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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원저/홍은주 저
북하우스 2015-02-17 YES24
임수정, 유연석 주연영화 은밀한 유혹 원작 소설마니아들이 ‘최고의 반전’으로 손꼽는 완전범죄소설의 최고봉!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지푸라기 여자』 『지푸라기 여자』는 서스펜스와 인간심리의 위험한 줄타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완전범죄소설의 고전이자 모범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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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저/최용준 역
열린책들 2015-02-17 YES24
빅토리아 시대를 무대로 한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여류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이다. 레즈비언이라는 수식이 붙기는 하지만, 그것이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부유한 상속녀 모드와 그의 하녀 수의 미묘한 관계, 런던 뒷골목과 상류사회의 대비, 악한들과 상류층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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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흑산
김훈 저
학고재 2015-02-16 YES24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흑산』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조선 사회의 전통과 충돌한 정약전, 황사영 등 지식인들의 내면 풍경을 다룬다. 당시 부패한 관료들의 학정과 성리학적 신분 질서의 부당함에 눈떠가는 백성들 사이에서는 ‘해도 진인’이 도래하여 새 세상을 연다는 정감록 사상이 유포되고 있었다. 서양 문물과 함께 유입된 천주교는 이러한 조선 후기의 혼란을...
[문학] 녹스머신
노리즈키 린타로
반니 2015-02-13 북큐브
[녹스머신, 논리증발 2편 수록] 노리즈키 린타로가 선사하는 두 편의 현란한 모험담! 노리즈키 린타로의 중편소설 『녹스머신』. 2013년 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논리력, 추리력으로 무장한 두 편의 SF 미스터리가 담겨 있다. 천재적인 작가의 상상력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발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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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팽
백시종 저
새움 2015-02-05 YES24
백시종의 소설 『팽』. MB가 미는 K대학 라인의 에이스를 누르고 홍보부장으로 전격 발탁된 '나'. 이변 인사의 흥취도 잠시, 밤새워 준비한 업무 계획을 들고 당당하게 출근했지만 내 책상이 없어졌다.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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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식당사장 장만호
김옥숙 저
새움 2015-02-02 YES24
전태일문학상에 소설 너의 이름은 희망이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옥숙의 첫 장편소설.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이다. 또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이들의 밥을 챙겨주느라 정작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내에겐 따뜻한 밥상 한번 차려주지 못했던 남자의 애잔한 마음이 담겼다. 작가는 소외받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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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잃어버린 G를 찾아서
김경현 저
서울셀렉션 2015-02-02 YES24
동부의 사립 고등학교 노스필드에 재학 중이던 압구정 출신 조기유학생 지훈(쥐)은 여자 친구 페이지를 임신시키고 만다. 페이지의 배가 점점 불러오자 두 사람은 나바호족 산파를 찾아 애리조나로 떠난다. 아들을 찾아 지구 반대편에서 단숨에 달려온 엄마 영미는 사건의 내막을 직감적으로 추리해내고, 미국 사는 사촌동생 켱킴, 페이지의 할아버지 토마스와 합세해 추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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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할머니의 검정고무신
김태광 저
위닝북스 2015-01-29 YES24
김태광 첫 소설집. 김태광은 누구보다 힘든 삶을 살았다. 그래서 그는 저서나 강연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6중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독한 가난, 말더듬증, 바닥인 성적, 아버지의 불행한 죽음 이후 물려받은 빚 유산에다 눈앞에서 7년간 사귀었던 여자 친구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던 상처는 그를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그럼에도 그는 30대 ...
[문학]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RHK 2015-01-28 북큐브
“언제 세월이 이렇게 흘렀나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은 그리 변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문득 돌아보면 세상도 사람도 알게 모르게 달라졌구나 싶습니다. 사서함이 처음 출간된 때가 2004년이었으니 올해로 꼭 10년째입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고 빠르게 휩쓸려가는 시대인데, 작은 책 한 권이 꾸준히 사랑받으며 잊혀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제겐 놀랍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