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존재를 호명하는 철학자가 전해온 미소와 행복의 담론!행복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과 행복하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된다세계시민주의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 강남순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철학 에세이를 펴냈다. ‘행복’은 수많은 철학자가 다양하게 정의하려 시도했던 주제이다. 이 책은 그토록 갈망하는 행복을 각각의 사람이, 지금의 자리에서, 스스로 느끼려면 어떻게 질문하고 사유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나는 누구와 함께하고 어떤 순간일 때 미소 짓는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행복’을 저자는 오늘 이 순간으로 끌어와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만들어 가도록 따뜻하게 안내한다. 자크 데리다, 한나 아렌트, 에밀 시오랑, 에드워드 사이드 등이 말하는 현대 철학 위에서 나의 행복, 관계의 행복, 함께 살아가는 세계의 행복을 펼치며 고립과 허무로 점철된 오늘을 돌파할 위안을 건넨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행복’ 시도가 텍스트에 녹아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히고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저자소개
현재 미국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Texas Christian University Brite, Divinity School) 교수이다. 미국 드루대학교(Drew University)에서 철학 석·박사(Ph.D) 학위를 받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신학부에서 가르쳤다. 2006년부터 텍사스 크리스천대학교에서 자크 데리다 사상, 코즈모폴리터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콜로니얼리즘, 페미니즘 등 현대 철학적·종교적 담론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이마누엘 칸트, 한나 아렌트, 자크 데리다 등의 사상과 연계해서 코즈모폴리턴 권리, 정의, 환대 등의 문제들에 대해 학문적·실천적 관심을 두고 쓰고 가르치고 강연하며 다양한 국제 활동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질문 빈곤 사회』, 『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2020 세종도서), 『매니큐어 하는 남자』, 『배움에 관하여』, 『용서에 대하여』(2017 세종도서), 『정의를 위하여』, 『안녕, 내 이름은 페미니즘이야』(2019 세종도서), 그리고 『안녕, 내 친구는 페미니즘이야』 등이 있으며, 페미니즘과 종교 3부작으로 『페미니즘과 기독교』(개정판), 『젠더와 종교』(개정판), 『21세기 페미니스트 신학』(개정판) 등이 있다. 영문 저서로는 『디아스포라 페미니스트 신학: 아시아와 신학정치적 상상(Diasporic Feminist Theology: Asia and Theopolitical Imagination)』, 『코즈모폴리턴 신학: 불균등한 세계에서의 행성적 환대, 이웃 사랑, 연대의 재구성(Cosmopolitan Theology: Reconstituting Planetary Hospitality, Neighbor-Love, and Solidarity in an Uneven World)』 등이 있다.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시사인]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2017년 [경향신문]에서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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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행복과 행복: 미소의 편지를 보내며1_ 나 자신의 행복을 일구는 연습삶의 축제,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살아있음의 예식, 쓰기 그의 이름은 가아스홈리스와 하우스리스의 경계에서삶의 정원 가꾸기조약돌의 철학 존재하는 것은 행복해야만 한다FM-모드에서의 삶의 축제 편지 쓰는 존재, 인간나는 갈망한다, 고로 존재한다한계 상황을 마주하며빵과 커피, 진정성의 내음진정성 실종 시대, 인간으로 산다는 것삶은 물음표다2_ 관계의 정원을 가꾸는 연습마음속 책상을 꾸리는 용기 라면 한 냄비와 미소의 선물 두 종류의 나이: 몸의 나이와 정신의 나이 다가올 우정을 향한 초대장 고독은 나의 고향 존재의 부채를 안고 사는 삶 좌절과 절망감, 삶의 동반자로 다양한 생명들과의 만남 존재함의 용기 왜 쓰는가: 존재 방식으로서의 쓰기와 읽기 행복을 가꾸는 시시포스 포옹, 그 몸의 언어가 상징하는 것장미는 왜가 없다함께 웃지 못하는 병살아감에 대하여 배우기3_ 동료-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연습인간이란 누구인가: 인간의 두 얼굴그런 신은 없다발화 주체는 누구인가버팀의 철학시대의 스승이란 없다, 동료-인간이 있을 뿐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내가 춤출 수 없다면우리는 생존 기계가 아니다나는 희망한다, 고로 존재한다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정치학나의 재산은 무엇인가우리 모두는 생존자다의미로운 삶의 조건, 치열성과 자유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홀로-함께 내가 만드는 선택들이 바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