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별의 계승자 3
제임스 P. 호건
아작 2018-02-05 북큐브
지금까지는 서막에 불과했다! 이제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별의 계승자들이 태양계의 상속권을 두고 벌여온 아주 오래된 전쟁 냉전의 한복판에 시대를 거슬러 당도한 과학의 귀환!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절대로 방심하지 말 것 반전(反轉)에 반전(反戰)을 더한 본격 우주 평화 미스터리! 달에서 발견된 5만 년 전 월인의 수수께끼로 시작된 기나긴 여정이,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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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구별 오디세이
니코스 하드지코스티스 저/정수진 역
시그마북스 2018-02-01 YES24
어느 지구별 여행자의 방랑 노트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고 말했다. 여행을 통해 얻는 지식은 심장 박동처럼 역동적이며 경험과의 상호작용이 숨결처럼 배어 있다. 내가 사는 ‘이곳’이 아닌 낯선 ‘저곳’에 대한 생생한 디테일을 알게 해주며, 새로운 소리, 냄새, 무한대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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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김동영 저
arte(아르테) 2018-01-31 YES24
“원하는 무엇도 되지 못했지만,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아.” 이건 나의 이야기다 더불어 당신의 이야기다 비록 지금 우리는 이렇게 초라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대책 없이 살아갈지도 모르지만, 후회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의심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렇게 잘 살고 싶다. 어쩌면 우리는 늘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김동영 ◎ 도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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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라플란드의 밤
올리비에 트뤽 저/김도연 역
달콤한책 2018-01-25 YES24
서스펜스로 가득 찬 서정적이고 지적인 북유럽 극지 스릴러!설원에서 펼쳐지는 격정의 드라마!!★ 23개 인터내셔널 추리문학상 수상작 ★ 15개국 번역 출간★ 프랑스 베스트셀러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야생의 라플란드에서 펼쳐지는 격정과 감동의 웅대한 스릴러. 수많은 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무자비한 파괴를 자행하는 현대 문명 속에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키기...
[문학]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전경린
문학동네 2018-01-23 북큐브
"어떤 일은 단 한 번 일어났다 해도 영원히 계속된다." ―감정의 일생을 쓰는 작가, 전경린 신작 소설 섬세한 문장과 강렬한 묘사로 삶과 사랑의 양면성을 그려내는 작가 전경린의 신작 장편이 출간되었다. 『해변빌라』(자음과모음) 이후 삼 년 만이며, 열두번째 장편소설이다.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서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연재되었던 작품을...
[문학] 홀딩, 턴
서유미
위즈덤하우스 2018-01-22 북큐브
서유미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홀딩, 턴Holding, Turn』(위즈덤하우스)을 출간했다. 현실을 향한 비판적인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인간 군상을 세밀히 그려온 서유미 작가는 『끝의 시작』(2015), 『틈』(2015)을 지나면서 ‘한 사람의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홀딩, 턴』에 이르러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혼인 서약 이후의 남녀 ...
[문학] 러브비츠 평전
김상원
소울파트 2018-01-18 북큐브
인간? 인공지능? 뱀파이어? 기묘한 유언을 남기고 사라진 록스타 인공지능은 자아를 갖게 될까? 10곡의 미래 음악을 수록한 하이브리드 음악소설 ‘러브비츠’라는 정체불명의 뮤지션이 사라진다. 그녀(?)가 남긴 것은 모호한 유언과 〈파충류의 과대망상〉이라는 트랜스 음악. 러브비츠의 실체에 관한 논쟁이 벌어진다. 인간인가, 휴마바타(휴먼+아바타)인가, 인공자아...
[문학] 문장의 온도
이덕무, 한정주
다산초당 2018-01-16 북큐브
‘문재인 대통령의 롤모델’ ‘에세이스트’ 이덕무,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다! 가장 평범한 것들에서 길어 올린 아름다운 문장의 비밀 메마르고 허전한 일상을 위로하는 문장이 있다. 거창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문장인데도 몸과 마음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문장. 바로 이덕무의 소품문 에세이가 그렇다. 북학파 실학자나 ‘간서치(책 바보)’라는 별명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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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밥 이야기
니시 가나코 저/권남희 역
생각정거장 2018-01-15 YES24
위胃는 추억으로 만들어졌다!무언가를 입에 넣고 삼켜서 몸에 거두어들이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아무리 평범한 음식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먹었는지에 따라 우리 몸은 전혀 다르게 기억한다. 추억은 한 사람이 느끼는 최고의 음식 맛을 결정하는 궁극의 레시피다. 2015년 나오키상 수상 작가 니시 가나코의 《밥 이야기》는 바로...
[문학]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레드스톤 2018-01-13 북큐브
아난드 딜바르의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말을 할 수 없게 되자, 절대 고독의 그 남자는 자기와의 진짜 대화를 시작하는데... 정신이 들자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눈을 멀게 할 것 같은 강렬한 빛이 쏟아져 눈이 아팠지만 깜박일 수가 없다. 눈길을 돌려보려 했고 팔을 움직여 손으로 눈을 가리려고도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