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이드 게임
“노사이드, 완벽한 승부 후엔 적도 아군도 없는 거야.”
나오키상 수상 작가 이케이도 준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소설
★ 《다빈치》 선정 올해의 책 1위
★ 일본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 TV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 원작 소설
압도적인 시청률로 일본 국민 드라마의 신화를 쓴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작가,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스포츠 소설 《노사이드 게임》이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변두리 로켓》(2010)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후 전성기를 누리는 작가의 역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걸작 스포츠 소설이다.
미스터리 소설로 데뷔, 기업 소설로 국민작가 반열에 오른 이케이도 준은 그동안 스포츠 소설 역시 꾸준히 발표해왔다. 개인의 꿈과 희망을 스포츠맨십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긍정적인 내용의 작품들은 독자에게 널리 읽히고 사랑받았다. 그중에서도 《노사이드 게임》은 ‘팀 매니지먼트’에 중점을 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격렬한 팀 운동인 럭비 경기의 매력을 전함은 물론, 감독 인선과 선수 영입 그리고 팬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등 팀 경영에 관한 모든 재미를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았다. 기업 인수합병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고 라이벌의 방해를 이겨내는 과정은 짜릿하다. 팀 안팎에서 끊임 없이 일어나는 격렬한 싸움을 통해 점점 단단해지는 팀워크와 럭비 문외한 단장의 드라마틱한 성장이 독자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노사이드(No side)’는 ‘경기가 끝난 후 적도 아군도 없는 완벽한 승부’를 일컫는 말이자 럭비가 추구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작가는 그것을 선수와 스태프 그리고 프런트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 양쪽 팬 모두가 흔쾌히 납득할 수 있는 승부의 결과로 되살려냈다. 《노사이드 게임》은 2019년 일본 럭비 월드컵 개최에 맞춰 출간되어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서평 전문 매체인 《다빈치》에서 선정하는 2019년 올해의 책 1위에 올랐다. 이케이도 준 소설 중 가장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책 《노사이드 게임》은 스포츠 소설의 걸작, 최상위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