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익숙해질 때〉, 〈무뎌진다는 것〉,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로
20만 구독자가 사랑한 입소문 베스트셀러 투에고의 첫 ‘인문 에세이’
“사람으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날,
때로는 책 속의 한 문장, 영화 속의 대사 한 줄이 더 위로가 될 때가 있다.
나도 나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단어를 보고 위로를 얻었다.”
2018년 당시 첫 책 〈무뎌진다는 것〉은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잔잔한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익숙해질 때〉와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등으로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투에고가 첫 인문 에세이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공허해지는 ‘빈 위로’가 아니라, 나를 찾고 ‘진짜 위안’을 얻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렇게 마음의 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 같은 단어와 문장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 공감과 위안을 얻었고 거기에서 얻은 글감을 하나의 원고로 엮었다.
이처럼 이 책에 등장하는 90여 개의 단어들은 나의 마음의 기원을 의미한다. 독자들은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목차를 보며 그때그때 마음의 와 닿거나 끌리는 단어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문장을 선택해 글을 읽으면 된다. 또한, 그 속에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공감의 문장들뿐 아니라 인문, 심리, 자기계발, 철학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뽑은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즉, 이 책은 나의 마음의 기원에 관한 ‘사전’인 동시에 우리 삶에 원동력이 되어주는 동기부여 명언들을 모아 놓은 에세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투에고 지음
상처받은 자아와
치유하는 자아의 이중주.
혼자 있을 때 떠오른 수많은 영감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
《익숙해질 때》가 있다.
Instagram @two_ego
Facebook @twoego77
목차
프롤로그_단어는 위로다
ㄱ 격려가 필요할 때
간절함 | 갈증 | 감정의 바다 | 겨울나무 | 겸손 | 경험 | 계기 | 공감 | 공생 | 과거 | 괴로움이야말로 인생 | 권태로움 | 그리움 | 금언 | 기도 | 기억 | 기회 | 긴장의 역설 | 길 | 꾸준함의 꾸준함
ㄴ 나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나 | 노력의 가치 | 눈물과 이슬
ㄷ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다시 | 단절 | 당신에게 좋은 말 | 독서 | 돈 | 동력
ㅁ 매일의 다짐이 필요할 때
말 한마디 | 망각기와 냉각기 | 몰입 | 밑바닥에서부터
ㅂ 바람만 불어도 흔들릴 때
방향성 | 변화 | 본질 | 불씨 | 불완전함 | 비밀은 누구에게나 있어야 한다 | 뿌리
ㅅ 삶의 가치를 생각할 때
사랑 | 상념들 | 상상력 | 생일 | 선의 | 선택과 집중 | 성공과 실패 | 성찰 | 스승과 제자 | 습관 | 식사 | 신념
ㅇ 아픔을 이겨내고 싶을 때
안녕하다 | 얽다 | 여유 | 여행의 이유 | 우산 | 유레카 | 유행 | 음악 | 의문 | 의미 | 의지 | 이불 | 인간이라는 행성 | 인내 | 인정욕구
ㅈ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 때
자아 | 자연과 사색 | 자유 | 장마 | 적당한 거리 | 절제 | 정 | 정리 | 존재하다 | 존중 | 주체 | 준비 | 지혜
ㅊ 처음 시작할 때
초연함 | 충전 | 친구 | 친밀함 | 칭찬
ㅍ 파도가 몰아칠 때
판단력
ㅎ 하루를 되돌아볼 때
하루 | 함께 | 행복 | 현실 | 호흡을 맞추다 | 혼자 | 후회
에필로그_언어의 한계는 곧 내 세계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