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

저자
호머 히컴
출판사
마시멜로
출판일
2019-11-12
등록일
2020-02-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3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 여행에서 너는 너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 거야!’

악어 앨버트와 젊은 부부의 길 위에서의 유쾌한 동거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로켓 보이〉 저자 신작 ***

*** 전 세계 11개국 판매 화제의 소설 ***





훗날 호머 히컴 주니어(이 소설의 작가!)의 부모가 되는 엘시 라벤더와 호머 히컴 시니어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탄광촌에 있는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다. 두 사람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호머는 엘시에게 청혼을 하지만 엘시는 꿈을 좇아 올랜도로 떠나버린다. 올랜도에서 엘시는 버디 엡슨이라는 댄스 배우와 눈이 맞는다(그렇다! 실제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그 버디 엡슨이다!). 하지만 버디는 뉴욕으로 떠나버리고, 버디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겠다는 희망이 좌절된 엘시는 다시 탄광촌으로 돌아와 호머와 결혼한다.

광부의 아내라는 삶에 만족하지 못한 엘시는 플로리다에서 누렸던 화려했던 나날을 매일 그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쑥 버디로부터 결혼 선물이 도착한다. 악어 앨버트다! 호머는 앨버트를 볼 때마다 버디가 떠올라 질투심이 생기고, 그러다 마침내 엘시에게 최후통첩을 하기에 이른다. “나야, 저 악어야?” 그리하여 앨버트를 고향인 플로리다까지 데려다주기 위한 긴 여행이 시작된다.

그들은 악어 앨버트를 플로리다로 보내고 무사히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은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전 세계 11개국에 판매된 화제의 소설이다. 작가인 호머 히컴은 영화 〈옥토버 스카이〉의 원작이자 그해 뉴욕타임스 회고록 분야 1위에 오른 소설《로켓 보이(October Sky)》의 저자로, 실화와 허구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로 국내 독자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저력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신작 《악어 앨버트와의 이상한 여행》에서도 그만의 장기는 그대로 발휘되어, 히컴은 소설 속에 실제 자신의 부모의 이야기를 다루되, 이야기를 과장하는 서술 방식을 통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창작인지를 교묘하게 지워버리면서, 이야기적 재미를 몇 배로 증폭시켰다.



드넓은 미국 대륙을 악어 앨버트와 젊은 부부가 횡단하며 겪는 기상천외한 여행! 이 소설은 한 유명 서평지가 언급한 대로, “실화를 바탕으로 판타지를 혼합하여 《파이 이야기》《허클베리 핀》을 잇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완성해냈고, 우리 독자의 마음도 한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남자 호머, 꿈을 좇는 용감한 여자 엘시

현실을 초월한 존재 악어 앨버트!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마법 같은 여행이 시작된다!



재치, 재능, 체력,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남자 호머는 광부라는 현실에 만족하면서 산다. 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고 꿈꾸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용감한 여자 엘시는 결혼이라는 굴레에 갇혀 힘들어한다. 호머에게 중요한 것은 광산에서 일하는 것, 그것이 자신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머는 사랑하는 여자 엘시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엘시에게 중요한 것은 광산에서 벗어나는 것, 그리고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소망을 품은 채 지내던 두 부부가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은 ‘악어 앨버트’ 때문이다. 앨버트는 탄광촌에서 신혼을 시작한 두 부부에게 엘시의 옛 남자 친구인 버디 엡슨이 보낸 앨리게이터다. 버디 엡슨은 엘시가 플로리다에서 비서 학교를 다닐 때 만난 화려한 성격의 남자 친구로, 그는 할리우드 배우가 되겠다며 엘시를 떠났고, 그 기억으로 엘시는 홧김에 고향인 웨스트버지니아 탄광촌으로 돌아와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엘시는 세상에서 앨버트가 제일 좋지만, 호머는 앨버트를 볼 때마다 플로리다의 삶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마음이 느껴져 괴롭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침내 앨버트를 플로리다로, 악어의 고향으로 데려다주기로 결정한다. 무려 1600km의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여행이다, 그것도 악어와 함께하는.



이 여정에서 그들은 줄곧 뜻밖의 사건들과 마주한다. 빈틈 많은 은행 강도를 만나 한바탕 해프닝을 벌이고, 파업을 벌이는 노동자들을 만나 공장을 폭파하고, 존 스타인벡과 헤밍웨이에게 글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행을 하는 내내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엘시는 간호사, 여인숙 관리인, 비행사 등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맞닥뜨린 현실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호머는 야구 선수, 해안경비대 등이 되어 여러 위기 앞에서 재치 있고 현명하게 대처하며 여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때마다 악어 앨버트는 관찰자로, 조력자로 등장하며 에피소드들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너와 함께라면 단순한 건 아무것도 없어”

숙명 같은 여행, 그리고 길 위에서 깨닫는 인생의 의미



이 책을 이끄는 모티브는 ‘운명’이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호머의 상사이자 스승인 ‘십장님’은 이렇게 말한다. “내 생각엔, 이건 숙명이야. …… 우리의 기존 생각과도 전혀 맞지 방향으로 우리를 내달리게 하는 것, 그게 숙명이야. 이번 여행이 자네가 그런 숙명을 찾을 기회인지 누가 알겠나.”

여러 역경을 거친 후 앨버트는 무사히 자기의 고향으로 돌려보내질 수 있을까? 플로리다로 간 호머와 엘시는 운명의 남자 버디 엡슨을 만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악어를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자신의 숙명을 찾아가는,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로드 소설이자 판타지이자 성장 소설로, 독자들은 읽는 내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이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