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죽음 앞에서 삶은 한없이 투명해진다
누구라도 한번은 자기 모습을 제대로 돌아볼 때가 있으니,
바로 ‘죽음’ 앞에 설 때다.
죽음을 생각할수록
삶의 방향은 더욱 선명해진다.
마지막 숨을 내쉴 때 우리는 무엇을 아쉬워할까?
후회 없이 떠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찬란하게 빛났던 당신의 삶이
끝까지 눈부시도록
오래오래 곁에서 벗이 되어줄 책.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
―메리 파이퍼,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저자
저자소개
지은이 ∥ 리디아 더그데일(Lydia Dugdale)
의사로 근무하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형편없게 죽는 사람들을 생생히 목격하면서 많은 사람이 ‘더 나은 죽음’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삶의 유한함이 결코 인간의 존엄성을 빼앗지 못한다고 믿으며 육체적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과 사랑하는 사람을 잘 보내는 법,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법을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의료윤리센터 소장이며 의과대학 부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19년까지는 예일대학교에서 의료윤리학 부학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남편, 두 딸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옮긴이 ∥ 김한슬기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후츠파』, 『나폴레온 힐의 인생 수업』, 『조이 오브 워크』,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태평양 이야기』, 『마르크스 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