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미래에서 온 전설
안필령 저
어문학사 2015-11-25 YES24
수봉산 동물들이 인간에게 전하는 경고 메시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봉산. 그곳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수봉산 동물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수동시의회의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가 수봉산에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차별적인 개발과 사냥 등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증오가 극에 달한 상황. 자신들의 터전...
[문학] 수달피 모자를 쓴 친구
선총원 저/이권홍 역
어문학사 2015-11-25 YES24
「수달피 모자를 쓴 친구」는 중국 문학에서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키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작가 선총원의 소설집이다. 선총원은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 비판에 치우치지 않고 시골 풍광과 시골 사람들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이룬 작가다. 오늘 날, 세계화, 도시화의 진행 과정 속에서 인간 소외가 자연스레 삶에 스며들고 있다. 이러한 시...
[문학] 파란 실타래
앤 타일러 저/공경희 역
인빅투스 2015-11-24 YES24
퓰리처상 수상작가 ·2015 맨 부커상 후보·2015 아마존 이달의 최고도서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아마존 소설분야 가장 인기 있는 대중 작가세대를 아우르는 거장의 기념비적인, 최고의 가족 소설!!“노란색과 초록색이 넘실대는 산들바람 부는 아름다운 오후였지……” 애비 휘트생크는 1959년 7월 어느 날 레드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늘 이렇게 시작한다. ...
[문학] 잠옷을 입으렴
이도우 저
예담 2015-11-10 YES24
20만 독자가 선택한 작가 이도우의 두 번째 장편소설!“당신의 기억 속에 두고 온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디오 작가 공진솔과 PD 이건의 쓸쓸하고 저릿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로 20여 만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가 이도우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잠옷을 입으렴』이 예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종사촌 자매 수안과 둘녕의 성장과...
[문학] 적, 너는 나의 용기
우태현 저
새움 2015-11-09 YES24
전 청와대 대변인이 꿰매진 입술의 시체로 발견된다!연쇄살인 희생자들을 이어주는 단 하나의 단서, ‘위남청’의 진실은 무엇인가?열망의 세월, 혁명의 시대를 살던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가?적도, 용기도 숨어버린 사회에 던지는 핏빛 질문!한국의 김진명, 일본의 미야베 미유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주목해야 할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고 ...
[문학] 첼시의 신기한 카페로 오세요
맥스 루케이도 저/권기대 역
베가북스 2015-11-03 YES2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속편을 만난 것 같은 짜릿한 느낌…. (옮긴이의 말)미국에서만 15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을 가진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설명 불요! 맥스 루케이도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장편소설!미국 출판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가 드디어 첫 번째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그의 대표작 『너는 특별하단다』처럼 이번에도 사람들을 위로하는 ...
[문학] 스무 살 (개정판)
김연수 저
문학동네 2015-11-02 YES24
김연수 문학의 시작, 15년 만에 다시 펴내는 그의 첫 소설집!1994년 등단한 이후 21년 동안 8권의 장편소설과 5권의 소설집을 펴낸 이가 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자면 1년 반에 한 권꼴로 작품을 발표해온 셈이다. 이를 더 잘게 쪼갠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다는 얘기일 테다. 오직 ‘쓴다’라는 동사로만 자신을 증명해온 작가, 바로 김연수다. 그...
[문학] 사랑이라니, 선영아 (개정판)
김연수 저
문학동네 2015-11-02 YES24
1994년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등단한 이후 총 13권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오직 ‘쓴다’라는 동사로만 존재해온 작가, 김연수. 다채로운 그의 소설세계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편이 있다. 작가 스스로 밝히듯, ‘팬들을 위해 쓴 특별판 소설’인 『사랑이라니, 선영아』가 그것이다. 그는 “잠시 쉬었다 가는 기분”으로 이 소설을 썼다고 덧붙이는데...
[문학]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개정판)
김연수 저
문학동네 2015-11-02 YES24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말하는 고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 심연이다. 심연에서, 거기서, 건너가지 못한 채, 그럼에도 뭔가 말할 때, 가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심연 저편의 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