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내 안에 잠든 히어로를 깨워라!!”
[시크릿]의 론다 번이 7년 만에 들려주는
‘당신 삶을 바꿔놓을 위대하고 신비로운 이야기’
당신이 원하는 삶으로 안내하는 ‘지도’ 같은 책 [히어로]
살다보면 ‘내 인생이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몰려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누구나 마치 안개가 잔뜩 낀 벌판을 홀로 헤매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마련이다. 도대체 어디를 향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 이들을 위해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이 새 책 [히어로]를 들고 돌아왔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로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줬던 그녀는, 신작 [히어로]에서 현대판 영웅 열두 명의 삶을 바탕으로 ‘당신이 원하는 삶으로 안내하는 비밀지도’를 우리 앞에 제시했다. 이 책을 펼치면 우리가 잠시 잊었던 꿈이 찾아온다. 또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소명’을 깨닫게 되고,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한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게 된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바로 히어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히어로다. 오로지 당신만이 당신 안에 있는 히어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때까지 당신 안에 있는 히어로는 매일매일 영겁의 시간동안 계속 당신을 부를 것이다.”
간절히 원하면 당신의 길이 보인다! 반드시!!
[히어로]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자. 론다 번은 먼저 꿈을 추구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말한다. 또한 삶이 바닥까지 불타버렸을 때조차 그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삶이 솟아오른다고 말한다. 그게 우주의 이치라는 것이다. 그러니 삶이 더 나쁜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면 당연히 더 나은 방향으로도 바뀔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문제는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난 내가 정말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무슨 일을 하면 행복할까?’ 하고 반문한다. 답은 간단하다. 매일 당신을 정말 기분 좋게 하는 일을 하기로 결정하라. 그러면 된다. 그게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회는 매일 모든 사람 앞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 앞에 기차가 멈춰 서듯 기회는 늘 우리 앞에 와서 선다는 것이다. 그냥 올라타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기회라는 기차에 올라타지 못한다. ‘안전’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 ‘안정’ 혹은 ‘안전’이라는 녀석이 당신의 눈을 흐리게 만든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도 돈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는 경제적 안정과 성공을 분명히 가져다 줄 것이다. 시작은 미미할지 몰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서 완벽한 단계에 오른다면, 당신이 잠시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다른 것들까지 전부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_G. M. 라오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 사는 일을 그만둬야 한다. 대신 당신이 좋아하는 일, 그 일을 하면 당신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일을 당신의 ‘소명’으로 선택해야 한다.
‘당신의 소명을 찾는 일’, 바로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통해 써내려가는 영웅담의 첫 번째 단계다. 물론 수많은 영웅담을 읽어보아도 그 영웅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에 단번에 응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자신의 소명인줄 모르고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거부한다. 하지만 결국 피할 수 없다. 그들은 바로 그 일을 맡기 위해 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저마다 이 땅에 온 이유가 있다. 그리고 당신은 훨씬 더 행복하고 훨씬 더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운명지워져 있다. 다만 아직 소명을 찾지 못했거나, 자신의 소명을 거부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간절히 원하면 당신의 소명이 보인다. 반드시 보인다. 이 책 [히어로]를 읽다보면 분명 당신은, ‘그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기뻐서 특별한 힘이 터져 나오는 인생의 소명’을 찾게 될 것이다.
성공은 두 번 이루어진다.
한 번은 마음속에서, 그 다음은 실제 세계에서
소명을 찾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은 빨리, 그리고 끊임없이 안전지대 밖으로 뛰쳐나가야 한다. 지금까지와 똑같은 방식으로 살면서 삶이 달라지길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 그럴 때 느껴지는 두려움은 어떻게 해야 하나. 저자는 뭔가를 하면서 두려움을 느낀다면 그건 좋은 일이라고 말한다. 당신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언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용기를 얻는 방법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하는 것이다. 행동하기 전에 용감해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용기는 두려운 행동을 애써 해내는 데서 생긴다. 삶에서 만약 두려움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성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매일매일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을 한 가지씩 하라’고 권한다.
