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감이 온다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은밀한 힘

감이 온다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은밀한 힘

저자
한상복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6-02-18
등록일
2016-07-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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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불확실성의 시대, 분석과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

탁월한 통찰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마지막 1%’의 차이.

우리 안에 잠든 감感을 깨워라!?



패러다임 쉬프트 : 분석과 전략의 시대에서 직관과 통찰의 시대로!

“세상은 논리대로 움직이지 않고,

미래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다!”




이건희 회장의 말이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판단이 더 어려워진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이성적·분석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람보다 ‘남다른 찰나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흐름을 주도한다.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는 참고 자료일 뿐, 실제로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내는 통찰은 상당 부분 ‘감感’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자리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리더들이 그렇다. 세계적인 헤드헌팅회사인 크리스천앤드팀버스의 조사 결과, 상위 1퍼센트의 리더들은 데이터 분석이나 수치보다는 감이나 직관을 따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론은 참고사항일 뿐, 숨 가쁜 경영 현장에서 미래의 향방을 바꾸는 결정적인 키는 굵은 잔뼈 속에 겹겹이 쌓여온 ‘감’이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오랜 군대 생활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정보의 정확성이 대략 40~70퍼센트 사이라면 나머지는 감으로 추진하라. 더욱 중요한 것은 결코 100퍼센트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때가 되면 이미 늦어버린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따금 ‘감 좋은 사람’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다. 일을 처리할 때 대충 툭툭 던져 놓는 것 같은데 그것들이 현실화되는 순간 쉽게 좁힐 수 없는 차이로 두드러진다. 감이 좋은 사람은 무심코 지나칠 만한 사소한 일에서도 커다란 가능성을 잡아챈다. 주변 사람의 관심사나 이야기로부터 ‘조만간 대세가 될 트렌드’를 예측하기도 한다. 웬만한 직장에는 이런 사람이 몇 명씩은 꼭 있다.





감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노력하는 사람 위에 능력 있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위에 감 좋은 사람 있다!”




감은 콕 찍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럼에도 감을 제대로 잡으면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신세계를 만나게 된다. 어렵던 영어단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고, 껄끄럽던 상사와의 관계가 술술 풀리며, 날아오는 야구공이 말 그대로 수박 만하게 보인다. 이런 감에 경험까지 쌓이면 자기 분야의 ‘달인’이 된다.

_프롤로그 중에서



감이 좋은 사람에도 여러 부류가 있다. 타인에 대한 감이 유난히 좋아 소통과 신뢰를 잘 형성함으로써 관계 맺기에 탁월한 사람이 있고, 상황에 대한 감이 탁월해 트렌드나 조직 분위기를 잘 읽는 이도 있다. 그런가 하면 감을 내면으로 발휘해 영감을 창조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다.



이 책에서는 감이 좋은 사람들이 어떻게 탁월한 ‘감’을 발휘해 일상을 만족과 성취감으로 채워 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 내면에서 그런 감을 일깨워낼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범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나름의 감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탁월한 감이나 촉을 발휘해 놓고 스스로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집을 나와 지하철역으로 향하다가 어쩐지 찜찜한 느낌에 확인해보니 지갑을 깜빡 잊고 온 것을 발견하거나, 처음 만난 사람의 느낌이 좋지 않아 다음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는 중에 그가 다른 곳에 피해를 줬다는 소식을 듣기도 한다. 회의에서 의견이 분분할 때 이유 모르게 끌리는 쪽을 혼자 고집해 결국에는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를 얼마나 제대로 감지해내느냐에 따라 감의 등급이 매겨진다.



비슷하게 노력했는데 잘 풀리는 사람이 있고 매번 제자리걸음인 사람이 있다. 늘 그 자리라면 노력의 방법이나 방향도 재점검해봐야겠지만 ‘누적된 선택 미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이 쌓여 인생의 갈림길을 만들어낸다.



다급한 상황에서도 스마트하게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즉흥적인 것 같으나 최적의 판단이었음이 드러날 때, 우리는 그 사람을 두고 운이 좋거나 감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물론 둘 다일 수도 있지만 이를 단지 ‘운빨’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은, 위험이 임박했을 때 그런 이들의 감이 더욱 강력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평범함과 비범함을 가르는 감이 좋은 사람들의 1%의 비밀

“어떤 전략이나 판단도

강력한 느낌보다 탁월할 순 없다!”




밀리언셀러 『배려』의 저자 한상복은 ‘감’이 평범함과 비범함을 가르는 1퍼센트의 결정적 차이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그는 ‘감’도 훈련을 통해 계발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감은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면 막연한 느낌이나 일회적인 운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러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준한 자기계발과 훈련을 통해 벼려낸다면 더 넓고 깊게 보는 통찰력으로 발휘된다.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때 막연히 재미있고 좋아서 찍어갔던 점들이 나중에 선으로 이어진 것을 보면서 나는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가는 것이 성공의 법칙임을 깨달았다. 너무 전략적일 필요가 없다. 직관과 직감이 이끄는 대로 살아라.”



이 책은 일상의 감이 어떻게 삶의 통찰로 발전하고, 또 그 과정에서 우리 안의 평범함이 어떻게 비범함으로 거듭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해볼 수 있는 매우 쉽고 간단한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숨겨져 있는 ‘감’이라는 원석을 계속 방치해둘 것인지, 아니면 틈 날 때마다 갈고 닦아 주변 사람들까지 환하게 빛나게 해주는 보석으로 완성시킬 것인지는 우리들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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