범죄
아멜리 노통브 저/이상해 역
열린책들 2017-09-27 YES24
노통브는 멋진 수확을 거뒀다. 심술궂은 터치가 가미된 사랑스러운 환상이다. ― 렉스프레스동화와 비극의 경계에 선 발칙한 작품!프랑스 현대 문단의 블록버스터(『르 누벨 옵세바퇴르』),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느빌 백작의 범죄』가 이상해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허를 찌르는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 매끄러운 문장을 자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오랫동안 전 세...
[문학] 4월이 되면 그녀는
가와무라 겐키 저/이영미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9-22 YES24
사랑이 사라진 시대,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지침 없는 여정“소리도 없이 공기가 빠져나가듯 인생에서 사랑이 사라졌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 속에 푹 빠져 정신없이 책장을 넘겼다.이 책에서 비로소 사랑의 시작을 찾았다.”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감독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저자[너의 이름은], [분노], [악...
[문학] 나는 스쿨버스 운전사입니다
크레이그 데이비드슨 저/유혜인 역
북라이프 2017-09-21 YES24
절망에 빠진 소설가의 인생을 바꾼 특수아동 스쿨버스에서의 1년골든글로브 ?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영화 [러스트 앤 본]원작 소설가의 오늘을 있게 한 자전 에세이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는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기 전 한 캐나다 작가의 단편소설에 깊게 매료된다. 그리고 몇 년 뒤, 소설을 각색해 특별한 사랑 영화...
[문학] 내가 보이니
배영익 저
네오픽션 2017-09-21 YES24
읽기 시작하는 순간 숨 쉬는 것조차 잊게 될 것이다!범죄 심리학, 설화를 미스터리에 녹여낸 독보적인 작품과학적인 프로파일링과 비현실적 도깨비 감투 설화를 오가는 『내가 보이니』어느 가을, 가방에 담겨 유기된 기이한 시체들이 연쇄적으로 발견된다. 우연히 사건을 목격하게 된 다큐멘터리 프로듀서이자 전직 프로파일러인 류PD는 이 범죄의 이면에 독특한 무엇이 있음...
[문학] 주식회사 히어로즈
기타가와 에미
놀 2017-09-20 북큐브
누구의 인생이든, 평생에 히어로 한 명쯤은 존재한다 “나는 라이트노벨 작가입니다” “나에게 라이트노벨이란 ‘아무튼 재미있는 것’이다. _기타가와 에미 작가 ‘라이트노벨’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너무 마니아틱하거나 한없이 가벼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아직까지 ‘라이트노벨’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호한데다 우리나라로 옮겨지면서 더욱 ‘가벼운 장...
[문학] 온 여름을 이 하루에
레이 브래드버리 저/이주혜 역
아작(디자인콤마) 2017-09-20 YES24
“나는 손을 들어 화성을 가리키니너는 쓸쓸히 지구를 노래하라”전설로 전해오던 레이 브래드버리의 초기 단편집, 30년 만의 복간 및 12편의 미수록작 국내 초역 “차라리 밖에서 죽는 게 낫겠어요. 거긴 시원한 바람이 머리카락이라도 날려주겠죠.” 이름 모를 병을 앓는 소녀. 그녀의 가족은 거리의 뭇사람들에게 소녀의 병을 치유할 묘약을 묻고, 지나던 노파는 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