한편 이와 함께 긍정적인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 역시도 소명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건 부정적인 태도 때문이다. 남 탓하기, 억울한 마음, 투덜거리기, 불평하기 같은 부정적인 태도는 사실 ‘변명’에 불과하다. 론다 번은 당신이 남을 탓하고 투덜거리고 불평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당신이 지금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불만을 다른 곳에 터뜨린다는 것이다.
또한 때로는 당신의 논리적인 생각이 당신을 부정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만약 작은 차고에서 컴퓨터 기판을 만들던 스티브 잡스가 논리적으로만 생각했다면 지금의 거대한 애플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논리적인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직관의 힘’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수 있는 용기를 지녀라. 마음과 직관은 당신이 진정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이미 어떤 식으로든 알고 있다.”
직관은 매우 강하고 강렬한 느낌과 함께 당신을 찾아오는 섬광 같은 인식이다. 그 직관은 우리에게 종종 어느 길로 가라거나 어느 길로 가지 말라고 섬광처럼 전한다. 우리는 그 느낌에 귀 기울여야 한다. 당신의 직관은 우주가 전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모든 것을 쏟고 전념하기 전에는
오로지 벽만 보일 것이다
당신이 소명을 찾고 직관을 따라 ‘안전지대’를 벗어나 무언가를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면 그 다음에는 전념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건성으로는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 진실로 전념할 때 당신 몸의 모든 힘줄, 그리고 깨어 있든 꿈을 꾸든, 잠재의식과 의식을 포함한 모든 것이, 당신이 노력을 기울이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바로 그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러니 꿈이 있다면 차선책을 세우지 마라. 당신의 최선책에 모든 주의와 집중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분명 당신의 꿈에 이르는 길은 미로처럼 혼란스러울 것이다. 당신이 볼 수 있는 건 바로 몇 발자국 앞일 뿐이다. 다음 모퉁이에 무엇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전체적인 길은 더더욱 알 수 없다. 그게 당연하다. 그러니 당신이 진정으로 무언가를 원한다면 1센티미터씩 나아가야 한다. 한 번에 한걸음씩, 전심전력을 다해서 말이다.
그 과정에서 분명히 반대자를 만날 것이다. 반대자를 만나는 것도 히어로라면 당연히 겪어야 할 모험의 한 과정이다. 그러니 반대자를 만나면 그를 당신의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아라. 더욱 분발하게 하는 자극제로 삼아라.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당신에게 “넌 이걸 할 수 있어. 난 널 믿어”라고 말해주는 사람을 옆에 두라. 당신에게 커다란 믿음이 샘솟을 것이다.
인생은 도전이다. 삶이 평탄하다거나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이 틀렸거나 착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간에 시련과 장애물을 만난다면 그건 당신이 히어로의 여정을 잘 따라가고 있다는 훌륭한 징후라고 생각하라. 실제로 더 큰 장애와 시련에 직면할수록 당신은 더 큰 성공을 이루게 된다. 시련을 통해 당신이 얻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건 당신이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신은 스스로를 믿게 된다. 그럴 때 당신은 더 큰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것에 감사하라. 하지만 나쁜 일이 일어나면 그걸 배움의 과정으로 여겨라. 걱정이나 괴로움으로 마음속을 시끄럽게 하지 마라. 그러면 우주가 당신에게 보내는 해결책을 듣지 못하게 된다. 실수와 실패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마법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 그렇게 하지 못하는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아침에 일어나 매일 똑같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은 투사가 되어야 한다. 남다른 차이를 보이고 싶다면 당신은 전사가 되어야 한다. 투사와 전사가 되어 시련과 장애를 뛰어넘어야 한다.
“당신의 꿈을 찾고 꿈을 이루며 사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일의 기쁨 그 자체를 위해 일하고 월요일이면 마음이 설레며 당신이 하는 일이 너무 좋아서 긴 휴가를 생각하면 지루하게 여겨지는 것, 이것이 삶이다.”
론다 번은 이런 것이 바로 ‘히어로의 삶’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좋은 소식 하나를 전하며 책을 끝맺는다. 바로 ‘당신이 어느 때고 당신의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 삶을 써나가는 유일한 작가는 당신이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12명의 히어로들
이 책에는 히어로 열두 명이 등장한다. 그들은 삶의 가장 밑바닥의 지점에서 자신의 능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결국 진정으로 인생의 소명을 달성해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내면에 숨은 강한 능력을 발견하고 히어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론다 번에게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이 책을 완성시켰다. 그 인물들은 현재 이렇게 생활하고 있다.
