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트윈
단요
북다 2025-04-10 북큐브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의 죽음 이 죽음은 바뀌어야 한다 그게 남은 아이에게 더 유익하므로…” 《다이브》 단요 작가의 가족 비극 범죄 스릴러 2022년 《다이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문윤성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고,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작가 단요의 신작 장편소설이 북다에서 출간됐...
[문학] 혼자서도 괜찮아, 후쿠오카
공명식
로이북스 2025-04-09 북큐브
혼자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면, 후쿠오카만큼 좋은 도시는 없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공항에서 시내까지 단 10분. 긴 준비 없이도, 큰 결심 없이도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가장 가깝고 따뜻한 도시. 이 책은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 에세이입니다. 세븐일레븐의 달걀 샌드위치와 맥주 한...
[문학] 소란한 속삭임
예소연
위즈덤하우스 2025-04-08 북큐브
“조용히 말하면 더 그럴싸하다고요.”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문지문학상 수상 작가 예소연 신작 소설 서로의 귀에 슬픔을 속삭이는 사람들의 무해한 재잘거림과 다정한 연대 회사에 있는 아홉 시간보다 퇴근 후 지하철에서 보내는 한 시간을 더 끔찍해하던 ‘모아’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구는 남성에게 거침없이 맞서는 ‘시내’를 보게 된다....
[문학]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성해나
위즈덤하우스 2025-03-25 북큐브
우리가 잠깐 손님으로 왔다 가는 풍경에 영원히 머무는, 열 번을 나고 죽는 동안에도 이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의 가장 새롭고 신선한 빛으로 떠오른 성해나 작가의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한 걸음 한 걸음을 의...
[문학]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고혜원
한끼 2025-03-17 북큐브
어둔 밤을 밝히는 야간약국 “낮에는 나 말고도 도와줄 사람 많잖아!” 당신의 지친 하루에 여유를 처방해 주는 야간약국. 연중무휴, 일몰부터 일출까지 영업합니다! 어두운 빌라촌 한가운데 자리 잡은 ‘야간약국’. 12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H동의 밤을 밝히고 있다. 야간약국을 지키는 약사 ‘보호’는 무표정한 얼굴, 까칠한 말투와 달리 손님도 몰랐던 ...
[문학] 오늘 사랑한 것
림태주
행성B 2025-03-13 북큐브
“사랑은 마음 준 것들의 수집이고, 인생은 수집된 사랑의 나열이다.” 300만 독자를 울린 산문시 「어머니의 편지」의 림태주 작가 신작 섬세하고 명징하게 그려낸 지금을 살게 하는 ‘사랑의 감각과 이해’ 『오늘 사랑한 것』은 유니크한 감성, 시와 산문을 넘나드는 은유, 위트와 통찰을 동시에 발현하는 림태주 시인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문학] 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한겨레출판 2025-03-06 북큐브
“이 지구라는 행성에 남극이 있는 한 인간은 그리고 세계는 회복할 수 있다” 생명의 가장 깨끗하고 단순한 출발 앞에 선 다감한 소설가의 투명한 기록 2009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일상의 순간에서 길어올린 깊은 통찰과 산뜻한 위트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섬세하게 그려온 작가 김금희의 세 번째 산문집을 펴낸다. 2024년 세 번째 장편소설...
[문학]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래빗홀 2025-03-04 북큐브
현대 세계 문학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를 내는 작가 정보라 두 번째 소설집 《너의 유토피아》 “분노하고 질문하며 멈춰 애도하고 다시 전진하는 인물들” 최진영(소설가) “‘당신과 나를 위한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도록 독려한다.” (《타임》 2024 올해의 책) 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던 정보라의 두 번째 소설집 ...
[문학]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해피북스투유 2025-03-01 북큐브
어서 오세요, 그쪽 손님은 어느 행성에서 오셨나? 돌연, 대한민국에 생겨난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 봉천동 소상공인 원동웅 씨,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주인이 되다! 타 행성과 전혀 교류가 없던 지구에 느닷없이 은하계 간 환승터미널이 생겼다. 그것도 대한민국 봉천동에! 그저 잠시 알박기 투쟁을 하는 척하며 크게 한탕 벌고 싶었을 뿐인 구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