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을 발로 찬 소녀 2
정의와 자유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리스베트의 가슴 벅찬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
마존ㆍUSA투데이 선정, 2010년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6개국 판권계약, 30여 개국 출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덴마크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밀레니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전 세계 5천만 독자를 뒤흔든 밀레니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벌집을 발로 찬 소녀』
총 2,700여 쪽에 달하는 밀레니엄 시리즈 완역본, “당신이 상상한 모든 것을 초월한다!”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전2권)과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전2권)에 이어,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전2권)가 <문학에디션 뿔>에서 출간되었다. 이로써 밀레니엄 시리즈 완역본이 한국어판 전6권, 총 페이지 수 2,7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완간되었다.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6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맺었으며, 30여 개국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판매 베스트 1위를 석권하며, 현재까지, 스웨덴 인구의 1/3이 넘는 350만 부, 덴마크 인구의 1/4이 넘는 170만 부, 노르웨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120만 부, 미국 1400만 부, 영국 700만 부, 프랑스 330만 부, 독일 560만 부, 이탈리아 320만 부, 스페인 350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1ㆍ2ㆍ3부가 각각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추기도 한 대하 장편소설이다. 스웨덴의 검증된 문학성과 높은 사회의식, 저자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곳곳에 짜놓은 치밀하고 절묘한 복선, 이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밀레니엄 시리즈의 두 남녀 주인공의 매혹적인 캐릭터는 전 세계 독자들을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으로 만들었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사회 문제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플롯은 저자의 필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며, 독자들을 단숨에 유인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티그 라르손은 밀레니엄을 통해 높은 사회의식과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 정의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주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ㆍ누군가는 이 책을 밤에 읽지 말라고 충고하고(날밤을 샐 것이 확실하므로!), 다른 누군가는 급기야 이 책을 화장실에 들고 가서 읽지 말라고 경고한다.(치질이 생길 것이 분명하므로!) ‘셰익스피어조차도 너무 시시한 건전 도서가 되어버릴 방예르 가문의 역사’라는 문장을 읽다가, 나는 이 무시무시한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문장과 문장 사이, 쉼표와 줄임표 사이에 끈끈한 점액질이라도 묻어 있는 듯, 좀처럼 눈을 뗄 수 없었다.
- 백영옥 (소설가)
ㆍ분노할 줄 아는 자, 용기 있는 자, 자유와 책임을 아는 자, 자신만의 윤리를 가진 자, 사랑하고 있으나 사랑을 두려워하는 자, 지키고 싶은 세계를 가진 자로서의 리스베트의 매력은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을 한껏 사로잡는다. 밀레니엄 시리즈에 빠져들면서 우리는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자, 이제 그녀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지? 무엇이 제대로 바뀌어야 하지?”
- 정혜윤 PD
ㆍ난 일말의 부끄럼 없이 말한다. 환상적이다. 내가 흥분에 휩싸여 이 책을 읽었던 일이 생생하다.
이는 전 세계 모든 독자들에게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모든 위대한 작품에서처럼 『밀레니엄』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며 안심시킨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짓말로 가득 찬,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밀레니엄, 불멸의 문학에 온 것을 환영한다.
- 바르가스 요사 (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예측할 수 없는 어둠의 소용돌이… 법조계, 정계, 금융계, 경찰, 언론에 맞서 싸우는
드래곤 타투의 해커 여전사, 리스베트의 정의와 자유와 사랑을 위한 가슴 벅찬 최후의 결전!
ㆍ밀레니엄은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부패가 극심한 사회에서, 범죄소설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혁신을 반영한다. 그 최고의 예가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다. 밀레니엄은 서스펜스와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조합했다. - 《슈피겔》, 독일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드래곤 타투를 한 여성 해커 ‘리스베트’와 진실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의 탄생을 알리며 한 소녀의 실종사건 조사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쳤다면,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는 1부에서 강한 궁금증을 야기했던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과거가 하나하나 밝혀지는 가운데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숨 막히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을 열어주었다.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클라이맥스다.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그동안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과 비밀조직의 부정부패를 낱낱이 들추어내고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추적을 통해 어두운 그림자들을 산산이 깨부순다.