리즈 머리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동기부여 강사다. 노숙 생활을 하다가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는 놀라운 여정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마하일 고르바초프, 달라이 라마, 토니 블레어 등과 같은 사람과 같은 무대에 섰다. 백악관뿐만 아니라 오프라 윈프리도 젊은이에게 힘을 불어넣은 그녀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폴 오팔리어는 사무용품과 비즈니스 서비스 글로벌 기업 킨코스를 세운 창업자다. 그 후 킨코스의 지분을 처분한 폴은 시간을 쪼개어 대학교수로서 지식과 경험을 전하는 한편 다양한 자선활동을 펴고 있다.
마이클 액턴 스미스는 세계적 현상으로 자리 잡은 「모시 몬스터스」의 제작사인 어린이용 오락회사 마인드 캔디의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디지털 세대를 위해 가장 큰 오락 회사를 세우겠다는 목표로 계속 마인드 캔디를 이끌고 있다.
레인 비츨리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이루고 경쟁력을 가진 여성 서핑 선수다. 그녀는 세계 타이틀을 일곱 차례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서핑 협회 호주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호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다. 동기 부여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피터 버워시는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이자 시대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테니스 코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니스 매니지먼트회사인 피터 버워시 인터내셔널의 창업자이자 회장으로, 전 세계 32개국에 최고 수준의 테니스 코칭과 개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기 있는 동기 부여 강사다.
피트 캐롤은 미국 미식축구 코치이자 두 차례에 걸쳐 전미 챔피언십을 딴 우승자다. 현재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수석 코치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올해의 NFC 코치 상을 받았다.
존 폴 드조리아는 존 폴 미셸 시스템스를 공동 창업한 사업가이며 회사 CEO로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환경문제, 국제 외교, 자선사업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피터 포요는 라틴아메리카를 통틀어 가장 훌륭하고 가장 혁신적인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몇 개 기업에서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넥스텔 커뮤니케이션 멕시코 회장으로 1만 7,000명의 직원을 이끌고 있다.
레어드 해밀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선수이며, 서핑계의 선구자다. 그는 시간을 쪼개어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 서핑 스포츠를 개발한다. 또한 그의 마음에 닿는 조직을 위해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매스틴 킵은 사업가이자 작가, 블로거로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영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데일리 러브」라는 웹사이트, 일일 메일,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매일 60만 명의 구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허핑턴 포스트」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의 라이프 클래스」에 출연한 바 있으며, 그녀가 진행하는 「슈퍼 소울 선데이」에서 차세대 영적 사상가로 크게 다뤄진 바 있다.
G. M. 라오는 인도 방갈로르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에너지 및 사회기반시설 개발 회사 GMR 그룹의 창업자 이자 회장이다. 선견지명이 있는 라오 씨는 최근 들어 회사 사업 방향을 발전 장치, 고속도로, 공항 등과 같은 국가 자산 건설이나 도시 개발로 돌리고 있다.
아나스타샤 소아레는 최고의 눈썹 관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용 산업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독보적인 눈썹 모양 다듬기 기술 덕분에 아나스타샤는 헐리웃의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망라된 부러운 고객층을 확보했다. 또한 전 세계 최고급 백화점에 아나스타샤 눈썹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눈썹 관리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독점적으로 직접 개발하여 출시했다.
이들 중 처음부터 성공을 거머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점에 주목하자. 오히려 보통의 사람들보다 더 열악한 환경과 상황에 놓여 있었다. 리즈머리의 부모는 마약 중독자였고 그녀는 길 위에서 먹고살아야 했다. G.M. 라오는 전기도 전화도 없는 인도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아나스타샤 소아레는 공산국가인 루마니아에서 내전이 한창일 때 미국으로 건너와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였다.
독자들은 삶의 질곡을 넘어서고 버티며 시대와 상황에 끌려 다니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뤄낸 히어로 열두 명의 ‘여정’을 읽으며,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