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저
문학동네 2017-06-26 YES24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김영하 7년 만의 신작 소설작가 김영하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이후 7년 만이다.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를 포함해 일곱 편이 실렸다. 묘하게도 편편이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
[문학]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도종환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6-23 YES24
“그대가 있어 우리가 행복합니다”삶과 서정을 아우르는 시인 도종환이 전하는 희망의 언어이렇게 늦게 와 / 이렇게 오래 꽃으로 있는 너 너 없이 어찌 / 이 메마르고 거친 땅에 향기 있으랴 도종환 시인이 잠시 도시를 떠나 말 없는 산 옆에 거처를 마련하고 퇴휴의 시간을 보낼 때, 가장 늦게 피어 가장 오래도록 곁을 지키는 들국화를 보며 쓴 시이다. 이렇듯 시...
[문학] 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제니 블랙허스트 저/박지선 역
나무의철학 2017-06-21 YES24
“나는 12주 된 아들을 죽인 엄마입니다” 2016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발표 직후 스릴러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유럽 전역에 입소문이 퍼진 강렬한 데뷔작“엄청난 몰입, 넘치는 속도감,끝내 눈물 흘리게 되는 이야기” ― 굿리즈닷컴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스릴러 신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제니 블랙허스트의 첫 번째 소설이다...
[문학] 저 이승의 선지자
김보영 저
아작(디자인콤마) 2017-06-20 YES24
“누구의 삶이든 우주를 바꾼다.”‘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 김보영이 선사하는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우주 이야기저승에 물리적 삶이 있고 생태계가 돌아간다면 어떤 형태일까? 불멸의 생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한국 SF 대표 작가 김보영이 그리는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우주 이야기. “삶에 벌은 없다. 상도 없다. 배움뿐이다.” 우주를 창조하고,...
[문학] 테오도루 24번지
손서은 저
문학동네 2017-06-19 YES24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테오도루 24번지』는 그 안에 속했던 나와 내 이웃들의 이야기다.”『테오도루 24번지』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그리스 빈민가(테오도루)를 배경으로, 색색의 사연을 품은 이웃들의 연대와 좌충우돌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가 그리스에 직접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조한 구체적 인물들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문장과...
[문학] 당신이, 없었다, 당신
히라노 게이치로 저/신은주,홍순애 공역
문학동네 2017-06-19 YES24
1999년 『일식』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일본 현대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한 히라노 게이치로의 세번째 소설집 『당신이, 없었다, 당신』. 소설로 만든 삽화, 문자로 그린 그림, 동시 진행 소설 등, 기존의 어떤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식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히라노 게이치로는 당분간 단편 창작에...
[문학] 혼자가 좋은데 혼자라서 싫다
이혜린
프레너미 2017-06-16 북큐브
★★★★★ 왜 내 옆에 아무도 없나를 고민할 게 아니라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해 보자. 어쩌면 우리 생애에 그리 오래 주어지지 않는 사치일지 모른다. ★★★★★ 혼자라는 그 고독과 처절함 속에서도 누구보다 기꺼이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혼자라는 것은 치명적이며 멋있고 낭만적으로 아름답지 않다. 모든 것을 스스로 판단...
[문학] 네 생각이 나서
김해찬 저
북로그컴퍼니 2017-06-15 YES24
SNS 이름 은유 열풍의 시초 ‘해찬글’의 주인공20만 팔로어들을 절제된 감정으로 다독인베스트셀러 『상처 없는 밤은 없다』 김해찬 작가 신작 에세이!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무슨 일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때마다의 이유 때문에 늘 누군가를 생각하게 됩니다.때로는 가족,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연인······. 너무 가까이 있어 얼마간 소홀하게 되는...
[문학]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틴 피스토리우스,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푸른숲 2017-06-14 북큐브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에 관한 이야기.” _백영옥 소설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아주 보통의 연애》 저자 “읽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인간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사랑으로 변화되기를 재촉하는 책.” _이해인 수녀, 《민들레의 영토》《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저자 “무한한 시간 속에서 맘껏 길을 잃어본 영혼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