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그 환자
재스퍼 드윗 저/서은원 역
시월이일 2020-08-12 YES24
“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아 이 글을 쓴다”엘리트 정신과 의사, 파커는 여러 모로 열악한 환경의 주립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꾼 한 환자를 만난다. 여섯 살 때 병원에 보내져 30년 넘게 수용되어 있는 진단 불명의 남성. 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문학] 누가 봐도 연애소설
이기호
위즈덤하우스 2020-08-10 북큐브
오늘도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이기호만이 쓸 수 있는 누가 봐도 ‘진짜’ 연애소설 『누가 봐도 연애소설』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이기호의 첫 번째 연애소설이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해 재기발랄 이야기꾼 이기호가 쓴 사랑 이야기 30편을 모았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가 봐도 평범한, 게다가 하나같이 어딘가 ...
[문학]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
야쿠마루 가쿠 저/김성미 역
북플라자 2020-08-10 YES24
야쿠마루 가쿠 미스터리!거울로 둘러싸인 방에서 의사가 죽었다!엘리트 의사가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서 목 맨 채 발견되었다. 얼마 후 그 의사가 출강하던 의대 입시 학원의 남학생도 행방불명되었다. 의사의 죽음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하였으나 정의감 넘치는 키요마사 검사는 타살 가능성을 간파하고 수사를 새롭게 진행한다. 그 무렵 히가시이케부쿠로 경찰서의 신참 형사...
[문학]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살림 2020-08-04 북큐브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 찾아와도 당신의 인생은 해피엔딩입니다!” 죽음을 기억하고 삶을 긍정하는 미치 앨봄의 슬프고도 상냥한 소설 행복을 찾은 순간 죽음을 맞은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 한줄 소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미치 앨봄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40자 소개 가장 행복한 순간 죽음 앞에 선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 『모리와 함께...
[문학] 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문학동네 2020-08-03 북큐브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후 8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개인이 밟아나간 작품 활동의 궤적을 곧 한국소설의 중요한 흐름 가운데 하나로 만들어내며 한국문학의 판도를 뒤바꾼 작가 김연수의 신작 장편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이번 장편소설은 청춘, 사랑, 역사, 개인이라는 그간의 김연수 소설의 핵심 키워드를 모두 아우르는 작품으...
[문학] 여름의 빌라
백수린
문학동네 2020-08-03 북큐브
현대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작 수록! 백수린 세번째 소설집 인생의 여름 안에서 마주하는 불가해不可解라는 축복 비로소, 기어코 나의 작은 세계를 벗어나는 이들의 눈부신 궤적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백수린. 대체 불가능한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플롯으...
[문학] 테라피스트
헬레네 플루드 저/강선재 역
푸른숲 2020-07-31 YES24
북유럽 스릴러의 세대교체! 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 오슬로에 사는 30대 여성 사라는 심리치료자로, 집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환자들을 받아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남편은 야심찬 건축가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지금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산장에 간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남편은 몇 시간 후 ...
[문학] 화이트 호스
강화길
문학동네 2020-07-23 북큐브
여성들이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시작되는 지독하고 아름다운 고딕 스릴러 『화이트 호스』에 이르러 이제 강화길의 여성 인물들은 ‘모든 것을 아는 화자’의 자리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생존을 위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속속들이 파악한 끝에 한결 넓어진 이들의 시야에는 여성의 신체에 가해지는 위협뿐만 아니라 소문과 험담, 부당한 인식과 관습처럼 여성을 교묘하게...
[문학]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조우리
문학동네 2020-07-22 북큐브
부드러운 압력으로 우리를 떠오르게 하는 산뜻한 바람의 소설 퀴어, 노동, 여성에 대한 확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여성 청년이 처한 현실을 단정하고 산뜻하게 그려낼 줄 아는 신인 작가 조우리의 첫 소설집. “담담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 놀라울 정도로 매끄러운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한 단편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을 포함해 20...
[문학] 우리는 같은 곳에서
박선우
자음과모음 2020-07-16 북큐브
우리 안의 다채로운 사랑의 모델 모두가 주목해온 작가 박선우 첫 소설집 박선우 작가의 첫 소설집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2018년 등단 당시 “단정하면서도 전달력이 뛰어난 문장, 익숙한 이야기 선을 구부려서 참신하게 만드는 플롯팅, 전형적이면서도 예외적인 인물 구성 등, 단연 압도적인 문학적 역량을 드러낸 응모자를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