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
기타무라 가오루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술 하나로 도쿄 뒷골목을 점령한 사랑스러운 괴짜 아가씨 코사카이의 기승전술 스토리 퇴근만 하면 술석 체크, 차였다 하면 부어라 마셔라, 틈만 나면 취중 노숙에 재물손괴까지…… 하룻강아지 신입사원이 회식의 전설이 된 사연은? 허한 마음과 심심한 혀를 달래주는 술과 사랑의 이야기 『술이 있으면 어디든 좋아』는 제141회 나오키상 수상 작...
[문학] 괜찮은 내일이 올거야
이시다 이라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빤한 오늘과 막막한 내일, 성급한 ‘절망’과 빛바랜 ‘청춘’ 사이에서 꿈을 찾아 표류하는 루저들의 행진 밑바닥 인생? 흙수저? 3포 세대? 그들이 우리를 뭐라고 부르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제129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이시다 이라가 그려낸 오늘 우리의 청춘 『괜찮은 내일이 올 거야』는 『포틴』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
[문학] 데블 인 헤븐
가와이 간지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당신은 정말로 국가가 시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긴다고 믿습니까?” 치밀하고 기발한 스토리, 마지막 문장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릴! 주목받는 천재 작가의 걸작 엔터테인먼트! 가와이 간지는 2012년 『데드맨』으로 제 32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수상 당시 평단으로부터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
부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모임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세계는 부엌이고 부엌은 세계다! 맥주를 사러 뛰어나가고 싶어지는 하루키의 미각 릴레이! 하루키의 소설에는 요리하는 주인공들이 자주 등장한다.『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오카다 도오루는 직장도 없고, 아내까지 사라진 최악의 상황에서도 스파게티를 삶는다.『양을 둘러싼 모험』에서 ‘나’는 홋카이도의 별장에서 쥐를 기다리며 내내 요...
부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모임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인간 하루키’의 요리들을 먹고 나면, 하루키가 다시 읽고 싶어진다! 하루키는 1986년에서 1989년까지 3년간을 유럽에게 지낸 바 있다. 이때의 체재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은 것이 『먼 북소리』이다. 하루키는 그의 또 다른 에세이집『무라카미 아사히도』시리즈에서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그의 일상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하루키 에세이집의 특징이라면 어느...
[문학] 식스틴(6teen)
이시다 이라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단단한 유대와 싱거운 농담으로 맺어진 철벽의 사인방이 돌아왔다! “왜 사람들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좋아하는 척해야 하는 거죠?” “그야 당연히 주위 사람들 시선이 두려우니까 그렇지. ……어느 시대에나 진실이라는 건 폭탄처럼 위험한 거야.” 위선적인 세상의 벽을 유유히 돌파하는 십대들의 ‘아슬아슬한’ 일상과 ‘해맑은’ 일탈을 그린 ...
[문학] 숲속의 빈터
최윤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동인문학상 ·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최윤의 중편소설 “숲은 깊고 푸른 것이 아니라 음험하고 위태로웠다.” 우연히 파고드는 일상의 폭력과 무관하게 스며드는 과거의 속력 한국 현대소설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중편소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단편의 미학과 장편의 스토리텔링을 다시 선보이고자 소설향 시리즈 중에서 5편을 골라 ...
[문학] 전갈자리에서 생긴 일 (개정판)
이응준
작가정신 2017-06-02 북큐브
문단과 대중으로부터 두루 사랑을 받아온 작가 이응준의 중편소설 “그는 황금빛 탄환이 단 한 발 장전되어 있는 T의 권총을 집어 들었다. 그의 삶은 정확히 20초가 남아 있었다.” 자기파괴적인 욕망으로부터 지속가능한 파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소설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중편소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단편의 미학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