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문학동네 2012-05-31 북큐브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 여러 개의 종소리가 한꺼번에 울리는 듯한 소설이다. 사랑의 기쁨과 상실의 아픔, 달랠 길 없는 불안과 고독의 순간들…… 여러 개의 종소리가 동시에 울려퍼지는 젊은 우리의 초상 “태어나서 살고 죽는 사이에 가장 찬란한 순간, 인간이거나 미미한 사물이거나 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는 그런 ...
블레이크 모리슨 저/황보석 역
포레 2012-05-24 YES24
서머싯 몸 상, E. M. 포스터 상 등 영국의 굵직한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중견 시인이자 소설가 블레이크 모리슨이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자전소설. 작가가 “죽음의 기록”이라고 밝힌 이 책은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며 쓰기 시작했던 일기에서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죽고 오십일 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심한 우울증에...
[문학] 희랍어 시간
한강 저
문학동네 2012-05-21 YES24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
어떤 원인도 전조도 없이,
[문학]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완결)
천명관
예담 2012-05-14 북큐브
“산다는 것은 그저 순전히 사는 것이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이소룡) 어차피 인생이란 납득할 수 없는 한 편의 부조리극 그것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우리는 꾸역꾸역 살아남아 각자의 역사를 남겨야 한다! 희대의 이야기꾼 천명관이 오랜만에 펼쳐 보이는 굵직한 서사의 향연! 격동의 한국현대사 속에서 질기고 순수하게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인생...
[문학] 나의 삼촌 브루스 리 1
천명관
예담 2012-05-14 북큐브
“산다는 것은 그저 순전히 사는 것이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이소룡) 어차피 인생이란 납득할 수 없는 한 편의 부조리극 그것이 비극이든 희극이든 우리는 꾸역꾸역 살아남아 각자의 역사를 남겨야 한다! 희대의 이야기꾼 천명관이 오랜만에 펼쳐 보이는 굵직한 서사의 향연! 격동의 한국현대사 속에서 질기고 순수하게 살아남은 한 남자의 인생...
[문학] 강빈
박정애
예담 2012-04-28 북큐브
조선 왕실 최초로 조선땅을 벗어나 드넓은 중국 대륙에서 국제 경영자로 우뚝 선 소현세자빈 강씨 조선 왕조 오백 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위대한 남성들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 위대한 남성들을 낳아주고 길러주고 보필했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왕실 여인들에 대한 평가는 심하게 왜곡되었거나 그 자취마저 사라져버...
[문학]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예담 2012-04-24 북큐브
그럴 듯한 것은 결코 그런, 것이 될 수 없다 그럴 듯한 인생이 되려고 욕망할수록, 결코 그런, 인생은 될 수 없다 대한민국 마이너리티들의 영원한 히어로 박민규가 돌아왔다. 더욱 섬세하고 예리해진 무규칙이종소설가의 리얼 로맨틱 귀환! 2003년 한국 문단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등단한 이후, 늘 새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으로 주...
[문학]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문학동네 2012-04-06 북큐브
김영하식 슬픔의 미학, 고아 트릴로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단 17년차, 이제 마흔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영하의 이름 앞에는 ‘젊은’ ‘파격적인’ ‘도발적인’ 등과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아마도 그것은 ‘배반’ 때문일 것이다. 그는 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수많은 독자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늘 그런 기대를 나름의 방식으로 ...
[문학]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이덴슬리벨 2012-01-27 북큐브
독특하고 유쾌한 인물들과 흥미로운 역사를 적절히 버무린 편지 소설! * 건지 섬(Guernsey Island): 영국해협에 위치한 영국 왕실 자치령으로 채널제도에 속한 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하에서 5년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채널제도의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린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