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

저자
선미화
출판사
시그마북스
출판일
2016-12-07
등록일
2017-01-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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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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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에 이은 美畵의 두 번째 그림 에세이

삶의 무게에 지쳐 점점 더 허약해져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한 글과 그림으로 어루만져준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의 작가 선미화 씨가 두 번째 그림 에세이를 선보였다. 미술치료를 공부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을 그려야겠다 다짐했다던 작가는 여러 마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다양한 삶과 소통하고 있는데, 이번 책은 첫 번째 책 이후 몇 번의 계절이 분주히 흘러가고 그 계절이 쌓인 오늘에 대해 작가의 마음을 담아 엮은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오늘, 당신의 하늘은 무슨 색인지, 당신의 계절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그냥 지나쳤던 당신의 진짜 마음을 작가의 마음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아직은 서툰 우리들의 계절에 부치다!
당신의 계절은.... 그 계절을 지나는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사람들은 계절이 바뀔 때면 한껏 감성적이 되거나 예민해지곤 한다. 보통은 봄이나 가을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어떤 이는 모든 계절과 계절 사이가 그런 것 같다고 말하곤 한다. 그렇게 계절의 변화를 격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보통 이런 때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세운다.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작가는 첫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고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혼자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행을 시작으로 몇 번의 여행을 통해 조금씩 변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 설레고 즐겁고 새로웠다고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그리고 뭔가에 용기 내는 일들이 낯설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여주고자 펴낸 〈당신의 계절은 안녕하신가요〉는 삶에 지쳐 자기 자신조차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심을 담아 안부 인사를 전하는 듯하다. 누군가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듯이, 설령 그렇게 하는 것이 손해인 것처럼 느껴져도 그러한 작은 변화들이 삶의 방향을 바꿔주기에 자신의 글과 그림으로 먼저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채 가시지 않은 차가운 바람에 움츠리기보다는 따스한 봄 햇살에 마음 펼 수 있기를, 뜨거운 더위에 지치기보다는 그래서 한 걸음 쉬어갈 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떨어지는 낙엽에 쓸쓸해하기보다는 물들어가는 단풍에 행복하기를, 그리고 추운 겨울 혼자라 느끼지 않기를, 그렇게 계절이 흘러가고 그렇게 계절이 쌓인 오늘을 작가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내고 있다.
‘봄은 올까’, ‘한여름의 파도’, ‘외로움은 꽃이 된다’, ‘마음의 온도’ 등 계절감 있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서툰 우리들에게 부치는 70여 편의 따뜻한 글과 그에 맞는 포근한 그림으로 작가 자신의 마음과 더불어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계절과 계절 사이, 그리고 계절이 흘러가는 순간의 마음을 가득 담은 따뜻한 책으로 안부 인사를 전해본다. 당신의 계절은, 그리고 당신이 지나고 있는 계절은 모두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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