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이름을 잊어줘
J.S. 몬로 저/김효정 역
북플라자 2019-08-16 YES24
우리 집 앞에 나타난 낯선 여자가 말한다! “여기는 내 집이에요. 당신은 누구죠?” 출장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 런던으로 돌아온 여자는 극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돌발적인 기억 상실을 경험한다. 여자는 자신의 이름과 직업을 전혀 기억할 수 없다. 핸드백도 분실하여 자신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 뚜렷하게 기억하는 것은 방금 베를린에서 귀국했다는 사실과 런던에서...
[문학] 사슴을 사랑한 소년
사무엘 비외르크 저/이은정 역
황소자리 2019-08-15 YES24
“니들이 나를 잡겠다고?나, 안 보여? 이렇게 눈앞에서 웃고 있는데?”1996년 크리스마스 밤. 한 노인이 눈 내리는 산길을 조심스레 운전하고 있었다. 몰아치는 눈발로 인해 세상은 온통 흰색으로 변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하기 힘든 상황이 찾아왔다. 노인이 침침한 눈으로 전방을 주시하던 그 순간, 이상한 생명체가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미친 듯이 브레이크...
[문학]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톰 행크스
책세상 2019-08-13 북큐브
톰 행크스 생애 첫 소설집 오스카상을 수상한 세계적 배우, 작가로 다시 태어나다 ‘타자기’에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17편의 이야기 향수 어린 아날로그적 감성,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미국인의 삶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세계 10여 개국 번역 출간 중 ★☆★ 1956년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의 배우로, 우리에게도 어느덧 친숙해진 할리...
[문학] 청소부 매뉴얼
루시아 벌린
웅진지식하우스 2019-08-12 북큐브
사후 11년 만에 떠오른 문학 천재, 루시아 벌린의 단편선집 국내 첫 발간 『청소부 매뉴얼』은 전설적 단편소설가 루시아 벌린의 수작을 모은 단편선집이다. 이 작품집에서 우리는 레이먼드 카버의 근성과 그레이스 페일리의 유머에 루시아 벌린 자신의 위트와 애수를 더한 기적 같은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은 단편소설의 대가가 선사하는 놀라운 작품집에 푹 빠져...
[문학] 환생 블루스
마이클 푸어
RHK 2019-08-09 북큐브
"《환생 블루스》는 살아야 하는 이유와 죽음을 되돌아 봐야 할 이유들을 알려주는 귀중한 작품이다.” -〈뉴욕 저널 오브 북리뷰〉 “죽음과 죽음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의 향연.” -NPR 한 사람의 역사를 통해 돌아본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은 환상 소설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오늘 상어에게 잡아먹혀 죽게 된 마일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영혼이다....
[문학] 너는 알고 있다
엘리자베스 클레포스 저/정지현 역
나무옆의자 2019-08-05 YES24
“사람들은 진실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아.진실을 밝히고 다치지 않을 사람은 없거든.”커티스 시튼펠드의 『사립학교 아이들』과 도나 타트의 『비밀의 계절』을 잇는 작품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미국에서 5개 출판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출간된 엘리자베스 클레포스의 첫 장편소설 『너는 알고 있다』(원제: All These Beautiful Stranger...
[문학]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저
난다 2019-08-02 YES24
“여기에 왔어. 2만 광년을, 너와 있기 위해 왔어.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직접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우주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억하게 된,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 칫솔에 근사할 정도로 적당량의 치약을 묻혀 건네는 모습에 감동하...
[문학] 해피 아포칼립스
백민석 저
arte(아르테) 2019-08-01 YES24
세상의 끝에서 우리는 한번 웃을 수 있을까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1990년대 한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백민석은 10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그 명성을 이어가며, 최근엔 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로 신작 『해피 아포칼립스!』를 선보인다. 강렬...
[문학] 너는 여기에 없었다
조너선 에임즈
프시케의 숲 2019-07-30 북큐브
★★★★★ 〈타임스〉 ‘올해의 범죄소설’ (2016) ★★★★★ 칸 영화제 각본상, 남우주연상 (2017) ★★★★★ 프랑스 갈리마르, 일본 하야카와 등에서 번역 출판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하는 괴작 탄생!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의 원작소설 “조너선 에임즈는 노련한 문학적 인상주의자다. 그의 산문은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맹렬히 질주한다.”_〈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