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본의 아니게 연애 공백기
- 저자
- 최미정
- 출판사
- 대림북스
- 출판일
- 2017-05-26
- 등록일
- 2017-11-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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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쩌다 보니 아직도 솔로 생활 중입니다.”
당신도 연애가 안 풀려서 답답한 비자발적 솔로인가요?
‘나이가 차면 연애하고,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하는 삶의 방식이 정답은 아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 그게 아니더라도 이성과 설레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며 교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 현재 솔로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나간 연애의 후회, 분노와 같은 감정이 남아 있다면 지난 상처로 인해 연애가 두렵고 적극적으로 시작하려는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책은 마치 연애에세이처럼 저자와 주변인들의 사례가 흥미롭고 유쾌하게 서술되어 있다. 사람들의 다양한 연애패턴과 내적고민을 살펴보는 동시에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애와 사랑과 관련된 심리적 이론이 서술되어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단편적인 연애의 스킬이 아닌 이성과 온유하고 다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수많은 사례와 연구결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좋은 상대인지 탐색하고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왜 나는 이렇게 연애가 잘 안 풀릴까?’
다들 제짝을 찾은 것 같아, 빈 교실에 남아 있는 것처럼 쓸쓸한 기분이 든다면
크게 부족한 데 없이 잘 꾸민 스타일에 자기관리도 열심히 한다. 자신의 현재를 부지런히 가꿔나가는 그 사람에겐 그런데, 짝이 없다. 이런 저런 소개팅 자리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잘 성사되는 일도 드물 뿐더러 좀 인연이 되나 싶다가도 어느새 관계가 어그러지기 마련이다.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짝을 맞이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스스로 답답해한다. 기회가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아직 진짜 짝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건지 본인도 혼란스럽다.
연애를 하든 안 하든 연애 자존감만 챙겨도 분명 더 행복해질 걸?
서툰 연애 때문에 힘들었던 이들을 위한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탐구서
이 책은 비자발적 솔로들의 외로운 마음을 파헤쳐보고, 솔로인 기간 동안 어떻게 자신을 살피고, 자신에게 맞는 좋은 상대를 만날 준비를 해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연애와 관련된 책과 칼럼을 써오고, 심리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연애지상주의’를 얘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행복하고 당당한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선 자존감 있는 연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탐구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최미정
멀쩡한데 왜 남자친구가 없냐는 말에 고통을 받던 모태솔로 출신이며, 모태솔로를 어렵사리 탈출하고도 바람 잘 날 없던 연애로 괴로워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석남녀〉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연애심리 공부를 꿈꾸며 심리학과 복수전공을 하고, 석박사 과정도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심리학 전공 지식과 연애하며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경험이 합쳐져 ‘연애가 힘든 이유’, ‘연애하며 마음고생하는 것’에 대해 전문적이라 할 수 있다. 이성을 유혹하는 스킬보다 소수의 사람과 오래도록 잘 사귀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라라윈’이라는 필명으로 운영하는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1억 명이 넘었으며, 한국에서 누적 방문자 순위 5위 안에 드는 블로그이다. 〈행복한 동행〉, 〈삼성화재〉 등에 연애칼럼을 기고했고 〈우라질 연애질〉, 〈지속가능한 연애질〉, 〈여자, 서른〉을 썼다.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심리학과 학사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석사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박사 수료
저자 블로그 lalawin.com
목차
Part 01. 어쩌다 연애는 스트레스가 되어버렸나
(1) 서른 넘으면, 괜찮은 사람은 다 결혼하고 없다고?
(2) 연애 경험이 부족하다며 무시하는 사람들
(3) '결혼하면 철든다'는 말의 숨겨진 진실
(4) 솔로도 3개월이면 가능, 3개월 속성 결혼
(5) 연애시장 등급표, 나는 몇 등급?
(6) TV가 만들어낸 연애의 장애물
(7) 이러쿵저러쿵, 무책임한 조언자들
Part 02. 나라는 사람은 어떤 상대를 만나야 좋을까?
(1) 연애를 한 번 실패할 때마다 발생되는 손실비용
(2) 성격에서 한 가지만 본다면 반드시 ‘정서안정성’
(3) 외모만 맘에 들면 만나면서 성격은 고칠 수 있을까?
(4) 상대방 성격을 탓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5) 비슷해야 잘 맞을까? 달라야 잘 맞을까?
Part 03. 연애를 쥐고 흔드는 자존감의 힘
(1)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이 어려운 이유
(2) 자격지심 스위치가 발동했을 때
(3) 똑똑한 연애를 위한 자존감 고양 프로젝트
(4) 자존감의 오래된 친구, 연애 효능감
(5) 혼자 시작해서 끝내는 3분 연애
Part 04. 연애가 시작되어도 마음이 불편한 이유
(1) 사귀기로 했는데 어색하다
(2) 우리는 어떤 유형의 사랑을 하고 있었을까?
(3) 왜 이토록 허무한 말다툼이 반복되는 걸까?
(4) 어쩔 수 없는 인지용량의 차이
(5) 싸울 때마다 발동되는, 소름 돋는 기억력
(6)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 기분
Part 05. 과연 실연에 쿨해질 수 있을까
(1) 헤어지자고 말해야 하는 타이밍
(2) 과연 그 사람은 ‘항상’, ‘맨날’, ‘늘’ 그런 식이었나
(3)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특징
(4)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법
(5) 힘든 기억이 좋은 기억보다 강력하다
(6) 연애할 기운이 없다
Part 06. 지속적으로 행복한 연애
(1) 힘들 때나 좋을 때나?
(2) 행복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3) 더딘 2인 3각, 짜증이 폭발할 때
(4) 외로운 게 싫어서 연애한다고?
(5) 서로가 해줄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
(6) 연애의 목적지는 결혼일까
Part 07. 연애, 인간관계, 인생에 대한 짤막한 고찰
(1) 연애를 꼭 해야만 하나?
(2) 여태껏 나도 몰랐던, 나의 재발견
(3) ‘2인 관계’의 끝판
(4) 연애 광복절, 감정주권 회복의 날
(5)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이 알아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