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년여 동안 독일 스릴러 문학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블랙아웃』!
2016년 우리에게 새로운 공포로 다가온다.
2월의 어느 날, 이탈리아 북부에서 예고도 없이 시작된 블랙아웃은 전력망 네트워크를 통하여 순식간에 전 유럽을 암흑 속으로 빠뜨린다. IT 전문가인 피에로 만자노는 블랙아웃 사태가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하고, 단서를 찾아낸다. 정부기관에 이 사실을 알리지만 여전히 블랙아웃은 해결되지 않고, 만자노는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아 쫓기는 신세가 된다. 유럽 곳곳에서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고, 블랙아웃으로 야기되는 파국은 인류 대재앙을 불러일으킨다. 전 세계를 마비시킨 블랙아웃의 원인은 무엇이며, 우리는 빛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인류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마크 엘스베르크는 글로벌화된 세계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만일 범죄자나 테러리스트들이 대규모의 피해를 일으키려고 작정한다면 어디에서 시작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이 가정에서 소설『블랙아웃』은 시작되었고, 2012년 과학과 스릴러의 경계를 허문 최고의 스릴러 소설을 발표하였다. 『블랙아웃』은 허구에서 출발하였지만, 소설 속의 사건들은 그대로 현실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공포심을 배가시킨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태평성대가 얼마나 허술한 토대 위에 세워져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이 소설의 근간에는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데어 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했으며, 빈과 함부르크에서 광고전략 및 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그 일이 일어나기 전날, 금요일
첫째 날, 토요일
둘째 날, 일요일
셋째 날, 월요일
넷째 날, 화요일
다섯째 날, 수요일
여섯째 날, 목요일
일곱째 날, 금요일
여덟째 날, 토요일
아홉째 날, 일요일
열째 날, 월요일
열한째 날, 화요일
열두째 날, 수요일
열셋째 날, 목요일
열네째 날, 금요일
열아홉째 날, 수요일
스물셋째 날, 토요일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