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물의 사생활
- 저자
- 이민우
- 출판사
- 이숲
- 출판일
- 2013-11-15
- 등록일
- 2014-10-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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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가 가진 아흔아홉 가지 사물에서 나를 발견하다
스스로 나를 규정하는 것처럼 세상에 어려운 일도 없다. 삶이 고단하고, 살기가 힘겨울수록 나는 내가 낯설어진다. 세상은 늘 내게 무엇인가가 되라고 하고, 무엇인가를 하라고 강요하지만, 정작 내가 누구인지 내가 정녕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면 주위를 찬찬히 들여다보자. 사람은 왔다가 떠나지만, 사물은 내가 버리지 않는 한 충실하게 내 곁을 지킨다. 과연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으며, 그것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거기 어떤 추억이 깃들어 있는지, 어떤 인연과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지,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손을 내밀며 어떤 대화를 청하는지 들어보자. 이 책은 카피라이터로, 여행가로, 수행자로 살아온 글작가와 독특한 사진을 찍고 맛있는 스페인 요리를 만드는 사진작가가 만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흔아홉 가지 사물에 대한 따듯한 성찰과 아름다운 사진으로 꾸민 포토 에세이집이다.
저자소개
이민우
저자 이민우는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좌충우돌 세상을 여행하며 사물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 『36.5℃』(2004), 『출가』(공저, 2005), 『굿빠이 여행자 마을』(2010)을 펴냈다.
정세영
사진삽도인 정세영은 사진가와 요리사로 살면서 사물과 호시탐탐 대화했다.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사진전을 열었다. 『알바이신의고양이들』(2005), 『도시마(TOSHIMA)』(공저,2009), 『스페인에서 날아온 맛있는 편지』(2009)를 지었다.
목차
Prologue
1.가방
2.버블비닐 에어캡
3.진공청소기
4.티셔츠
5.샌들
6.냉장고
7.커피 여과지
8.덤벨
9.못
10.단소
11.식탁
12.스카치테이프
13.수도꼭지
14.현관 매트
15.부채
16.세탁기
17.털모자
18.다관
19.필기구
20.프리스비
21.집게
22.라벨
23.전자레인지
24.가로등
25.택배 상자
26.자동 센서 등
27.세계지도
28.별
29.선인장
30.넥타이
31.심박계
32.고추
33.책
34.모래알
35.침대보
36.때수건
37.내파란 세이버스
38.자전거
39.좀약
40.MP3 플레이어
41.액자 자국
42.우편함
43.타자기
44.향
45.밥그릇
46.계단
47.달력
48.Cursor
49.마뜨료쉬까
50.영수증
51.젖꼭지
52.열쇠와 자물쇠
53.블라인드
54.시계
55.도마
56.샤워커튼
57.책장
58.신문
59.코르크 마개
60.재떨이
61.문
62.면도기
63.변기
64.과도
65.종이컵
66.담배
67.줄자
68.목련
69.두루마리 휴지
70.열쇠고리
71.물
72.쓰레기봉투
73.파리채
74.화분 받침
75.의자
76.연습장
77.그림
78.사전
79.보이스레코더
80.명함
81.텔레비전
82.망원경
83.수첩
84.안경
85.안전모
86.여권
87.생리대
88.화투
89.보이차
90.초
91.통장
92.콘돔
93.수저
94.빨대
95.햇빛
96.증명사진
97.죽비
98.비행기 표
99.라면
81.텔레비전
82.망원경
83.수첩
84.안경
85.안전모
86.여권
87.생리대
88.화투
89.보이차
90.초
91.통장
92.콘돔
93.수저
94.빨대
95.햇빛
96.증명사진
97.죽비
98.비행기 표
99.라면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