독자들은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를 읽으며, 밀레니엄 1부와 2부를 넘어서는 소설적 지평, 리스베트가 명명한 ‘모든 악’의 실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구현 안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한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삶을 지키기 위한 격렬한 두뇌싸움을 통해,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부패한 공권력, 인권유린, 오용되는 법규, 저널리즘의 횡포 등)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여주인공 리스베트가 ‘모든 악’이라고 규정했던 수수께끼가 미카엘 기자의 도움으로 통쾌하게 해결되면서, 리스베트의 상처가 하나둘씩 아물어간다. 특히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에서 보여 주는 박진감 넘치는 법정 공방은 독자들에게 1부와 2부에서 느꼈던 감동을 더해 주고, 강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정의의 수호자, 밀레니엄의 히로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양심 세력을 대변하는 신념의 수호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 여성 범죄학자와 《밀레니엄》 잡지사의 기자, 그리고 변호사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과 언론의 초점 수사의 대상이 된 채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던 리스베트는 정부와 경찰마저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와의 정면 대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해커 여전사 리스베트는 자신에게 덮어씌운 치욕적 오명과 살인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에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밀레니엄의 히로인, 리스베트…… 그녀는 천재적인 해커이고, 마치 사진을 찍듯 본 것을 전부 기억하는 굉장한 기억력을 가졌으며, 보통 사람들은 혼란스럽게만 느껴지는 곳에서 어떤 도식을 보고 추상적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어려운 학술논문을 심심풀이 삼아 읽는다. 그러나 리스베트는 사회성 제로에 타인과 타협하는 방법을 모른다. 사랑에도 서툴다. 게다가 리스베트는 한 번 받은 모욕은 절대 잊지 않을 뿐 아니라 천성적으로 그녀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하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다. 경찰이나 사법 체제의 도움을 받지도 않으면서 그녀만의 정의와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당한 일은 반드시 그 이상으로 직접 되돌려준다.
그러나 리스베트 살란데르에게는 자신만의 확고한 윤리의식과 정의와 지켜야 할 가치가 분명히 있다. 그녀는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사람을 해칠 의도가 없고, 남을 괴롭히며 쾌감을 얻는 사디스트도 아니다. 오히려 불우하고 학대받았던 리스베트의 어린 시절을 감안하고, 트라우마도 없이 비뚤어진 인간들과 비교해 보면, 그녀가 훨씬 윤리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이 모든 이유 때문에 밀레니엄 시리즈의 리스베트는 매력적이다. 그녀는 어느 쪽으로도 절단 나지 않는다. 너무 상반되고 복합적인 특징들의 조합이므로 어느 한 쪽으로 절단 낼 수 없다. 그동안 사회와 역사가 이분법으로 분류해 온 여자들의 세상에서 괴물이 아닐까 의심하게 만들며 남자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어버린다.
밀레니엄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기념비적 캐릭터가 될 ‘리스베트’는 ‘말괄량이 삐삐’의 성인 버전으로 ‘타고난 희생자’의 면모와 ‘얼핏 열네 살 어린 소녀의 몸과 얼굴을 간직한 마녀’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 그녀는 액세서리 대신에 자신이 당한 ‘악행의 흔적’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온몸에 문신을 새겨 넣는다. 그녀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대한 분노를 가슴에 품고, 한밤중에 도시를 달리며 작은 몸뚱어리로 피가 터지도록 싸운다.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윤리와 정의를 위해 싸운다. 그래서 세계의 독자들은 길들지 않는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래서 ‘밀레니엄’은 리스베트 살란데르라는 이상한 여자의 격렬한 분투기이고, 리스베트가 등장한 순간부터 우리는 이 소설이 리스베트의 승리로 끝나기만을 바란다. 아니,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리스베트는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죽여도 죽지 않는 생명력을 얻는다.
