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
“중국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10년 후를 상상해보라!”
이제 세계의 판도는 중국으로 넘어왔다!
하루라도 빨리 중국을 아는 사람의 미래가 더 유리하다
14억 인구가 탄탄히 뒷받침하는 내수시장, 미국을 넘어설 세계 1위 경제대국……
그러나 우리는 진짜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은 의외로 많지 않다. 아직까지 ‘중국’ 하면 공산주의, 빨간 깃발, 가난한 나라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지금의 중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대국이다. 전 세계 경제가 알리바바, 화웨이,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 기업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진핑의 국가 정책에 귀를 기울이며 기민하게 반응한다.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 김만기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이런 중국의 거대한 바람을 피할 수 있을까? 아무도 없다. 결국 우리의 미래는 중국의 행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은 특히 더 그렇다. 중국을 모르는 기업에게 미래가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놓친 기업이 과연 얼마나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는 이전에 『중국 천재가 된 홍대리』1, 2를 출간해 중국 비즈니스 관련자들에게 중국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김만기 박사의 두 번째 중국 관련 책이다. 홍 대리 시리즈에서 다 담지 못한 중국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담아냈다.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 뿌리 깊이 중국을 알기 위해 김만기 박사가 중국에서 경험한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는 물론 비즈니스 경험까지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 사업을 도모해보려는 사업가나 중국에 투자를 생각하는 비즈니스맨들은 물론 중국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중국, 그리고 가능성의 중국을 보여준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나라, 중국
페이지를 여는 순간 진짜 중국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나는 아직도 중국 공부가 설렌다!”
20여 년간 중국과 관시를 맺어온 베이징대 1호 유학생 김만기의 중국 이야기
현재 대한민국에서 중국을 가장 잘 안다고 평가받는 중국 전문가 김만기 박사. 각종 뉴스와 〈강적들〉 〈헬로 차이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중국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가와 교수로서의 삶까지 병행하고 있는 저자는 19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지자마자 중국으로 건너간 베이징대 유학생 1호다. 당시 고작 이십 대 초반이었던 나이에 처음부터 중국의 장밋빛 전망을 셈쳐보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그는 삼수에 실패하고 군대에 다녀오니 아무것도 할 게 없었던, 인생에서 가장 절망했던 그때 오히려 더 큰 용기를 냈다. ‘모두가 하는 공부’보다는 ‘나만의 공부’를 하고 싶다는 각오로 혈혈단신 배낭 하나 둘러메고 중국으로 향하는 배를 탄 것이다. 연고도 없이 낯선 중국을 향하며 저자는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루쉰의 말을 계속해서 되뇌었다. “세상에 본래 길은 없다.사람들이 가면 그곳이 바로 길이 된다.” 죽을 각오로 덤벼드니 중국어도 못하는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1년 만에 베이징대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베이징대의 공부도 모자라 영국 유학을 가서 중국학을 배우고, 다시 일과 공부를 7년간 병행하며 박사과정을 밟았다. 열렬하고 뜨거운 공부의 시대였다.
김만기 박사는 이 책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중국 최고 정치 지도자들이 항상 집체학습을 통해 공부하며 함께 정책을 세우는 것처럼 공부는 곧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공부는 책상머리를 훌쩍 뛰어넘어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누비는, 발로 뛰는 공부다. 무엇보다도 끝이 없는 중국에 대한 애정과 그 세월만큼 쌓여온 깊은 이해가 공부하는 즐거움 그 자체를 뜨겁게 전달한다.
1992년, 한중수교로 처음 문을 열었던 중국부터
지금의 G2까지 역동적으로 변해온 모습을 그대로 담다!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는 기존에 나와 있는 중국을 소개하는 책들과 다르다. 단순히 중국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중국을 경험하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중국에서의 공부 경험 이외에도 성공한 사업가와 투자전문가로서의 조언, 사업 컨설팅을 하며 부딪쳤던 중국의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처하는 자세, 만만디 계약에 휘둘리지 않는 법, 중국정부와의 관계 설정 등 중국 진출에 대한 모든 것을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이 책에 담아냈다.
김만기 박사가 중국과 관계를 맺어온 지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그는 중국이 너무나 광활해 아무리 공부한다 해도 끝이 없고 그래서 항상 설레고 새롭다고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목이 터져라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림뿐이었다는 저자. 그러나 지금 전 세계가 중국을 보는 시선은 남다르다. 중국의 쉐화맥주가 중국 내수시장 판매만으로 세계 1위가 될 정도로 거대하다 보니 중국의 내수시장을 잡기 위해 모두가 사활을 건다.
우리나라 또한 중국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한국 주식시장에 빨간 불이 켜진다. 중국이 한 번 기침을 하면 한국은 몸살을 앓을 정도의 시대인 것이다. 사실 한국은 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단지 한국이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중국을 알아야 할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중국은 멀지 않은 미래에 또 다른 미국이 될 것이다. 영어만큼 중국어가 중요해질 것이고 공부, 취업, 직장, 사업, 모든 분야에서 중국이 매력적인 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해 김만기 박사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이 새로운 바람은 기회이자 달콤한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차근차근 중국의 시대를 준비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중국의 모든 것을 담아 보여줄 뿐 아니라 중국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공부 열정과 실용적인 도움을 함께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