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랑에 빠졌어’를 프랑스어로 뭐라고 하죠?”
불안을 환희로, 환희를 사랑으로 바꾸는 향수의 마법!
‘로맨틱 파리 컬렉션’ 마지막 이야기
『센 강변의 작은 책방』과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두 소설을 통해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작은 가게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은 바 있는 레베카 레이즌이 ‘로맨틱 파리 컬렉션’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파리와 더불어 보랏빛 라벤더 꽃이 끝없이 펼쳐진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미국에서 온 조향사 델이 향수를 통해 꿈과 사랑을 이루어나가는 이야기가 감미롭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레베카 레이즌 (지음)
작가이기 이전에 애서가였다. 책에 대한 사랑이 책을 직접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했다. 여러 문선과 문학지를 통해 단편을 출간했고 현재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진저브레드 카페 시리즈’, ‘책방 시리즈’ 등의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로 출간했다. 레베카가 소설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친구 삼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진정한 사랑을 믿는 그런 순수한 사람을 말이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작은 가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가 있다.
이은선 (옮김)
연세대학교 중문과와 같은 학교 국제학대학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와 저작권 담당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브릿마리 여기 있다』, 『그레이스』,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엄마, 나 그리고 엄마』, 『딸에게 보내는 편지』, 『사라의 열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