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인생의 맛 모모푸쿠
데이비드 장
푸른숲 2021-11-11 북큐브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2010년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예술가 부문에 데이비드 장을 선정했다. 이 분야 25명 중 19번째였다. 그는 2004년 뉴욕에 일본식 라멘을 재해석한 ‘모모푸쿠 누들 바’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쌈 바’, ‘코’ 등을 잇달아 성...
[문학]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나츠오 사에리
열림원 2021-11-09 북큐브
결국 우리 중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이 무겁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나를 아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든다 이렇게 나를 둘러싼 현실이 나의 자존감을 앗아갈 때, 끝까지 노력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도저히 더는 힘을 낼 수 없을 만큼 지쳐 버렸을 때, 도무지 어떻게 해도 나 자신이 불행한 사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문학]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로버트 팬타노
자음과모음 2021-11-04 북큐브
서른다섯, 젊은 소설가가 남긴 죽음과 삶의 이야기 끝에 이르러서야 닿을 수 있었던 내면의 기록들 모든 영화에 러닝타임이 있듯 우리 삶에도 언젠가 마지막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먼 어느 날이 아닌 바로 오늘, 나의 마지막 날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대부분은 그 사실로부터 일단 멀리 도망가고 싶어 하지 않을까? 그러나 ...
[문학] 고맙습니다, 그래서 나도 고마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원태연
자음과모음 2021-11-04 북큐브
반성하는 나를 반성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고백 나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진심 어린 이야기 이 책에는 ‘에세이는 곧 자기고백’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억의 단상 속에서 가슴 깊이 품고 있던 오랜 고민과 슬픔, 사랑의 순간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유년 시절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편린들은 어른이 된 지금의...
[문학] 취향의 기쁨
권예슬 글그림
필름 2021-10-27 YES24
<b>나는 ______조차 취향이라 부르기로 했다</b></br></br>내 안의 무해한 존재들에게 ‘취향’이라 이름 붙이는 순간들을 기록했다. ‘까무룩’이라는 단어, 오전 9시 40분 동작대교를 지나는 열차 안, 채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콤함, 단발머리를 흔들 때 목 끝에 닿는 머리칼과 바람의 느낌, 어...
[문학]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
임현주 저
한겨레출판 2021-10-25 YES24
인간관계에서, 일터에서‘주연’과 ‘조연’ 사이를 기웃거리는 우리모두의 ‘매일’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 아나운서, 작가, 그리고 쓴맛단맛 다 경험하는 직장인신입사원만 다섯 번, 만년 ‘막내 생활’을 하던 때에서진솔한 경험담으로 위로하는 가까운 선배가 되기까지,임현주 아나운서가 공감의 시선으로 좇은 ‘일하는 모두의 이야기’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로서, ...
[문학]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을냥이
스튜디오오드리 2021-10-21 북큐브
“어른은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 익숙해지는 거야.” 다짜고짜 어른이란 비행기에 태워져 속앓이하는 초보 어른들에게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을냥이 작가의 따뜻한 위로 페이스북 100만이 열광한 《을의 연애》, SNS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의 을냥이 작가가 어른이란 외피를 쓰고 살아가는 모든 세대가 공...
[문학] 완벽하지 않아도 이만하면 좋겠어요
김예진
스튜디오오드리 2021-10-21 북큐브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끓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나에게 벌어진 안 좋은 일들이 모두 나 때문인 것 같아 자책하게 되는…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있다. 이런 날에는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밤새 잠도 못 자고 그 감정이나 상황을 곱씹으며 내가 나를 더 할퀴고 만다. ‘새벽쪽지’란 필명으로 그간 소란한 마음 때문에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쪽지 한 장 분량의 짤막...
[문학] 미각의 번역
도리스 되리
샘터 2021-10-20 북큐브
책 소개 영화 〈파니 핑크〉 감독이자 작가 도리스 되리가 사랑하는 재료의 말들 “맛있겠다! 도리스 되리 정도의 유명한 영화감독이 된다는 것은 각국의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음식과 교류한다는 뜻이다. 도리스 되리의 추억 속 식탁(들)에 앉고 싶다. 음식 이야기인 줄 알고 읽다가 신기하고 웃긴 글솜씨에 홀딱 빠졌다. ...
[문학] 나는 혜화동 한옥에서 세계 여행한다
김영연
이담Books 2021-10-18 북큐브
서울 도심 속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전 세계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교류합니다 이 책은 글로벌 한옥이 된 게스트하우스의 이야기다. 전 세계인들이 찾아와서 자신의 인생을 나눈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세계 각국 사람들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가 미처 생각할 수 없었고,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나라의 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