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지혜의 아포리즘
삶과 사람,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서 나만 뒤처진 듯 느껴지는 날이 있다. 다들 어디론가 열심히 나아가는데 나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굴리는 것만 같은 날도 있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날, 이 책을 펼쳐 보자.
오랜 기간 문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해 온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작품에서 가려 뽑은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세상의 이치를 전한다. 인문 고전, 역사, 철학, 심리 등 분야를 넘나들며 찾아낸 문장과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철학이 곁들여진 글에서 어디를 펼치든 지혜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세상과 인생의 이치가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길을 잃고 방황하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찾기도 할 것이다. 때로는 지친 나에게 위안을 주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동기와 힘을 주는 짧지만 긴 여운의 글을 만나 보자.
저자소개
저 : 김이섭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그리고 독일 자르브뤽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아산사회복지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오랫동안 연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하인리히 뵐과 휴머니즘』, 『현대유럽의 사회와 문화』, 『행복 누리』, 『지혜 상자』, 옮긴 책으로는 『T. S. 엘리엇』, 『헤르만 헤세의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세계 풍속사』, 『세계 신화 이야기』, 『그림전기 모차르트』 등 30여 권이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뵐의 문학세계와 예술의 형상화」, 「잃어버린 삶을 찾아서 -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프란츠 카프카」 등 70여 편이 있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헤럴드경제)과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뉴스메이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중앙일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동아일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한국일보), ‘미래창조 신지식인’(위클리피플) 등 교육 부문에서 다수의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