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있었나요 내인생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힐링 메시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의 지혜! 김정한 시인의 이번 작품은 감성적 언어로 토닥이고 위로하듯 풀어놓은 멋진 인생을 꿈꾸는 그대를 위한 인생 카운셀링이다. 조금은 이기적이게 살았던 인생바보들을 위한, 조금은 가슴 아픈 멘토링이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힐링 메시지
인생바보들을 위한, 조금은 가슴 아픈 멘토링
누구나 꿈을 찾아, 행복을 찾아 살면서 흔들리며 방황하는 가운데 아팠던 날들이 있다. 삶이 지독히 아팠다면, 과거와 다른 삶의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더 이상 아프지 않은 내일을 만난다고 말한다.
저자는 내 인생의 ‘행복’을 재단하고 검증하는 사람은 오로지 나 자신이고, 스무 살때나 서른 살때나 마흔 살이 되어도 끝없이 설레고 아픈 것은 마찬가지라고, 그 색깔과 농도만 다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고 토닥인다.
괜찮아... 어른이 되는 과정이니까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한다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무가 그렇고 성공한 사람들도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한다고, 낮은 곳 그러면서도 깊은 곳에 뿌리를 둔 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우는 것처럼 어른아이가 진정한 어른이 되어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을 찾을 때까지 겪어야 할 수많은 성장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철없이, 두려움 없이 행동했던 날들과 상처를 받으며 치유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았던 정성어린 마음이 행복으로 진화하여 영화 같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든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사색적이며 중간 중간 주제에 맞춰 삽입된 시와, 곁에서 조곤조곤 말하듯 읽히는 책으로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청춘에게는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지혜를, 중년에게는 고개를 끄덕일 만한 공감의 지혜를 안겨준다. 자신을 잃은 것만 같고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어쩐지 불안하고 위로가 필요할 때 언제든 한 페이지를 펼쳐 읽으면 위로와 따뜻함을 안는 힐링 에세이다.
청춘을 떠나보내며...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인생이 만족스럽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 인생의 주인공인 ‘내’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스무 살이나 서른 살이나 마흔이나 삶에 대해 고민하는 깊이는 각기 달라도 본질은 같다.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하게 살다가 떠나는 사람은 없다.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며 중간중간에 기쁨과 행복을 만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다.
살면서 받은 그 많은 상처를 갖고도 어리석게도 일어나 뛰는 존재가 사람이다. 다시 가슴이 뛰는 사랑을 하고 꿈의 계단을 하나씩 오르면서 “괜찮아, 할수 있어 힘내”라고 자신을 토닥이며 목적지까지 뛰는 외로운 마라토너가 사람이다.
불꽃 튀는 연애도 하며 지치고 힘든 오늘에 희망을 품기 위해서, 불완전한 나를 채워주고 완성시킬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쉴 새 없이 설레고 아프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청춘, 그래서 더 도전하고 치열하게 부딪쳤던 세상의 벽. 하지만 치열하게 살았지만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삶이라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픈 만큼 성숙되고 안정된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영원할 것 같은 젊음도 사라지고 자신감도 줄어들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사랑도 눌물겨운 추억이 되지만, 삶의 역사는 삭제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늘 과거에 머물면서 나를 토닥이고 위로하며 응원한다. 그래서 죽도록 힘들어도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버티는 것이다.
멋진 인생을 살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다. 내가 그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도전하며 뚜벅뚜벅 포기하지 않고 가다 보면 나의 일, 나의 사랑이 내 눈앞에 다가온다.
아픔은 도전의 크기와 비례한다. 실패하고 지독히 아파보아야 다시 일어나 뛰는 진정한 프로 선수가 된다. 행복할 자격, 성공할 자격, 사랑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다.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정확히 알고 실천할 때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