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바이블
전국 테마별 자전거여행지를 소개하는 가이드북. 서울 근교·섬·오지·기차·자연휴양림·제주도 일주·한강·섬진강·금강·낙동강·영산강·국토종주 등 최고의 자전거여행 코스 55곳을 소개했다. 코스별 상세지도·고도표·주행로그·코스접근·숙소·쉼터 등 자전거여행에 특화된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자전거여행자라면 누구나 달려보고 싶은 전국 55곳 자전거코스가 한 권에!
코스별 상세도·고도표·코스접근·숙소와 쉼터 등 자전거여행에 특화된 초정밀 가이드!
자전거동호인 1,000만 명 시대다. 주말이면 한강 둔치를 비롯한 서울의 자전거 타기 좋은 곳들은 자전거 동호인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집과 가까운 근처에서만 반복해서 자전거를 탄다. 그들도 멀리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달리고 싶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섬을 달리고 싶어 한다. 기회가 되면 국토종주나 제주도 일주 같은 거창한 자전거여행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가지 못한다. 이유는 하나. 그곳까지 어떻게 자전거를 가져갈지 몰라서다. 방법을 모르니 가고 싶은 곳, 달리고 싶은 곳이 있어도 그림의 떡이 된다. [자전거여행 바이블]은 집 근처에서만 자전거를 타는 초보 자전거여행자들이 세상 밖으로 자전거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주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서울 근교·섬·오지·기차·자연휴양림·제주도 일주·한강·섬진강·금강·낙동강·영산강·국토종주 등 전국 자전거코스 56곳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특히, 자전거여행자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코스까지의 접근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버스·전철·기차·비행기·배 등 교통편에 따른 최적의 접근방법을 소개해 코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코스별 상세지도와 고도표 등을 활용해 코스를 정밀하게 안내하는 것은 물론 자전거여행에 특화된 맛집과 숙소, 쉼터 등의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자전거여행의 새로운 길이 열린다.
자전거여행자가 꼭 가봐야 할 전국 55곳 코스 소개
[자전거여행 바이블]에는 테마별 자전거코스 55곳이 소개됐다. 이 책에는 서울과 근교의 코스, 인천 섬에서 즐기는 코스, 오지나 자연휴양림에서 타는 코스, 기차 타고 가서 즐기는 코스, 제주도 일주, 4대강 자전거길과 국토종주, 자전거대회 등 테마별 자전거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서울 근교는 북악 스카이웨이, 하트코스, 아라 자전거길, 남산공원길, 명달리 코스 등 자전거여행을 꿈꾼다면 한 번쯤 달려봐야 할 11곳을 소개했다. 제주도 일주는 해안일주 외에 ‘오름왕국’이라 불리는 내륙코스와 ‘섬 속의 섬’ 우도도 소개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최근에 조성된 장거리 자전거길을 총망라했다. 이 책은 목차에 독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취향에 따라 쉽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게 ‘베스트4’를 별도로 소개했다. 초보자도 부담 없는 내륙과 섬 코스, 중급자 이상을 위한 터프한 라이딩 코스, 로드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MTB 타기 좋은 코스 가운데 4곳씩을 소개해 자신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코스까지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과 방법 제시
자전거여행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는 코스까지 이동하는 방법이다. 일단 자전거를 가지고 코스까지 가야 자전거여행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전거여행 바이블]은 자전거를 코스까지 이동시키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승용차에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해서 움직이는 자전거여행자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판단해 전철, 기차, 배, 버스, 비행기 등 대중교통으로 자전거를 운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출발점에서 대중교통 이용 장소, 대중교통 이용 구간, 대중교통 도착지에서 코스 출발지까지 거리와 시간을 명기해 코스까지 접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방법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이 정보를 활용하면 코스까지의 자전거 이동방법을 몰라 포기했던 초보 여행자들도 대중교통편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고도계·주행로그·코스별 상세지도 등 데이터를 활용한 코스 분석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스를 분석해 보여주는 것도 [자전거여행 바이블]의 특징이다. 이 책에는 고도계?주행로그?코스별 상세지도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자전거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고도계를 통해 코스의 높낮이를 알 수 있고, 상세지도를 통해서 대략적인 코스를 이해할 수 있다. 주행로그는 주행거리, 주행시간, 총상승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밖에 난이도, 접근성, 소요시간 등의 분석도 곁들였다. 난이도는 코스주행거리와 상승고도, 최대경사도를 바탕으로 코스 전반을 점수로 분석해 보여준다. 접근성은 출발지에서 코스까지의 거리와 코스까지 접근 방법을 소개했다. 소요시간은 코스주행과 코스까지 오고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이 데이터를 꼼꼼히 따져보면 자전거여행지에 대한 핵심내용을 다 파악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코너를 통해 코스가 난해한 구간도 정밀하게 가이드
[자전거여행 바이블]은 사진과 본문의 글을 통해서 코스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이외에 지도와 고도계 정보 등을 통해 코스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려 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코스를 따라가기 어려운 몇몇 코스가 있다. 이런 곳들은 내비게이션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독자의 이해를 도와준다. 갈림길에서 주행코스를 찾기가 헷갈릴 수 있는 곳은 해당 현장 사진에 진행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해 쉽게 코스를 찾을 수 있게 했다.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곳은 부분 안내도를 통해 코스를 안내한다.
자전거여행에 특화된 숙소·식당·쉼터 등 정보 제공
[자전거여행 바이블]은 자전거코스에 인접해 있는 식당과 숙소 정보를 가장 우선적으로 소개했다. 코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들은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과감하게 제외시켰다. 수십 킬로미터를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밥을 먹으려고 다시 먼 거리를 이동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숙소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곳과 바이크 전용 숙소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떠나는 자전거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숙소를 우선 소개했다.
캠핑, 레일바이크 등 아웃도어와 여행을 접목한 자전거여행 제시
이 책은 자전거여행서이지만 자전거 동호인만을 위한 안내서로 한정하지 않는다. 자전거여행과 더불어 아웃도어와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자전거여행과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캠핑 & 라이딩 편은 캠핑장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했다. 이밖에 다른 테마에 소개된 코스에서도 캠핑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캠핑을 하면서 자전거여행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않는 일반 여행자들을 위해 현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는 곳도 소개했다. 특히, 레일바이크처럼 인기를 끄는 여행지들은 별도로 모아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