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에 붙잡힌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지금 여기’의 고요를 마주하도록 이끄는 책이다. 별일 없는 하루에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순간들, 반복되는 생각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흔들린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답하기보다, 질문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꾸도록 안내한다.
무언가를 더 하거나 더 나아지라고 말하지 않고, 잠시 멈춰 생각을 바라보는 경험을 제안한다.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내는 ‘해석’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며, 불안과 번뇌의 원인을 차분히 짚어낸다. 붙잡지 않을 때 생각은 힘을 잃고, 억누르지 않을 때 감정은 자연스럽게 지나간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미 온전한 존재라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애써 바꾸려 하기보다 스스로를 알아차리는 시간을 권한다. 읽는 동안 조용히 스며들며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고, 생각이 쉬는 그 짧은 사이에서 한결 가벼워진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 이 책의 인세는 스님의 뜻에 따라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음식 나눔에 전액 기부됩니다.
저자소개
마음공부 이야기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따뜻한 언어로 오랫동안 전해 온 스님. 세월이 흐를수록 단순한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겪는 괴로움의 실체와 ‘진정한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글을 써 왔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펴냈으며, 이들 저서는 38개 언어로 번역되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원과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수학 후, 미국 햄프셔대학에서 7년간 종교학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조계종 고담선원 주지로서 『법화경』 독송 기도와 부처님 법 공부를 10년 동안 온라인과 서울, 부산 선원에서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미국, 유럽, 동남아에서 현지인 대상 깨달음 집중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다나’를 통해 국내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음식 나눔과 기부를 이어 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생각이 많아 잠 못 드는 당신에게
첫 번째 장: 괴로움으로부터의 자유
1 괴로움은 내 ‘해석’에서 시작된다
2 과거의 렌즈를 벗고 현재를 새로 만나기
3 아직 다 모른다는 마음으로 세상 보기
4 사랑한다면 상대를 ‘모른다’ 하고 보기
두 번째 장: 삶을 바꾸는 마음 연습
5 지금 여기의 감각으로 돌아오기
6 애쓰지 않고 흐름에 맡기기
7 관계 속에서 먼저 나를 보기
8 마음이 만드는 세계 알아차리기
세 번째 장: 생각이 쉬면 깨닫는 것들
9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
10 따로 있는 나는 없다
11 관찰되는 것은 내가 아니다
12 텅 비어 자유롭고 충만한 나
네 번째 장: 깨달음에 대한 오해 풀기
13 괴롭고 시끄러워도 늘 밝다
14 눈부신 체험에 속지 말자
15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16 내가 하는 게 아니다
에필로그_이미 온전하고 자유로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