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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저/최용준 역
열린책들 2015-02-17 YES24
빅토리아 시대를 무대로 한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이다. 레즈비언이라는 수식이 붙기는 하지만, 그것이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부유한 상속녀 모드와 그의 하녀 수의 미묘한 관계, 런던 뒷골목과 상류사회의 대비, 악한들과 상류층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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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흑산
김훈 저
학고재 2015-02-16 YES24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흑산』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조선 사회의 전통과 충돌한 정약전, 황사영 등 지식인들의 내면 풍경을 다룬다. 당시 부패한 관료들의 학정과 성리학적 신분 질서의 부당함에 눈떠가는 백성들 사이에서는 ‘해도 진인’이 도래하여 새 세상을 연다는 정감록 사상이 유포되고 있었다. 서양 문물과 함께 유입된 천주교는 이러한 조선 후기의 혼란을...
[문학] 떠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이애경
북라이프 2015-02-14 북큐브
여전히 물음표 가득한 서른 썸싱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그냥 눈물이 나》,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작가가 전하는 세 번째 감성 에세이 떠나고 싶을 때는 주저하지 않고 떠나야 한다. 더 지치기 전에, 더 외롭기 전에… 나를 달래려, 나를 만나러 떠난 길 위에서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 《그냥 눈물이 나》, 《눈물을 그치는 ...
[문학] 녹스머신
노리즈키 린타로
반니 2015-02-13 북큐브
[녹스머신, 논리증발 2편 수록] 노리즈키 린타로가 선사하는 두 편의 현란한 모험담! 노리즈키 린타로의 중편소설 『녹스머신』. 2013년 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논리력, 추리력으로 무장한 두 편의 SF 미스터리가 담겨 있다. 천재적인 작가의 상상력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발표 직...
[문학] 열두 마음
세상의 모든 명언, 최재성 공저
프롬북스 2015-02-12 YES24
명작과 명언, 드리마와 영화에서 발견한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글, 그리고 이야기“잘 짜인 각본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 누군가의 훌륭한 삶은 우리의 지침이 된다.”누구나 한 번은 꼭 갖고 싶었던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글 그리고 이야기 SNS가 우리 삶 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은, 가볍게 읽어도 깊은 감동을 주는 글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리...
[문학] 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
장근영
예담 2015-02-12 북큐브
「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는 심리학자가 세 고양이와 함께 살며 겪은 일상의 이야기들과, 고양이와 현대인의 다르고 또 같은 심리를 대조하며 유머와 감동, 위로를 전하는 ‘고양이와 인간에 대한 심리 에세이’다. 저자는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카툰을 직접 그리고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어가며 고양이들과 동고동락한 일상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보...
[문학] 알랭 파사르의 주방
크리스토프 블랭
푸른지식 2015-02-06 북큐브
20년 동안 미슐랭 별 3개를 받아온 천재 셰프 알랭 파사르의 일러스트 취재기 파리에 있는 식당 라르페주(L’Arp?ge)의 마스터셰프이자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랭 파사르의 주방을 들여다보는 그래픽노블. 라르페주는 2001년 메뉴에서 붉은 고기를 없애고 육식 사랑인 프랑스에서 놀랍게도 채소 메인디시를 선보였다. 3곳의 농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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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팽
백시종 저
새움 2015-02-05 YES24
백시종의 소설 『팽』. MB가 미는 K대학 라인의 에이스를 누르고 홍보부장으로 전격 발탁된 '나'. 이변 인사의 흥취도 잠시, 밤새워 준비한 업무 계획을 들고 당당하게 출근했지만 내 책상이 없어졌다. 도대체 왜?
[문학] 내 인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
별글콘텐츠연구소
별글 2015-02-04 북큐브
슬픔의 끝이 슬픔일 수는 없다. 잃어버린 것에 슬퍼하며 울고 난 뒤에는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모리 슈워츠 _미국의 사회학자 살다 보면 늘 행복할 수는 없다. 평화로운 나날에 불현듯 걱정, 근심, 염려 같은 불청객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누군가 대신 살아줄 수 없는 자신만의 인생이지만 이럴 때 곁에서 건네는 위로의 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