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다키와 아사코
소미북스 2022-08-17 북큐브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북쪽 마을의 운하 골목에는 작은 오르골 가게가 있다. 오르골이 천장에서 바닥까지 가득 꽂혀 있지만 고요하고, 찾아온 손님에겐 맞은편 카페에서 종업원이 커피를 가져다주는 독특한 가게. 이 가게에는 특별한 상품이 있는데, 바로 점원이 만들어주는 ‘손님의 마음속에 흐르는 음악’을 담은 오르골이다. 가게에는 여러 사연을 가진 평범한 사람...
[문학] 따님이 기가 세요
하말넘많
포르체 2022-08-17 북큐브
비혼! 비연애! 우리끼리 탄탄대로! 전격 페미니즘 에세이 유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구독자 16.5만 명, 누적 조회 수 830만 회에 달하는 여성 미디어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는 강민지와 서솔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을 벗어던지고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하말넘많...
[문학]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아사이 료
비에이블 2022-08-17 북큐브
“생의 커브길에서 우린 무얼 좇고 있는 걸까?” 제148회 나오키상 역대 최연소 수상 작가의 원톱 화제작 단지 쓸모 있고 싶었던 젊음들의 깊고도 거대한 이야기 일본을 뜨겁게 달군 나오키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자,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소설가 아사이 료. 젊음을 대변하는 아이코닉 작가인 그가 다시 한번 세대를 관통하는...
[문학]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장주연
포르체 2022-08-16 북큐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평생에 걸친 연애의 시작이다.” 나는 나와 평생 살아가야 하니까 나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이 책은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메인 작가 장주연의 첫 에세이집이다. 지금껏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들려준 이들은 수없이 많았지만, 저자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삶으로 보여준다. ...
[문학]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최진석
열림원 2022-08-16 북큐브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뿐이지요” 최진석 교수와 함께 읽는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84일간 고기를 잡지 못한 노인의 이야기가 있다. 85일째 되는 날 아침, 바다로 나가기 전 노인은 “오늘은 자신이 있다”라고 중얼거리며 또 배를 탄다. 그리고, 고기잡이는 아니더라도 긴 시간 자신의 삶이 팍팍하고 이룬 것 하나...
[문학] 바람난 의사와 미친 이웃들
니나 리케
팩토리나인 2022-08-16 북큐브
“세상에 제정신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유럽 전역을 뒤흔든 노르웨이 최고 문학상 ‘브라게상’ 수상작 괴랄한 두 얼굴의 의사와 속 터지는 이웃들의 좌충우돌 부르스 ‘언어의 관찰자’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인기작가 니나 리케가 얼근한 웃음과 눈물이 녹아든 신작을 들고 지구 반대편을 찾아왔다. 작고 신비로운 북유럽 국가를 매료시킨 전대미문의 소설은 “인간 ...
[문학]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저
나무옆의자 2022-08-12 YES24
재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청파동 ALWAYS편의점입니다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상반기 교보문고...
[문학] 걷는 것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이혜림
허들링북스 2022-08-05 북큐브
힘들게 걷는 여행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한 여행자가 남편과 함께 매일 조금씩 걸어 800km의 길을 완주한 이야기.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하는 데 걸린 시간은 46일. 천천히 걸으며 길 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지나며 결국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된 성장 서사를 담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순례길의 다양한 모습들이...
[문학] 엔딩과 랜딩 (문학동네시인선 173)
이원석
문학동네 2022-08-03 북큐브
“우린 다른 모든 걸 제쳐두고 슬픈 걸 쓰기로 했지” ‘너’의 등을 바라보는 ‘홀로’들의 열심과 숭배 작은 진심이 모여 이루는 ‘우리’의 목소리와 이야기 문학동네시인선 173번으로 이원석 시인의 첫번째 시집을 펴낸다. “패기와 스케일”이 돋보이는 장시를 선보여 “현실과 꿈과 무의식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어떤 새로운 모험의 결과물들을 우리 앞에 부려 놓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