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폴링 인 폴
백수린
문학동네 2014-03-11 북큐브
2011년 경향신문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백수린의 첫번째 소설집. "호흡을 잃지 않고 안정감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간 저력이 돋보였다. 소통부재의 현실에 대한 질문이라고 할, 자못 의미심장한 주제를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지 삼 년 만이다. 서사에 대한 열정으로 써내려간 아홉 편의 이야기들은 언어를...
[문학]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성석제 저
문학동네 2014-02-12 YES24
만약 내가 정신과 의사라면, 극심한 우울증으로 시달리는 환자가 내게 온다면, 먹어도 맛도 없는 하얀 알약 대신에 성석제의 책을 권해줄 생각이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일상들은 그의 손을 거쳐서 번쩍하는 섬광과 함께 배꼽을 쥐어뜯는 웃음 폭탄으로 변한다. 이 책,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에는 다양한 사건들과 엉뚱한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눈씻고 보...
[문학]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무라카미 류
작가정신 2014-02-05 북큐브
요리 속에 숨어 있는 관능과 추억 일깨우기 일본의 하우스텐보스 호텔 주방장인 가미가키모토 마사루 씨는 무라카미 류의 소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의 소설 속에는, 다양한 장면에서 다양한 요리가 등장하고, 때로 요리 그 자체가 등장인물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한다. 묘사의 치밀함, 그리고 대담한 표현을 대할 때마다, 우리들 요리사보다 더 뛰어난 미...
[문학] 69 - sixty nine
무라카미 류
작가정신 2014-02-05 북큐브
아쿠타카와상 수상작가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 성장소설.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와 히피문화가 세상을 휩쓸고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불순했던 69년, 열일곱 살 아웃사이더들의 혁명 같은 학원쾌담. 1969년에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무라카미 류가, 당시 주변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무라카미 류의 대변자인 듯한 겐은 레이디 제인이라는 아름...
[문학] 황금의 제국 2
이주현
소네트 2013-12-19 북큐브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 재벌가를 가지려는 순수한 악인들의 배신과 로맨스! 2012년 최고의 화제작 《추적자》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작가 박경수의 신작 《황금의 제국》. 이번에는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이 그 배경이다. 신도시 개발, IMF, 빅딜과 구조조정, 벤처 열풍을 거쳐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문학] 황금의 제국 1
이주현
소네트 2013-12-19 북큐브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 재벌가를 가지려는 순수한 악인들의 배신과 로맨스! 2012년 최고의 화제작 《추적자》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작가 박경수의 신작 《황금의 제국》. 이번에는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이 그 배경이다. 신도시 개발, IMF, 빅딜과 구조조정, 벤처 열풍을 거쳐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문학] 주군의 태양 2
황하영
소네트 2013-12-19 북큐브
“2013년 인기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소설 1, 2권 완간” 서로가 이 세상에 딱 하나 뿐인 특별한 사람인 주군과 태양! 삭막하던 그들의 삶에 스멀스멀 볕이 들어온다! “나는 태공실, 태양이예요. 당신 옆에서 떠도 될까요?” “난 니 옆에서 계속, 살거야. 널 한번도 놓은 적 없어. 태공실은, 없으면 지구가 멸망하는 내 태양이니까.” ...
[문학] 주군의 태양 1
황하영
소네트 2013-12-19 북큐브
“2013년 인기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소설 출간!” 서로가 이 세상에 딱 하나 뿐인 특별한 사람인 주군과 태양! 삭막하던 그들의 삶에 스멀스멀 볕이 들어온다! “찌그러진 태양, 활짝 펴는 거야.” 2013년 인기 드라마 [주군의 태양] 소설 출간! 귀신을 보는 여자와 돈 밖에 모르는 인색한 쇼핑몰 사장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
[문학] 고양이 테이블 - 맨부커상 수상작가 마이클 온다체의 최신작!
마이클 온다체
다산책방 2013-12-16 북큐브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가 마이클 온다체의 최신 장편소설! 『잉글리시 페이션트』 이후, 다시 한 번 찾아온 투명한 감동! - 완벽하게 독창적인 오케스트라와 같다. 서정적인 산문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_글로브 앤드 메일 - 마이클 온다체는 결코 같은 책을 두 번 쓰지 않는다. _오레고니언 - 이 이야기는 인생의 요체를 통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