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한아롱
RHK 2016-06-29 북큐브
나를 감싸 안는 따뜻한 시 문장들 예쁜 시 문장들, 그 안에 나의 이야기가 있다 ‘풀꽃’ 시인이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온도의 언어 오래 보고 있노라면 예쁜 존재들이 몇몇 있다. 한 시인의 말처럼 풀꽃이 그렇고, 노래 가사에서 말하듯 사람이 그렇다. 그리고 문학에서는 시가 그렇다. 이 책의 제목인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에서 ‘너’는 시를 ...
[문학] 괴테 시선 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06-08 북큐브
괴테를 사람들은 시성(詩聖)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의 시를 소월(素月)의 시처럼 정겹게 읊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두고두고 읽으면서 그 의미를 가마솥에서 사골을 우려내듯 음미해야 제맛이 난다. 왜냐하면 그의 시는 시인 자신이 체험한 현실과 생각을 가슴속 깊이 녹여서 일기나 자서전을 쓰듯이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현실은 대부분 자연과 인간과...
[문학] 시의 문장들
김이경
도서출판 유유 2016-05-17 북큐브
시가 돌아왔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시인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길가메시 서사시』는 삶과 죽음, 그 사이에 선 인간을 다룬 신화이기도 하다. 서구 문명의 원천으로 불리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역시 신과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서사시다. 또한 『시경』은 중국 최초의 시가집으로 훗날 ‘경전’으로 숭상되면서 ‘경’經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본...
[문학]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저
휴머니스트 2016-03-11 YES24
“눈물이 고일 정도로 감동받고, 소름 끼칠 정도로 감탄했다!”그저 입시를 위해 문학 참고서로 시를 배워 온 당신. 껍데기는 가라고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아무리 외쳐 봐야, 내 몸 뉘일 방 한 칸 없고, 열정을 불사르겠다는데도 부르는 곳은 없으며, 부장님은 퇴근 무렵 보고서를 내던지고, 오늘밤에도 월급은 통장을 스치운다. 그래도 우리 마음만은 가난하지 말자고,...
괴테 외 저
그림책 2015-12-24 YES24
지혜로운 이들의 가슴에는 낙타의 물혹처럼 단단하고, 신선한 지혜가 가득하다. 먼저 가시밭길을 걸어간 선지자들의 조언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있는 것이다.희망을 노래하며 다시...
에밀리 디킨슨 외 저
그림책 2015-12-24 YES24
혜로운 이들의 가슴에는 낙타의 물혹처럼 단단하고, 신선한 지혜가 가득하다. 먼저 가시밭길을 걸어간 선지자들의 조언과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들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지혜로운 자들을 보라. 이들은 인생이라는 가시밭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더라도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있는 것이다.희망을 노래하며 다시 ...
[문학] 괴테 시선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11-23 북큐브
괴테를 사람들은 시성(詩聖)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의 시를 소월(素月)의 시처럼 정겹게 읊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두고두고 읽으면서 그 의미를 가마솥에서 사골을 우려내듯 음미해야 제맛이 난다. 왜냐하면 그의 시는 시인 자신이 체험한 현실과 생각을 가슴속 깊이 녹여서 일기나 자서전을 쓰듯이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현실은 대부분 자연과 인간과...
[문학] 이 시 봐라
최대호
넥서스BOOKS 2015-11-17 북큐브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읽어보시집』 보다 더 유쾌하고 달콤한 반전 시집 랜덤 모드로 음악을 틀었는데 수백 개의 노래 중 내가 원하던 곡이 재생될 때, 수백 개의 양말 꾸러미에서 짝이 맞는 양말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그런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책은 어떤 페이지를 펴도 365일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
[문학] 언어로 세운 집
이어령 저
arte(아르테) 2015-09-17 YES24
30년간 문학을 가르쳐온 이어령 교수의 시 문학수업! 일상적 삶의 벽을 무너뜨리는 놀라움, 언어의 심층에 싸인 시의 비밀을 밝혀내다! 이어령 교수는 「우상의 파괴」라는 파격적인 글로 스물두 살의 나이에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60년 동안 글을 쓰고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은 이 시대 멘토들의 멘토이며, 학자들의 스승이다. 이 책은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
[문학] 나에겐 아내가 있다
전윤호
세종서적 2015-06-12 북큐브
아내에게 고백하기 좋은 날, 바로 오늘입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신…사랑합니다.” 그녀는, 내 마음을 훔쳐간 여자입니다. 한여름 땡볕 같은 시간들을 함께한 여자입니다. 참고 기다림에 수백, 수천 번을 울었을 여자입니다. 못난 나보다 마음이 열 배는 더 깊은 여자입니다. 그런 그녀가 내 말 한마디에 봄꽃처럼 수줍게 웃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