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람이 데려다 줄거야
- 저자
- 김정한
- 출판사
- 미래북
- 출판일
- 2014-12-19
- 등록일
- 2015-01-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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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 스물다섯 살, 그때의 나로...“
시인 김정한, 그녀의 삶의 목적어는 ‘사랑’이었다.
시인 김정한의 아름다운 그림 에세이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는 저자가 스물다섯 살에 쓴 149편의 사랑일기와 일상을 담은 단상의 기록이다. 시인의 삶을 사는 동안 그녀가 자신에게 끝없이 던졌던 화두는 바로 ‘사랑’이었다. 시인에게 있어 사랑은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스물다섯, 그때의 자신과 사랑에 대한 고찰집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는 사랑 때문에 가슴 아픈 이십 대에게 위안을, 이제는 사랑의 기억조차 희미해진 독자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물해줄 것이다.
애틋한 어휘, 감성적인 그림으로 만나는 김정한의 첫 사랑에세이!
토닥이듯 사랑의 성장통을 위로하는 그녀의 첫 번째 이야기
교사에서 시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면 주저 없이 그것은 ‘사랑’이라 말한다.
저자가 스물다섯 살에 써내려간 짧은 일기에는 사랑에 대한 설렘, 기쁨, 고민, 아픔 등이 묻어있다.
스물다섯, 아주 오래된 과거의 이야기지만 저자는 죽는 날까지 그때의 그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노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신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의 씨앗을 안겨주었지만 온전한 ‘사랑나무’로 키우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은 듯하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사랑하고,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 행복한 사색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너무 흔해서 소중함을 놓치고 티끌 속에 묻혀 잊혀진 ‘사랑’,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이 ‘언제의 누구’인지 그 사랑의 순수를 찾아가는 저자의 애틋한 글과 감성적인 그림이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때로는 수줍은 백합의 모습으로, 때로는 환희에 전율하는 장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억된다.
Seize the day, Love the moment!
일상에 지쳐 잊고 살았던 순수한 첫 순간, 그 떨림. 첫사랑이 나지막이 속삭인다. 그때의 첫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흔들리고 비틀거리다 삶의 궤도에서 이탈하더라도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이제 막 삶의 목적어인 ‘사랑’을 찾아 길을 나선 그대에게, 그리고 이미 사랑을 시작하기로 한 당신에게, 사랑은 사치라며 저만치 밀어낸 사람들에게 이렇게 속삭이고 싶다.
“주저하지 말고 그대 앞에 멈춰선 그 ‘사랑’을 잡아요. 무게도 달지 말고 아낌없이 내어주세요. 그 사랑 안에 당신의 꿈이 있고, 명예가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랑 안에 웃음과 눈물, 깨달음이 있어요. 서툴러도 괜찮아요. ‘그대’와 ‘사랑’이 있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저자소개
김정한
저자 김정한은 감성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정한은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999년 '문학세계'로 등단했다. 고등학교에서 15년 동안 교사생활을 하다가 학교를 그만두고 방송작가, 국회의원 홍보팀에서 일을 했다. 현재는 자연 속에 파묻혀 '힐링 러브'에 대한 에세이를 집필 중이다. 작품집으로는 치유 산문집 『잘 있었나요 내 인생』, 『내 마음 들여다보기』를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에도 삽입되어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러브레터』,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 『J에게 띄우는 편지』 등과 같은 많은 시집이 있다.
