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첫차를 타는 당신에게 - 마음을 다잡는 특별한 이야기들

첫차를 타는 당신에게 - 마음을 다잡는 특별한 이야기들

저자
서주희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15-06-18
등록일
2015-09-2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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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2015년 새해도 어느새 작심삼일이라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오늘을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에게 들려줄 50편의 이야기
《첫차를 타는 당신에게》


주변을 돌아봐도 TV와 신문을 보아도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해지는데 삶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끼니를 굶는 사람은 줄어가는데 마음의 병은 더 깊어간다. 희망, 힐링이라는 말조차 사치스러워진 세상. 위로나 공감, 따끔한 충고와 독설도 여전히 유효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우리 모두에게 절실한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 위로나 무조건 노력하라는 채근보다는 조용하고도 열렬한 응원일 것이다.
1970년대 《노란 손수건》, 2000년대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이어, 2015년 새해에는 《첫차를 타는 당신에게》가 아침마다 새롭게 다짐하고 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신과의 약속, 변화를 갈망하는 삶의 태도,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끈기, 시련을 극복하는 인내와 자신에 대한 신뢰 그리고 타인과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그렇게 온전한 오늘을 사는 평범 속의 특별한 이야기 50가지를 담백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작지만 소중한 하루하루, 평범한 나 자신의 삶에 온전히 만족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북돋는 실화들이다.


나는 이미 나의 기적이다!
오늘의 작은 습관이 만드는 내일의 달라진 삶


‘1장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에서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성실히 정진하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22년 동안 산을 파내고 깎아 길을 낸 노인, 매일 첫차를 타고 출근하자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인생을 바꾼 평범한 회사원의 실화는, 작은 습관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를 보여준다. 돌아가든 곧바로 가든 의미 없는 여정은 없다. 꾸준히 길을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빠른 방법이다.

‘2장 백 년을 살더라도 천 년을 계획하라’에서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한다.
모두가 외면했던 황무지 알래스카의 잠재력을 미리 읽어낸 윌리엄 슈어드, 티끌만큼의 돈도 무시하지 않는 억만 장자 워런 버핏의 검소함 등 변화하는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그 작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만날 수 있다.
‘3장 올라갈 것인가, 멀리 갈 것인가’에서는 남들과 달리 멀리 내다보는 시선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이라는 의미보다 과정을 더 중시한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의 세계관, 신념을 지키려다 더 중요한 가치를 놓치고야 만 테러범 유나바머의 이야기들은 오늘을 포기하지 않되 내일도 함께 내다볼 줄 알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달리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방향이 틀리면 소용없다. 정상에 오른다고 세상이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보일 뿐이다. 그러니 우리는 모두 다 위로 올라가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곳으로 멀리 떠나는 개척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4장 희망은 아프다’에서는 꿈을 꾸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꿈을 이루려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견뎌야 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아우슈비츠를 탈출한 비엘레츠키는 죽음을 각오하고 견디고 시도했기 때문에 자유를 만날 수 있었고, 장 도미니크 보비는 눈꺼풀을 쉬지 않고 깜박여 겨우 한 줄의 글을 쓰는 과정을 거쳐 죽기 전 한 권의 책을 남겼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며, 포기하지 않는 만큼 희망도 단단해진다.

‘5장 세상에 멋진 일은 없다. 멋진 내가 있을 뿐이다’에서는 자기 확신이 지닌 힘과 ‘나’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백업 가수들은 스타의 그림자로 존재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그 일 자체를 사랑한다. 뉴턴과 같은 천재 곁에는 핼리와 같은 조력자가 늘 함께했고 그 인연이라는 톱니바퀴로 세상은 발전해왔다. 지금 나의 고통은 더 나은 나를 탄생시키는 과정인 셈이다. ‘나는 이미 나의 기적’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6장 흐르던 물은 가장 낮은 곳에서 멈춘다’에서는 나를 넘어 함께하는 우리 그리고 나눔에 대해 방점을 찍는다.
프랑스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요리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켜 지금의 요리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 볼보는 독점 이윤을 포기하고 3점식 안전벨트를 상용화해 존경받는 회사가 되었다. 작은 우리는 나눔으로써 더 커진다. 함께 나는 새들처럼 누구에게나 방향을 바꿀 힘이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작은 습관이 내일 더 큰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다.《첫차를 타는 당신에게》는 이렇듯 작지만 서서히 나 자신과 오늘을 변화시키고, 그렇게 삶 전체와 모두를 바꿀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전하는 책이다.

“최선을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늘 첫차를 타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러고 싶은 날이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야말로
무뎌져가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아닐까 합니다.”
_〈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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