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저
안전가옥 2021-08-20 YES24
아무래도 이번 생은 바닥 같지만그래도 살아갈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이 동네를, 이 사람들을, 그리고 내 인생을2019년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 코지 미스터리 부문 대상 수상작!여수 토박이 세탁소집 딸내미 백은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생활 밀착형 추리 드라마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면, 열정적으로 부딪치다 보면 대단한 디자이너가 되어 꽃길...
[문학] 푸시
애슐리 오드레인 저/박현주 역
인플루엔셜 2021-08-18 YES24
”언제나 이기는 건 그 애야. 내가 만들어낸 예쁜 괴물“몸 밖으로 밀어낸 이 작은 존재가 내 모든 것을 망가뜨렸다정희진·손보미·박서련 작가 강력 추천!자신이 낳은 딸을 사랑할 수 없는 엄마, 자식에 대한 최악의 악몽이 현실이 된 한 여자의 이야기 『푸시 : 내 것이 아닌 아이』가 출간되었다. 2인칭 서술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한 여성의 기대를 배신하는 모성...
[문학] 너의 겨울, 우리의 여름
세라 윈먼
문학동네 2021-08-17 북큐브
빛. 색채. 열정. 그 모든 것이 합쳐지면 그건 삶이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내 삶은 너였다. 너의 눈부신 사랑이었다. 사랑은 어느 시대에든, 누구에게든 녹록하지 않지만 1960년대의 두 소년에게는 더욱 그러했다. 벅차게 아름답고, 벅차게 힘겨운 것. 유년의 풍경 곳곳에 스며 있던 서로를 향한 사랑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들의 인생 전체에 강렬한 색채를 드리운다...
[문학] 아처
파울로 코엘료 글, 김동성 그림
문학동네 2021-08-12 북큐브
전 세계 3억 2천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이후 20년,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 수련법 “무언가를 멀리 쏘아 보내는 동작은 역설적이게도 궁사 자신에게 돌아와 자아를 마주하게 한다. 시처럼 풍부한 은유 속에 녹아든 우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마음가짐 최고의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의 평정에 이르는 소중한 삶...
[문학] 내 손을 놓아줘
에드워드 독스
달의시간 2021-08-03 북큐브
도스토옙스키, 디킨스에 비견되는 스타일과 문체, 주제 의식과 지적 매력까지 지녔다는 평을 듣는 에드워드 독스의 걸출한 소설! 『내 손을 놓아줘』는 아버지와 아들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스위스로 떠난 나흘간의 여정을 담았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이라는 원형적인 주제와 함께 삶과 죽음, 실존의 문제를 다루며, 짧고도 긴 여정에서 아버지와 세 아들이 나누는...
[문학] 어둠 속에서 헤엄치기
토마시 예드로프스키
푸른숲 2021-08-03 북큐브
“우리가 읽은 것 중에 가장 놀라운 동시대의 퀴어 소설.”(Attitude)로서, 퀴어 문학의 계보를 이을 주요 데뷔작. 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하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떠올리게 한다. 청년 루드비크는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 농촌활동에 참가했다가 눈을 뗄 수 없는 청년 야누시를 만난다. 그리고 누군가를 갈망해본 이라면...
[문학] 셰어하우스
베스 올리리
살림 2021-08-02 북큐브
낮에 일하는 여주와 밤에 일하는 남주의 시간차 동거! 런던, 출판사 편집자인 티피는 새집을 알아보던 중 인터넷에서 독특한 셰어하우스 광고를 발견한다. 야간에 일하는 간호사가 자신이 일하러 간 동안 자신의 아파트에 머물 세입자를 구한다는 것이다. 이용 시간을 정해놓고 같은 집을 두 사람이 나눠 쓰자는 뜻. 두 사람은 서로 얼굴도 모르는 한편, 할 말이 있을...
[문학] 수상한 휴가
롤런드 메룰로 저/이은선 역
오후의서재 2021-07-29 YES24
“교황님, 설마… 진심은 아니시겠죠?!”바티칸을 탈출해 몰래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교황과 그에게 설득 당한 달라이라마까지!좌충우돌 탈출극의 행방은?교황의 수석 보좌관이자 사촌인 파올로는 교황으로부터 당황스러운 부탁을 받는다. 비공식적인 휴가 계획을 세워오라는 것. 단, 아무도 모르게 말이다. 설상가상 바티칸을 방문 중이던 달라이라마까지 이 황당한 계획에 동...
[문학] 밝은 밤
최은영
문학동네 2021-07-26 북큐브
“슬픔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더 큰 슬픔의 힘” _오정희(소설가)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