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마인 (She`s Mine)
<강추!>겨울바람처럼 서늘하고 건조한 남자, 최강해.
“내 눈을 들여다 봐. 이렇게 네가 가득 차 있어! 네가 살아서 꿈틀거리잖아. 피하지 마! 세진아, 너밖에 볼 줄 모르는 눈이야. 너 외에, 그 누구도 담길 수 없는 눈이라고!”
여름바다처럼 시원하고 청신한 여자, 장세진
‘현우야. 너의 이 따스한 가슴은…… 아무래도 내가 주인이 아닌 것 같아…….’
봄볕처럼 따스하고 감미로운 남자, 신현우
“한때, 과거에 세진일 사랑했던 게 아니야! 지금 현재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사랑할 거니까 포기할 수 없는 거다!”
* * *
‘널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이렇게 또 놓치라고? 아니, 절대 그럴 수 없어!’
타오르는 갈망은 그의 차갑던 이성까지도 뜨겁게 데워 놓고 말았다. 강해는 나가려는 그녀를 순식간에 붙잡아 안아 올렸다.
“악! 무슨 짓이야!”
“삼 년 전 약속, 지켜!”
버둥거리는 그녀를 안은 채 침실로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놔! 내려 줘!”
“아니!”
눈앞에 절벽이 펼쳐진 듯 세진은 아찔했다.
포기할 수 없는 사랑과 지키고 싶은 우정 사이에서
박하향 같이 알알한, 아름답고 가슴시린 그들의 사랑이야기…….
김채하의 로맨스 장편 소설 『쉬즈마인 (She's Mine)』.
김채하
10월 6일생 천칭자리
그래서일까요? 사계절 중 가을을 가장 사랑하며
넉넉한 가을 벌판처럼 언제나 독자님들의 가슴을 꽉 채워 주는 글을 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출간작품]
적애, 혼약, 밀월-월중정인, 남편만들기, 낙인애, 운우, 황제의 연인, 적월하연정, 러브스토리, 강호지연, 쉬즈마인, 연인, 윤정아 사랑해
프롤로그
제1화. 어느 봄날에.
제2화. 가을날의 작은 삽화
제3화. 사랑과 우정사이.
제4화. 별리
제5화. Try to remember
제6화. 재회
제7화. 비워낼 수 없는 마음.
제8화. 다시 친구로.
제9화. 그대 안에서.
제10화. 상처보다 깊은 사랑.
제11화. 당신만이.
제12화 무한지애(無限之愛)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happy ending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