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신이현
작가정신 2013-12-09 북큐브
한국의 대표 작가들로 시작된 소설향 시리즈 출간될 때마다 많은 독자들과 언론매체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던 소설향 시리즈가 윤대녕 작가의 『장미 창』 개정판을 필두로 새롭게 선보인다. 소설향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출판 활로를 모색하고, 작가들에게 다양한 지면을 제공하며, 아울러 독자들에게 좀 더 폭넓은 작품 선택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1997년 중편소...
[문학] 브라더 케빈
김수연
문학동네 2013-11-12 북큐브
꿈이란 건 말이지,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말하는 거야. 그래서 내 꿈은 힙합이야. 교육열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경쟁사회 속에서 힙합을 사랑하고 사수하려는 한 소년의 작은 투쟁기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2012년 제1회는 하상훈과 이종산이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는 두 신인의 공동 수상으로 결정되며 문단에 잔...
[문학]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문학에디션뿔 2013-11-06 북큐브
“먼로는 하나의 단편에 세계 전체를 담아낸다!” 수상 캐나다 3회, 2회 수상 작가, 북미 최고 작가, 앨리스 먼로가 선사하는 삶의 기쁨과 슬픔 “널 보러 또 올게, 기억해, 사랑해…” 이런 말들을 나는 하지 못했다. “앨리스 먼로는 단편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의 장편소설 작가들이 평생을 공들여 이룩하...
[문학] 홍도 -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김대현
다산책방 2013-11-05 북큐브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홍도』를 밤에 품지 마시라. 무엇에 홀린 기분으로 꿈과 같은 아침을 맞고 싶지 않다면. _정유정(소설가) 2013년 제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김대현의 『홍도』가 선정됐다. 총 138편의 응모작 가운데 ‘다른 응모작들을 압도하는 흡입력’,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사에 대한 심오한 장악력’, ‘개인의 소소한...
[문학] 악어들의 노란 눈 2
카트린 팡콜
문학동네 2013-11-04 북큐브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악어 신드롬’ 드디어 한국 상륙!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31개국 번역 출간! 프랑스 최고 인기 작가 카트린 팡콜이 그려내는 여자들의 삶, 사랑, 그리고 찬란한 홀로서기! “계속되는 파도, 그게 바로 인생이야!” 삶의 날갯짓을 시작하는 늦깎이 그녀들의 인생 재발견! 지금 프랑스는 ...
[문학] 악어들의 노란 눈 1
카트린 팡콜
문학동네 2013-11-04 북큐브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악어 신드롬’ 드디어 한국 상륙!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판매! 전 세계 31개국 번역 출간! 프랑스 최고 인기 작가 카트린 팡콜이 그려내는 여자들의 삶, 사랑, 그리고 찬란한 홀로서기! “계속되는 파도, 그게 바로 인생이야!” 삶의 날갯짓을 시작하는 늦깎이 그녀들의 인생 재발견! 지금 프랑스는 ...
[문학] 12송이 백합과 13일간의 살인
안드레아스 프란츠
e나무 2013-10-26 북큐브
“숨이 멎을 만큼 환상적인 연쇄살인 스토리!” 독일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율리아 뒤랑’ 시리즈의 2번째 케이스 한 달 전 초경을 시작한 열두 살 카를라가 같은 학교 ‘오빠’의 파티에 초대받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학교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었던 그녀의 삶은 그날 밤의 파티를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로부터...
[문학] 나의 아름다운 이웃
박완서
작가정신 2013-10-25 북큐브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 숨어 있는 기막힌 인생의 낌새들을 포착해낸 꽁트집이다. 총 48편의 짧은 소설로 이루어진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70년대 한국사회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창 산업화가 진행 중이던 70년대는 현대적 자본주의 질서가 갖춰지는 한편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점들이 양산된 시기이기도 했다. 아파트 건설, 부동산 ...
[문학] 이 인간이 정말
성석제
문학동네 2013-10-24 북큐브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소하고 평범한 것에 나는 집중한다, 다시.” 궁극의 이야기꾼 성석제의 시선으로 그려낸, 조금은 부족하고 더러는 억울하고 대개는 평범한 사람들 울퉁불퉁한 세상에서 익숙한 이야기를 꺼내는 궁극의 이야기꾼 말이라는 것이, 이야기라는 것이 참으로 희한해서, 같은 상황이라도 전하는 이에 따라 그 맛이 천...
[문학] 도자기 박물관 : 윤대녕 소설집
윤대녕
문학동네 2013-10-23 북큐브
“여로에 서 있음이 나의 운명임을 수긍하기에 이르렀다” 『대설주의보』이후 대략 삼 년 오 개월 만에 일곱번째 소설집을 내게 되었다. 그사이 내게는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바로 오십대의 나이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젊음과 늙음의 경계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공허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지만 뚜렷이 떠오르는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