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 저자
- 로버트 서튼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한경BP)
- 출판일
- 2019-11-12
- 등록일
- 2020-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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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호통은 기본 막말은 옵션인 꼰대 상사,
앞에서만 친한 척, 뒤로는 거짓말 퍼트리는 ‘이중인격’ 동료,
부당한 요구로 직원 잡는 ‘진상 갑’ 고갱님,
교묘하게 사람을 호구로 부려먹는 ‘짜증 유발형’ 지인,
하는 짓마다 극혐! 엮이면 ‘개피곤’해지는 ‘공인 개매너’ 인성 쓰레기...
‘하아... 인생의 미세먼지 같은 이 또라이들, 언제까지 참아야 해?’
“참다가 병나기 전에, 한 번은 갚아줘야 인생이 살 만해진다!”
스탠퍼드대 조직경영문제 전문가 로버트 서튼이
8,000통의 이메일을 통해 얻은 또라이 퇴치의 기술
이 책은 로버트 서튼의 전작《또라이 제로 조직》(2007)의 실전편으로 ‘안락하고 품위 있는 근무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었던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상대방을 괴롭히고 모함하는 또라이들에게서 벗어나고, 이들의 횡포를 견디며 맞서 물리칠 수 있는 전략과 조언에 집중한다.
세상에는 치사하고 비열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또라이가 너무나 많다. 그들의 진상 짓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가령, 학창시절 또라이들에게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직장 내 또라이 문제도 마찬가지다. 언어폭력으로 시달리는 직장인이 많은데, 그들이 겪는 고통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선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신입간호사들은 환자들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된다. 무례한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피폐해질 가능성이 높다. 더 큰 문제는 또라이들의 행동은 전염되기 쉽다는 것이다. 또라이와 함께 일을 하게 되면, 자신도 또라이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고약한 상사, 교활한 동료 또는 가지각색의 진상과 양아치들을 생각보다 자주 만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이나 그들로 인한 모욕감으로부터 자존감을 회복하는 법은 딱히 조언받지 못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대다수의 ‘우리’를 위해 로버트 서튼이 8,000통의 고충 자문 메일을 통해 정리한 ‘또라이 퇴치 기술 종합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이지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조언과 전략들을 읽어가다 보면, 자신의 품격을 지키면서 인생에 유해한 사람들을 좀 더 능숙하게 다루는 명쾌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로버트 서튼 Robert Sutton
스탠퍼드 공과대학 경영과학 교수로 ‘일, 기술, 조직 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하소 플래트너 디자인 연구소, 스탠퍼드대학교 기술벤처프로그램Stanford Technology Ventures Program의 공동 설립자다. 미시간 대학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3년부터 스탠퍼드 대학에 재직 중이다. 스탠퍼드 행동과학 고등연구센터CASBS 회원이며, 1996년부터 IDEO특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기업 대상의 컨설팅 활동을 수행해왔고, 스탠퍼드 공과대학의 ‘전략 실천 리더십’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 〈비즈니스2.0〉등에 논문을 발표하며 ‘경영문제의 권위자’란 칭호를 얻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The Knowing-Doing Gap》,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또라이 제로 조직No Asshole Rule》, 《굿 보스, 배드 보스Good Boss, Bad Boss》 등이 있다.
옮긴이?문직섭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대우 미국 현지 법인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미국과 세계 각국을 상대로 국제무역과 해외영업을 담당했고, 현재 한국 내 중소기업의 해외영업 총괄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알수록 정치적인 음식들》《전략에 전략을 더하라》《브랜드 애드머레이션》《혁신국가》《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비밀》등이 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1장 8,000통의 이메일
도와주세요, 서튼 교수님!
또라이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피해 사례
이 책에서 알려줄 내용
낙인은 신중하게, 인정은 신속하게
2장 심층 분석: 하마터면 또라이를 몰라볼 뻔했다
무례한 인간은 많고 또라이는 더 많다
발견하기: 주변에 또라이가 있습니까?
평가와 진단: ‘공인 또라이’가 맞습니까?
자신 있게 대응하되 오버하지는 말자
3장 도망의 기술: 벗어나는 건 번거롭지만 도움이 된다
때려치울까, 남을까
눈감아주면 참는 사람만 손해다
현명하게 벗어나는 다섯 가지 방법
마주치기 전에 미리 탐지하는 요령
‘어떤 행동을 하느냐’와 ‘그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
4장 회피의 기술: 아예 안 보고 살 수 없다면
덜 보고 사는 걸로
엮이고 싶어서 엮이는 사람은 없다
눈치력으로 요령 좋게 피하는 일곱 가지 방법
응용: 유형별 맞춤 전략을 마련하자
5장 버티기의 기술: 오늘도 ‘존버’ 하는 당신에게
생각의 재구성: ‘내가 이 꼴을 보려고 입사했나’ 자괴감 들 때
우리의 정신을 보호하는 여덟 가지 마음챙김
주의: 버티기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6장 반격의 기술: 언젠가 한 번은 갚아줄 때가 온다
반격의 3요소: 권력, 증거, 연대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고 갚아주는 다섯 가지 방법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잘못된 시스템을 경계하라
이것은 우리의 품격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7장 문제가 아닌 해결의 중심에 서라
또라이 없는 인생을 위한 일곱 가지 지침
서로를 찌르지 않고 따뜻함을 유지하는 거리가 있다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
감사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