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혼자라도 괜찮아

혼자라도 괜찮아

저자
사라 에켈
출판사
엘도라도
출판일
2016-01-22
등록일
2016-07-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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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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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연애를 못한다고 해서 내가 잘못 살아온 것은 아니다.
자책하지도 지나치게 노력하지도 말고,
지금 혼자 사는 인생을 마음껏 즐겨라.”

16년 경력의 ‘남녀 관계’ 전문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싱글 분투기
나 빼고 다 연애하는 세상에서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법


“오늘부로 당신은 데이트 대상자가 아닙니다. 고양이나 한 마리 키우시죠.” 나이가 꽉 찬 싱글 여성들은 아침에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순간, 단지 남자가 없다는 이유로 저격을 당한다. “네가 그러니까 남자를 못 만들지.” “넌 너무 눈이 높아.” “애교가 없으면 밀당이라도 해.” 이 책의 저자 사라 에켈도 약 20년의 싱글 생활 동안 가족과 친구, 사회로부터 지겹도록 맹비난을 받았다. 그녀는 정말 궁금했다. 대체 왜 나만 혼자지? 남들은 잘만 만나서 결혼을 하는데 나만 안 되는 이유가 뭐야? 오랫동안 싱글 생활을 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전문 기관의 연구결과를 통해 깨달은 결론은, 단지 ‘운이 없어서’였다. 나와 맞는 남자를 아직 만나지 못한 것일 뿐, 스스로를 탓하거나 지나치게 노력할 필요는 없다. 시시콜콜한 지적질에 귀를 닫고, 남자를 만나기에 앞서 상처받은 ‘연애 자존감’부터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인터뷰한 수많은 싱글들의 생생한 분투기가 담겨 있다. 읽는 내내 공감과 위로와 재미는 물론이고, 남녀 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당당하게 맞부딪힐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짝을 찾든 못 찾든,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싱글들을 위한 책.


“나를 바꿀 필요는 없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괜찮다”
인생의 대부분을 짝 없이 보낸 2030 싱글들을 위한 힐링 연애서


연말연시와 발렌타인데이, 명절을 앞두고 혼자 사는 남녀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왜 나만 혼자일까? 남들은 잘만 짝을 찾는데 나는 왜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이리도 힘든 걸까? 이때마다 가족과 친구들은 말한다.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마.” “다박다박 말대꾸를 하지 말고 좀 꾸미고 다녀.” “여자라면 애교, 남자라면 유머가 있어야지.”

《혼자라도 괜찮아》의 저자 사라 에켈 역시 그들의 말을 충실히 따랐다. 그러나 20년에 가까운 싱글 생활을 하면서 그런 사회적 통념과 조언들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들은 오히려 스스로를 ‘연애 부적격자’로 낙인찍는 행위다. 저자는 말한다. “말도 안 돼. 삶은 원래 제멋대로야. 네 행동을 바꿀 필요는 없어. 네가 다른 사람이 될 필요도 없어. 너한테는 그저 약간의 운이 필요할 뿐이야.”

이 책은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면 노력해야 해’라는 지금까지의 연애 가치관을 뒤집는다. 오히려 남녀 관계는 ‘운’에 좌우될 때가 더 많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짝을 만나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거나 자신을 개조할 필요는 없다. 커플 천국인 세상에서 짝이 없다는 이유로 상처를 입은 수많은 싱글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싱글을 저격하는 거짓말들’을 낱낱이 파헤치고
‘연애 비법’이 아니라‘자존감’을 키워주는 책

연애 지침서의 단골 레퍼토리는 우리에게 꽤 익숙하다. ‘그 남자를 차지하고 싶다면 절대 좋아하는 티를 내서는 안 된다.’ ‘남자 앞에서는 연약한 척을 하라.’ ‘여왕처럼 굴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하지만 이런 연애 지침들은 생각과 달리 진정한 사랑을 막는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긴다면,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을 내쫓는 꼴이 될 거라고 저자는 경고한다.

이처럼 이 책은 연애와 싱글에 대한 근거 없는 고정관념을 27가지로 뽑아 조목조목 따진다. 더 나아가 ‘지금 그대로도 괜찮은 27가지 이유’를 덧붙인다. 자존감이 낮아서 연애를 못한다는 핀잔을 듣는 사람에게는 자존감이 낮더라도 괜찮다고. 그 때 그 남자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 행복했을 거라는 비난을 받은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헤어진 거라고, 말해준다.

이 책은 ‘남자를 꼬이는 법’을 알려주는 연애 전략서가 아니다. 그런 걸 기대했다면 책을 내려놓으시라! 여우질 100단의 연애 고수가 쓴 글도 아니다. 저자도 남자 한 번 제대로 만나지 못하다가 어쩌다 보니 지금의 남편을 만났을 뿐이니까. 이 책은 상처받은 나를 돌보고, 남자를 만나기에 앞서 ‘자존감’을 키워주는 책이다. 이래라 저래라 지적질하는 사회와 주변의 시선에 휘청거리지 않도록, 당신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깨우쳐줄 것이다.


“짝을 찾든 못 찾든, 당신은 언제나 최고의 삶을 살고 있다!”
핸드백에 넣어두고 혼자라는 이유로 울적해질 때마다 꺼내보는 책


사라 에켈은 서른한 살에 《뉴욕타임스》에 ‘모던 러브Modern Love’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이 연재글은 《혼자라도 괜찮아》의 바탕이 되었다).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미국, 브라질, 두바이,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메일과 편지가 날아왔다. 그녀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보내온 내용이 거의 비슷해서였다. 나이와 환경, 여타 조건과 상황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독자들이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었다. “당신은 나 같아요. 그 얘기는 바로 내 얘기예요.” 독자들은 그녀의 칼럼을 복사해 친구들에게 보내고, 핸드백에 넣어두고 마음이 울적할 때마다 꺼내보았다. 저자를 비롯해 수많은 싱글들의 생생한 분투기가 담긴 이 책은, 지금 혼자라는 이유로 서글퍼하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작은 용기를 나눠줄 것이다.

이제는 결혼을 해서 싱글 시절을 돌이켜보며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늘 그곳에 있었다. 문제는 내가 행복의 특정한 한 유형만을 원했고, 그래서 좋은 시간들을 망쳐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지금의 남편과의 삶도 끝내주게 좋은 것이지만, 싱글이었을 때도 삶은 그만큼이나 풍요로웠다.” 그녀는 싱글 시절에 혼자서 정처 없이 여행을 떠나보고, 시애틀에 사는 기분은 어떤 건지 맛보고 싶어서 친구와 방을 바꿔 한 달 동안 살아보기도 했다. 남편을 만나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불평하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수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싱글들에게 말한다. 혼자였을 때도 최고의 삶을 살았던 거라고. 따라서 지금 우리 옆에 짝이 있든 없든, 삶은 언제나 풍요롭다고. 이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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