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오직 한 사람의 차지
김금희 저
문학동네 2019-09-10 YES24
무미건조하던 일상을 채우는 풍부한 감정의 서라운드전작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불쑥 생활을 장악해버린 불가해한 감정을 소상히 묘사하며 그 감정의 기원을 탐사했던 김금희의 단편은 이제 평온했던 내면을 거세게 뒤흔드는 과거의 순간들에 주목한다. 작가는 우리가 삶을 살아내기 위해 묻어두어야만 했던 지난 시절의 상처를 골똘하게 바라보며 때때로 모질고 비겁해야 했던...
[문학]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태원준
북로그컴퍼니 2019-09-04 북큐브
꼬박 3년을 기다렸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작가 태원준의 코믹액숀 여행기! 60세 엄마와 함께 500일간 70개국 200여 도시를 여행한 뒤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를 출간한 태원준 작가가 3년 만에 새로운 에세이로 돌아왔다. 전작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70개국 200여 도시라는 방...
[문학]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arte(아르테) 2019-09-03 북큐브
KAKAO FRIENDS × arte 아르테 에세이로 새롭게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국민 시팔이 하상욱 작가와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만났다! “왜자꾸 힘내래. 힘빼고 살건데.” ◎ 도서 소개 국민 시(詩)팔이 하상욱과 카카오프렌즈의 소심한 오리 튜브가 오늘도 수고한 당신의 마음에 웃음을 전합니다! 라이언, 어피치에 ...
[문학] 루거 총을 든 할머니
브누아 필리퐁
위즈덤하우스 2019-09-02 북큐브
100년을 관통해온 킬러 할머니의 누아르 같은 삶이 밝혀진다 할머니의 지하실에서 발견된 뼈 무덤… 이 할머니, 도대체 뭐지? 국내 첫 소개되는 브누아 필리퐁의 장편소설 『루거 총을 든 할머니』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노골적인 묘사와 거침없는 서사, 도전적인 주제 의식으로 프랑스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스릴러이다. 주요 일간지 [피가로]지...
[문학] 블랙박스
마이클 코넬리
RHK 2019-08-30 북큐브
“전 세계 1억 독자가 열광한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열여섯 번째 작품” 필력에 한계가 없는 범죄 소설 작가의 명품 신작 세계 15대 주요 추리문학상 석권, 전 세계 40여 개국 1억 독자들이 열광하는 시리즈 〈형사 해리보슈〉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
[문학]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청춘유리
RHK 2019-08-30 북큐브
11년간 65개국 500개 도시를 누빈 여행 작가 청춘유리가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날들 떠났기 때문에 마주할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장면과 마음에 대하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여행 작가이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청춘유리가 3년 만에 신간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를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
[문학] 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가쿠타 미쓰요 저/박선형 역
샘터 2019-08-30 YES24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자, 가쿠타 미쓰요의 국내 첫 여행 에세이 출간! 무심한 소설가의 서툰 여행법 ‘낯선 곳에서 발견하는 내 삶의 조각들’ 뛰어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가쿠타 미쓰요의 여행 에세이가 국내 첫 출간되었다. 잡지 에 5년간 연재된 여행 칼럼 ‘그때그때’를 엮은 책으로, ‘떠나는 사람’으로서 가쿠타 미쓰요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
[문학]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 문학동네시인선 125
이은규 저
문학동네 2019-08-29 YES24
“떠다니는 문장들은 다 어디로 가서 죽을까” 당신이 건네준 문장, 그 문장과 문장 사이를 진동했던 내 시간의 흔적, 그것은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꽃이 피고 계절이 바뀌는 등의 익숙한 소재로부터, 잠시 머물렀다 사라지는 것들/일들의 운동성과 그것이 환기하는 존재와 부재를 포착해내는 데 탁월한 그. 마치 한곳에 소리 없이 선 채 만물이 피고 지는 것을...
[문학]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제스민 워드
위즈덤하우스 2019-08-23 북큐브
2017년 전미도서상, 2018년 애니스필드울프도서상 수상작. 2011년 『바람의 잔해를 줍다』에 이어 전미도서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여성 소설가이자 가장 시적인 소설가로 손꼽히는 제스민 워드는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를 통해 오늘날 미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흑인 엄마 레오니는 열세 살 소년 조조와 어린 여동생 케일라를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