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나 스웬슨은 레이크 에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쿠키단지’라는 이름의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평범한 30대의 미혼 여성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한나를 시집보내기 위해 마을 치과의사인 노먼과 어떻게 해서든 연결시켜보려 하지만, 아직 결혼 생각이 없는 한나는 새로운 파이와 쿠키 등의 메뉴를 개발해내는 데에만 열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제품 배달을 하는 건실한 청년, 론 라살르가 한나의 베이커리 카페 뒷길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되고, 사건현장에는 한나가 만든 초콜릿칩 쿠키 조각이 흩어져 있다! 의도치 않게 사건에 연루된 한나는 범인을 추적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특유의 호기심과 침착함을 발휘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저자소개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인 한나 스웬슨처럼 겨울이 몹시 추운 미네소타 외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공립학교의 교사와 상담가, 음악가, 사설탐정의 비서, 요리사, 파티 플래너 등 안 해본 직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작가의 꿈을 키워오던 그는 1980년, 드디어 작가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스릴러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그의 작품 속에서 한나가 소개하는 레시피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나 스웬슨 시리즈는 미국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로 일본과 러시아에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COZY MYSTERY 코지 미스터리 시리즈〉 『초콜릿칩 쿠키 살인사건』, 『딸기 쇼트케이크 살인사건』, 『블루베리 머핀 살인사건』, 『레몬 머랭 파이 살인사건』, 『퍼지 컵케이크 살인사건』, 『설탕 쿠키 살인사건』, 『복숭아 파이 살인사건』, 『체리 치즈케이크 살인사건』, 『키라임 파이 살인사건』, 『캔디 케인 살인사건』, 『당근 케이크 살인사건』 등이 있다.