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
- 저자
- 신예희
- 출판사
- 드렁큰에디터
- 출판일
- 2020-07-28
- 등록일
- 2020-10-2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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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돈으로 사는 가장 구체적인 행복”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당신 안의 그 욕망, ‘물욕’에 대해
“SNS에 뜨는 광고만 봐도 지난 소비를 파악할 수 있는 세상. 휴대폰 속 이 광고들은 내 돈지랄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일까? 돈지랄, 하고 가만히 불러보면 가슴이 뛴다. 뭘 지를까, 생각만으로 이미 설렌다. 세상엔 수많은 지랄이 있고 그중 최고는 단연 ‘돈지랄’이다.
돈지랄이란 말은 오랫동안 나쁜 의미로 쓰였다. 착한 소비, 현명한 소비의 반대말로 통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돈지랄이란 단어의 누명을 벗겨주고 싶었다. 돈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것. 돈지랄은 때로 ‘가난한 내 기분을 돌보는 일’이 될 때가 있다.
음식도 이것저것 먹어봐야 내 입에 딱 맞는 간을 찾을 수 있고, 옷도 이 옷 저 옷 입어봐야 내 몸에 착 감기는 걸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헛돈을 쓴 덕분에, 낭비한 덕분에 진짜를 찾았다. 소비 패턴을 들여다보면, 그러니까 카드 내역을 쭉 살펴보면 내가 어디에 비중을 두고 사는지 답이 딱 나온다고 한다. 외면하고 싶은 진짜 내 욕망이 그 안에 숨어 있다.”
물욕의 화신, 물욕의 아이콘이라 자부하는 신예희 작가의 ‘쇼핑과 소비생활로 점철된 반세기의 시행착오와 희로애락’이 담긴 트렌디 에세이. 위트 넘치는 문체, 일상 속에서 끌어내는 인사이트, 돈지랄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철학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먼슬리에세이 시즌1 [욕망]에서 [물욕]을 다룬 첫 번째 책.
저자소개
저 : 신예희
여행작가이자 카투니스트. 대학 졸업 후 20년간 프리랜서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만화를 그리고 글을 썼고, 방송과 강연을 했다. 큼직한 카메라와 편한 신발, 튼튼한 뱃속 하나 믿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글과 그림, 사진을 쓰고 그리고 찍는다. 다양한 매체에 웹툰과 칼럼을 연재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강연을 통해 맛있는 여행 이야기를 전한다.
지은 책으로는 『여행자의 밥 1』『여행자의 밥 2』『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까칠한 여우들이 찾아낸 맛집 54』『2만원으로 와인 즐기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라곰 라이프』『MUST EAT-맛있다 뉴욕!』『MUST EAT-맛있다 파리!』가 있다.
채널예스 인기 칼럼「신예희의 프리랜서 생존기」와「신예희의 독립생활자」를 연재했다.
현재 EBS 팟캐스트 〈신예희의 뭐하고 사세요?〉를 진행 중이다.
좋아하는 것은 음식과 여행.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 잘 어울리는 색은 온갖 화려한 원색. 좋아하는 나무는 바나나 나무. 최근의 소망은 트롬 스타일러를 사는 것.
목차
황선우 작가의 프리뷰
프롤로그_오늘도 돈지랄의 역사를 쓴다
[소비의 죄책감_내가 벌어 내가 쓴다는데]
나는 왜 푼돈에 손을 떠는가
아끼면 똥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랄
대용량의 지옥
시간을 아끼고 돈을 쓴다
[소비의 우선순위_나이를 먹을수록 필요한 건 늘어나고]
결국은, 우선순위
작은 적금을 위한 시
여행, 나이, 그리고 돈
여행생활자의 앱 활용법
두 번째 자동차를 샀다
맥시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상품권과 백팔번뇌
[신예희의 물좋권_직접 써보고 권합니다]
잇템, 핫템, 꿀템을 찾아서
물.좋.권. 연대기
절대라는 말은 절대
사랑해요, 새벽배송
웰컴 투 샤오미 월드
청소도구 수집가
40대의 생활명품
에필로그_욕망이 나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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