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시계
누가, 왜 김구를 죽이려 하는가!
역사적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정치적 음모가 드러난다
백범 김구 암살 전 5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자 정치소설
소설 《회중시계》는, 1949년 6월 26일 정오경에 일어난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이다. 이승만, 김구, 신성모, 김태선, 장택상, 노덕술, 김지웅 등 당시 실존인물들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묘사되며, 반민특위 해체, 김약수 부의장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와 김일성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역사적 실제사건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장치로 등장시키고 있다.
수많은 역사적 사료와 당시 신문에 실린 기사, 그리고 해외 기사와 자료까지 읽으며 그 시절 인물과 사건을 낱낱이 살핀 작가는, 허구의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 이야기를 꾸미고자 했다고 전한다.
Intro
1949년 6월 22일
1 여름 가뭄
2 서북 청년
3 호랑이 사냥
4 88구락부
5 정동길
6 풍산개
1949년 6월 23일
7 백의사
8 빛과 그림자
1949년 6월 24일
9 회중시계
10 수도경찰청장
11 해방촌
1949년 6월 25일
12 만둣국
13 친일 경찰
14 개성집
1949년 6월 26일
15 유 아 마이 선샤인
Outro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