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문학동네 2021-09-27 북큐브
무엇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나. 가슴에 활활 일어나는 불이 없다면. 기어이 돌아가 껴안을 네가 없다면. 이곳에 살았던 이들로부터, 이곳에 살아 있는 이들로부터 꿈처럼 스며오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 2016년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하고 2018년 『흰』으로 같은 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 작가의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문학]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김경호
허밍버드 2021-09-27 북큐브
한 번에 잘되지 않는 나에게 오래 걸리는 만큼, 더 넓고 깊어질 나에게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MBC 앵커 김경호의 ‘내가 나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 뭘 해도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대학을 입학하는 속도도,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직장을 구하는 과정도, 조직 안에서 적응하고 성과를 내는 일조차 쉽지 않은,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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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인생은 실전이다
신영준,주언규 공저
상상스퀘어 2021-09-25 YES24
혼돈의 시대에 살아남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생존 에세이온몸으로 겪어내야 할 진짜 현실을 이야기하다신영준과 주언규 두 저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튜브를 통해, 강연을 통해,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과 교류해왔다.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의 이야기도 들었으며, 지금도 메일함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보내온 고민을 소중...
하야마 아마리
위즈덤하우스 2021-09-24 북큐브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이에 있어서 ‘아홉’은 새로운 세대로 진입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숫자다. 특히나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서른을 코앞에 두었으며, 그렇기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
[문학] 보소 그랑 오텔
고시가야 오사무
소미북스 2021-09-17 북큐브
도쿄에서 특급 열차로 불과 1시간 20분, 푸른 바다와 달빛의 백사장이 아름다운 보소 반도의 쓰키가우라 마을-여름 성수기도 지나 한적한 이곳의 민박집 ‘보소 그랑 오텔’에 세 명의 손님이 찾아온다-그런데 어쩐지 손님들이 다들 이상하다-지나치게 유쾌한 아저씨, 지나치게 음침한 여인, 지나치게 소심한 청년-그 와중 민박집 딸 나쓰미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사촌 하...
[문학]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
스미노 요루
소미북스 2021-09-17 북큐브
베스트셀러 작가 스미노 요루의 신작-서점 대상 2위에 오르며 일본 내에서만 250만 부 이상 판매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후 청춘 소설의 대표 작가로 떠오른 스미노 요루는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학생이 주인공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학교 밖에서 일상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사회인 캐릭터 ‘산포’를 내세우며 새롭게 주목받았다.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
[문학] 태도의 말들
엄지혜
유유 2021-09-17 북큐브
책을 읽고 사람을 읽고 태도를 읽어요 책을 좋아하지만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 말수가 적은 사람을 주시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 낯선 이에게도 선뜻 질문을 잘 던지는 사람. 인터넷서점 예스24에서 문화 웹진 『채널예스』와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만드는 엄지혜 기자다. 책보다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하는 엄지혜 기자의 주력 분야는 인터뷰. 아마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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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플라멩코 추는 남자
허태연 저
다산책방 2021-09-17 YES24
“이야기의 끝에서 당신은‘진짜 가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허남훈은 스스로를 위한 과제들을 마련한다. 과제는 대부분 소박한 것들이지만, 67세 노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는 것들도 있다. ‘스페인어’와 ‘플라멩코’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반평생을 굴착기 기사로 살아온 주...
[문학] 조금씩, 천천히 안녕
나카지마 교코
소미북스 2021-09-17 북큐브
나오키상을 비롯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요 문학상을 연이어 받고 있는 나카지마 교코의 장편소설-긴 이별이 원제인 이 소설은 인지증을 앓던 아버지를 여읜 작가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타인의 얘기로만 보였던 노인성 인지증(치매) 문제를 히가시 가족이 포개온 10년의 세월을 통해 나이듦과 죽음을 마주하고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진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