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 정말 제대로 쉬고 있는 걸까?”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나만의 속도를 찾기 위해
하루 종일 누구도 만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도 다음날에는 여전히 머리가 무겁고 개운하지가 않다면, 정말 제대로 쉬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스트레스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아닌지도 인식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몸과 마음을 혹사하는 데 지쳐버린 사람들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것으로는 마음에 쌓인 피로까지 날려버릴 수 없다. 우리에게는 온전한 휴식으로 다다르기 위해 손끝에서부터 진짜 휴식의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이 필요해진 것이다.
이 책은 현직 의사가 응급 의료 현장에서 수많은 삶과 죽음을 맞닥뜨렸던 경험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삶의 모든 고민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사실을 담았다. 이는 바로 우리에게는 1분이라도 제대로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도 모르게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일상에서도 지금 이 순간을 의식해서 몸과 마음을 스트레스가 없던 본래의 나 자신으로 되돌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 야하기 나오키 (矢作直樹)
도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교수 및 의학부부속병원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 야하기 나오키는 일선에서 일하며 만난 수백 명의 환자들의 사례에서 단순하지만 삶의 모든 고민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사실을 발견한다. 이는 바로 ‘우리에게는 1분이라도 제대로 나를 쉬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트레스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이를 구분하기도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15년 이상 수많은 삶과 죽음에 맞닥뜨렸던 의사가 자신도 모르게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일상에서도 지금 이 순간, 지금 나를 의식해서 몸과 마음을 스트레스가 없던 본래의 나 자신으로 되돌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일상 곳곳에서 저자가 말하는 마음챙김 이론을 실천하여 지금, 여기에 집중한다면 온화한 마음과 건강한 몸, 적당한 삶, 있는 그대로의 감각, 자연 속에서의 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야하기 나오키는 1981년 가나자와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마취과를 시작으로 여러 부서를 거치며 수많은 환자들을 만났다. 1999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신영역창성 과학연구과 환경학 전공 및 공학부 정밀기기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1년부터 도쿄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 구급의학 분야 교수 및 의학부부속병원 구급 집중치료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고민하지 않는다》, 《사람은 죽지 않는다》가 있다.
장은주 (옮긴이)
일본어 전문 번역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모닝 루틴》, 《말투 하나로 의외로 잘 되기 시작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1만 권 독서법》,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등이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나는 제대로 쉬고 있는가
1장: 온화한 마음을 되찾다
너무 열심이었다면 이제 조금은 적당히 한다
일할 때도 늘 편안함을 우선한다
행동에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장 결론을 내려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말버릇을 바꾼다
불필요한 배려는 그만둔다
단점은 또다른 배움의 기회다
기대하지 않는다, 의존하지 않는다
온화한 마음은 칭찬에서 우러난다
2장: 건강한 몸을 되찾다
아침에 눈을 떴음에 감사한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얼굴을 유심히 바라본다
몸 구석구석을 흔든다
손으로 혈액순환을 느낀다
몸의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는다
3장: 적당한 삶을 되찾다
가기 위함이 아니라 걷기 위해 걷는다
청소할 때는 장소와 물건에 감사한다
계단 오르내리기부터 시작한다
무엇이든 적당히 차근차근 반복한다
나에게 맞는 식사량을 찾는다
목을 의식하며 먹는다
삼시 세끼도 절대적인 규칙은 아니다
술은 내 몸과 상의한다
생활 리듬은 유연하게 조절한다
아침과 밤, 나를 정돈하는 규칙
4장: 있는 그대로의 감각을 되찾다
날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하늘은 한 번도 같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길게 천천히 호흡한다
얼굴을 유심히 바라본다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을 받는 것이다
손은 에너지의 출입구
진짜 수행은 일상 곳곳에 있다
좋아하는 것은 가까이, 불쾌한 것은 멀리 둔다
5장: 자연 속 나를 되찾다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이다
동심으로 돌아간다
사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냄새를 인식한다
우리는 언제나 태양과 달 아래 있다
스마트폰과 잠시 멀어진다
훌쩍 여행을 떠난다
6장: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눈앞의 한 가지 일에 집중한다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전화에 자신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는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오직 나뿐이다
과거도 미래도 지금의 연속이다
멍하니 있는 연습
지금의 내가 가장 빛난다
존재한다는 것, 그 자체에 감사한다
오래 살기보다는 어떻게 살 것인가
너무 열심인 사람의 일상을 편안하게 하는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