ㆍ작고, 빼빼 마르고, 피어싱을 하고, 용 문신을 한 데다 고슴도치처럼 뻗친 머리를 한 소녀의 무기는 장검이 아니다. 컴퓨터다. 그리고 컴퓨터를 통해 신으로 변신한다. 타인의 사생활 속으로 침투해 진실을 찾아내며, 그 진실을 가지고 살인자들, 소아 성애자, 인신매매단, 혹은 그녀 주변의 악당들과 맞선다. 리스베트의 반항하는 얼굴은 부드러운 마음과 도덕심, 정의감을 감추고 있다. … 정의를 구하는 주인공들이 있는 모든 위대한 작품에서처럼,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는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면서 안심시킨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짓말로 가득 찬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 바르가스 요사 (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밀레니엄 시리즈의 문학상 수상 경력
2005년 ‘스웨덴 최다 판매 도서상’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06년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 (1부)
2006년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2부)
2006년 ‘올해의 작가상’ (1부, 2부)
2008년 ‘유리 열쇠상’ (3부)
2009년 ‘갤럭시 브리티시 북 어워드’ 수상 (1부)
- 스티그 라르손 <밀레니엄>으로 2009년 제5회 ‘성폭력 반대상’ 수상
2009년 9월 21일,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 스페인 사법총평회의에서 수여하는 제5회 ‘성폭력 반대상’을 받았다. 사법총평회의 대표는 스티그 라르손이 ‘밀레니엄 시리즈’를 통해 성폭력을 고발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작가의 일생 동안 동반자였던 에바 가브리엘손이 이미 세상을 작고한 스티그 라르손을 대신하여 스페인에서 상을 받았다.
- 전 세계를 강타한 대형 베스트셀러, 2011년 12월 영화개봉 예정
스웨덴에서 밀레니엄 시리즈가 영화화 덴 데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세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비드 핀처가 메가폰을 잡고, <쉰들러 리스트>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브 자일리언이 각색한 할리우드 버전 영화 가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역으로 다니엘 크레이그, 히로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역은 루니 마라로 결정되어 제작 중이다.
해외 언론사 리뷰 및 서평 중에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부 판매되었다. 리스베트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히로인이다. - 《USA투데이》, 미국
지적이고, 독창적 플롯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자, 저널리즘과 기업 세계 안에서 펼쳐지는 실종된 자와 연쇄살인범에 대한 대하소설이다. 미카엘은 말쑥한 ‘홈스’이며, 리스베트는 그의 펑크족 ‘왓슨’이다. - 《워싱턴 포스트》, 미국
스웨덴에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최고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맹렬하고 선명하게 결말을 향해 치닫는 순간에도 퍼즐 같은 스토리가 반짝인다. - 《뉴욕타임스》, 미국
이 중독성 강한 소설을 주의해라! 읽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다. - 《엘르》, 프랑스
철학적이며, 도덕 지상주의를 부르짖지 않으면서도 도덕적이다. 이런 점이야말로 밀레니엄의 매력 중 하나이다. - 《리베라시옹》, 프랑스
밀레니엄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도 안녕이다. 독자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읽으면서 순식간에 금단현상을 느끼게 된다. -《르푸앵》, 프랑스
전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판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일 5만 부씩 팔려나간다. 한 권의 책 이상인 이것은 마약이나 다름없다. -《누벨 옵세르바퇴르》, 프랑스
사회의식이 넘치고,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준 이 작품은 나를 완전히 매혹시켰다. 어쩔 수 없이 책을 내려놓아야 했을 때는 빨리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어 초조했다. - 《가디언》, 영국
밀레니엄 폐인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저자는 절묘한 플롯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린다. - 《인디펜던트》, 영국
놀랍도록 인상적이고 열정적인 소설이다. 살아 있었다면 아마 가장 위대한 추리소설 작가가 됐을 저자가 거의 시작도 하기 전에 사망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작품은 독자를 완전히 매혹시킨다. - 《옵서버》, 영국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뗄 수 없는 책이다. -《르 스와르》, 벨기에
밀레니엄은 아직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그야말로 최고의 작품이다. -《빌트》, 독일
밀레니엄은 정치계와 금융계가 거론되며 전 세계를 누비면서 아찔하게 전개되는 최고의 추리소설로, 출판계의 유례없는 이변이자 시즌을 타지 않을 블록버스터급 소설이다. - 《라 레푸블리카》, 이탈리아
미스터리 소설의 천국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 《라 스탐파》, 이탈리아
위대한 앨런 포가 보여 준 수수께끼, 셜록 홈스에 준하는 주인공, 애거서 크리스티의 문체, 이 모든 장점을 가장 현대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 《엘 문도》, 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