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7개국 번역 출간, 500만 부 판매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제7권!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미국 번역 출간 확정, 드라마화 확정
독일 독자들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책
나는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러 왔으니
죄를 짊어진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여왕이 제대로 돌아왔다!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최신작 《산 자와 죽은 자》 가 6월 12일 드디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산 자와 죽은 자》는 장기 이식에 얽힌 비극에 사랑과 복수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절묘하게 녹여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나이퍼’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범, 극히 사소한 실수로 인해 나락으로 치닫는 평범한 사람들,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와 꼭 닮은 형사들의 일상, 거기다 소소한 웃음까지 가미된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독자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 : 넬레 노이하우스
Nele Neuhaus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하다가 자비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2011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후 독일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자리 잡은 넬레 노이하우스는 《바람을 뿌리는 자》를 발표하며 보다 치밀해진 구성과 인물, 섬세한 문체를 선보였다. 『너무 친한 친구들』은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감성 형사 피아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자비출판임에도 2007년 크리스마스 시즌 당시,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해 독일 대형 출판사인 울슈타인이 작가를 주목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여섯 번째 작품인 《사악한 늑대》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지금까지보다 더욱 성숙해진 넬레 노이하우스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읽는 이의 가슴을 찌르는 강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가 있다. 저자는 최근 미스터리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한편, 타우누스 시리즈의 신작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역자 : 김진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연극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 《너무 친한 친구들》, 《바람을 뿌리는 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깊은 상처》, 《사악한 늑대》, 《습지대》, 《노년의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