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서는 연습
“인생은 홀로서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내 인생의 반전을 위한 ‘홀로서기’의 힘!
역사상 위대한 인물은 물론이고 현대의 성공한 기업가나 스포츠 영웅을 떠올려 보라. 멀리 갈 것도 없이, 내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소위 ‘잘 나가는 사람’을 보라. 그들은 하나같이 자존감이 높고 주관이 뚜렷하며 어떤 어려운 상황도 불굴의 의지로 헤쳐 나간다.
그들의 이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바로 인생의 어느 순간 홀로서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홀로서기는 힘이 세다. 사람의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고, 인생관을 바꾸고, 결국 주어진 운명까지 바꾼다. 반면 홀로 서지 못한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 얽매여 자신의 인생이 쪼그라드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무책임하게 놔둔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홀로서기에 나서라. 가능한 한 빠를수록 좋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치는 2030 청춘 중 한 명의 홀로서기 분투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홀로서기 이후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취업 후 부모로부터 독립해 혼자 살면서 하나하나씩 스스로 힘으로 도전해 가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상 시간을 조절하고 청소하고 식사를 차려 먹는 간단한 일조차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씩 해 보고 배우고 이뤄 가면서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성격, 꿈, 인생관이 바뀌었고, 더 나아가 삶 자체가 바뀌기 시작했다. 단 몇 년 사이에 몇 개의 요가 지도사 자격증을 갖게 되었고,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나서 몸과 마음을 살리는 자연식 요리를 연구하게 되었고,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글쓰기, 독서, 상담을 연계한 라이프 코치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익히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홀로서기의 힘을 보여 준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엮어 가면서 홀로서기의 매력과 누구나 1g의 용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홀로서기 방법들을 전수한다. 혹독한 취업 전선에서, 정글 같은 직장생활에서, 애증의 가족 문제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오늘날 청춘이 내 인생의 반전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