목차
Prologue
1. 스물다섯, 사랑이 내게 말을 걸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2. 스물다섯, 사랑앓이 미치도록 사랑했다
첫 번째 편지_ 사랑과 존경의 키스를 바칩니다 / 두 번째 편지_ 사랑을 잉태하고 말았어요 / 세 번째 편지_ 사랑에 빠졌어요 1 / 네 번째 편지_ 사랑에 빠졌어요 2 / 다섯 번째 편지_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여섯 번째 편지_ 사랑중독증 / 일곱 번째 편지_ 첫사랑이 당신인가요? / 여덟 번째 편지_ 사랑하는 이유를 물으셨나요? / 아홉 번째 편지_ 만나지 못한 일주일 기다림이 길었어요 / 열 번째 편지_ 생일 선물로 청보랏빛 셔츠를 샀어요 / 열한 번째 편지_ 그대 사랑에 흠뻑 취해 버렸어요 / 열두 번째 편지_ 무제 1 / 열세 번째 편지_ 무제 2 / 열네 번째 편지_ 어디서 내려온 햇살인가요? / 열다섯 번째 편지_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을 어찌하나요 / 열여섯 번째 편지_ 단풍나무 빨간 꽃물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 열일곱 번째 편지_ 사랑의 춤을 추었어요 / 열여덟 번째 편지_ 어제도 사랑했지만 내일의 당신도 사랑할 거예요 / 열아홉 번째 편지_ 사랑은 쓰나미 같아요 / 스무 번째 편지_ 마법에 걸린 공주가 되었어요 / 스물한 번째 편지_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 스물두 번째 편지_ 기분 좋은 눈의 마주침이 있던 날 / 스물세 번째 편지_ 마음의 겹침 후 더 커지는 욕망이 두려워요 / 스물네 번째 편지_ 치명적인 사랑앓이가 시작되었어요 / 스물다섯 번째 편지_ 당신만 보여요 / 스물여섯 번째 편지_ 캐러맬 시럽을 넣은 카푸치노, 사랑에 빠지게 했죠 / 스물일곱 번째 편지_ 사랑에 서툰 날에 띄웁니다 / 스물여덟 번째 편지_ 변함없이 사랑할래요 / 스물아홉 번째 편지_ 그대를 보아요 / 서른 번째 편지_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서른한 번째 편지_ 그대는 지금 어디에 / 서른두 번째 편지_ 세상은 온통 당신으로 가득해요 / 서른세 번째 편지_ 그대를 가둡니다 / 서른네 번째 편지_ 사랑한 후에 / 서른다섯 번째 편지_ 러브레터를 띄웁니다 / 서른여섯 번째 편지_ 그립습니다 1 / 서른일곱 번째 편지_ 그립습니다 2 / 서른여덟 번째 편지_ 그립습니다 3 / 서른아홉 번째 편지_ 그립습니다 4 / 마흔 번째 편지_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3. 스물다섯, 일상이 내게 말을 걸다 익숙하지만 여전히 낯선
#1 [에밀]을 읽으며 #2 입학식 날 #3 우두커니 서서 #4 실수를 반성하며 #5 또 하나의 도전을 시작하며 #6 일상의 부딪침 #7 압박감을 느끼며 #8 톨스토이를 만나다 #9 답이 보이지 않는다 #10 엄마를 생각하며 #11 힐링의 시간 #12 가을 소풍 #13 석모도 소금밭에서 #14 꽃멀미를 앓으며 #15 마지노선 #16 궤도 이탈은 안 돼 #17 풀꽃 향이 좋아 #18 미술 전시회를 다녀와서 #19 사랑에 빠지면 #20 스물다섯, 가을愛 #21 뛰고 달리고 춤추게 만드는 #22 만족감 #23 스물다섯을 한 달 앞둔 12월에 #24 새 출발을 위한 다짐 #25 열정을 가지고 #26 당신, 고맙습니다 #27 사랑학개론 #28 보고픔 #29 점심시간에 #30 4월을 시작하며 #31 오후 두 시를 지나며 #32 601번 버스를 미정이와 함께 #33 달달한 낮선 남자의 향기 #34 나는 누구인가? #35 4월은 잔인한 달 #36 휴가 중에 #37 나를 위한 선물 #38 운명을 생각하며 #39 비 그리고 와인 #40 나는 수면 중 #41 와인+보들레르+슈베르트=최고의 힐링 #42 주문진 해수욕장 #43 패배감이 드는 날 #44 나는 누구의 희망이 될까? #45 다짐 #46 결혼은 NO #47 아모르 파티 #48 15년 후에 나는? #49 온전한 고백을 하며 #50 사랑하는 사람들 #51 애인 #52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으면 해요 #53 에테르니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