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빅버드
박기영
교유서가 2021-06-22 북큐브
시인 박기영의 첫 소설 등단 40년 만에 선보이는 시인 박기영의 첫 우화소설! 온몸으로 체득한 문장으로 풀어낸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의 메시지 “새는 누구나 자신이 공중에서 사라져버리기를 원하지. 공기 속으로 깃털이 증발하고, 뼈와 살이 구름처럼 흩어져 신들의 호흡에 자신이 함께하기를…… 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는 새는 없어. 모든 새는 죽으면 처음 자신...
[문학]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박상 저
작가정신 2021-06-22 YES24
박상 작가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반대하고, 반성하고, 반항하다!……뭐, 이런 작가도 한 명쯤 있으면 어떤가?몹시 웃기면서도 짙은 페이소스를 담은 작품들을 발표해온 박상 작가의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이 출간되었다. 김밥집 아들 이원식이 전설의 요리사 조반니가 숨겨놓은 궁극의 레시피를 찾아가는 기상천외한 모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
[문학] 왜 아가리로만 할까?
이수창, 이상목, 박정한
들녘 2021-06-21 북큐브
왜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지, 나도 나를 이해할 수 없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공부? 해야지. 운동? 퇴근하고 해야지. 다이어트? 내일부터 해야지. 자기계발?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새해 연초에 세운 계획? 아, 하나도 못 지켰네. 많은 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끌어안고 또 해야 할 일을 미룬 채 아가리로 살아간다. 작년, 그리고 올해는 ...
[문학]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문학동네시인선 155)
서윤후
문학동네 2021-06-21 북큐브
“부러지더라도 희미해지지 말자는 약속을 해요” 슬픔의 한가운데로 가라앉는 이들에게 건네는 끈질기고 다정한 안부,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문학동네시인선 155번째 시집으로 서윤후 시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2009년 등단 이후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뿐만 아니라 에세이, 그림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시인이 그동안의 주목에 값할 만큼 젊고도 원숙...
[문학]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황중환
마음의숲 2021-06-21 북큐브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함께 작업한 책 《마법의 순간》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를 주며 베스트셀러 신화를 써 내려간 만화가 황중환. 8년 만에 단독으로 펴낸 그의 책이 선물처럼 출간되었다. 사람은 결국 한 번쯤 아프고 마는 존재 아닐까. 어쩌면 당신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아픔에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숨죽이던 그것은 마음을 조금씩 갉아내어 기어코...
[문학] 월드컵 특공작전
문윤성 저
아작 2021-06-14 YES24
한국 최초 장편 SF 『완전사회』의 작가 문윤성, 사후 20년 만의 첫 SF 소설집인류의 멸종 후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의 모험 활극 「낙원의 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에 대한 복수를 다룬 「소련공습」,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적 대결을 다룬 「월드컵 특공작전」을 비롯, 문윤성 작가가 평생에 걸쳐 쓴 수십 편의 작품 중 한국 ...
[문학]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김두엽 저
북로그컴퍼니 2021-06-14 YES24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 영국의 ‘로즈 와일리’한국에는 김두엽이 있다!83세에 그림을 시작한 94세 김두엽 할머니의 첫 그림 에세이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살면서 미국의 국민화가가 된 모지스 할머니. 75세에 신진 작가로 선정돼 86세에 슈퍼스타 작가로 등극한 영국의 로즈 와일리. 전라남도 광양의 작은 집, 작은 거실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문학] 술과 바닐라
정한아
문학동네 2021-06-11 북큐브
기혼, 미혼, 그리고 비혼, 각각의 길이 서로 다른 행복으로 통하리라는 믿음 2020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바다와 캥거루와 낙원의 밤」 수록! 상실이 남긴 빈자리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매력적인 인물들을 선보여온 소설가 정한아의 세번째 소설집 『술과 바닐라』가 출간되었다. 정한아는 2005년 대학생 신분으로 등단한 이래 생애주기마다 ...
[문학]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
심너울
위즈덤하우스 2021-06-11 북큐브
영웅이 될 순 없지만 스스로 정도는 구하고 싶은 SF 소설가 심너울의 일상 멸망기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로 한국 SF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작가 심너울이 첫 번째 에세이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로 돌아왔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사회상과 SF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버무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로 찬사를 받았던 심너울이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